초롱군 24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 노묘용 11세 이상 츄르간식,친구님 고마워요!!!

초롱군이 한참 약을 먹을 때사실 츄르 아니면 어케 먹일까 싶을 만큼 고양이 간식들이 다양해지면서츄르 스타일의 다양한 간식들이많이 등장했지만 그래도 츄르만큼 다양한 것은 아직 없는 듯해요. 긴노스푼에서 노묘용이 나왔더라니까친구님께서 일본 다녀오면서이렇게나 +_+ 고양이용 사람용을 챙겨다 주셨답니다. 아흑.. 고마워요 사람용은 커피!!!꺄아 맛있겠다아!!! 긴노 스픈도그리고 지금까지 안 먹어본 맛들의 츄르들도 고맙게 챙겨주었어요!! 우왕 이번엔 이렇게 장난감 쿠션도 언제나 모든 택배 및 신상을 먼저 들여다 보는 것은초롱군 그 다음이 몽실양이랍니다. 안에 바삭바삭한 비닐이 들어서소리가 있어 애들이 좋아할 듯 극 부비부비 휙 던져주니까 은근슬쩍 다가오는 깜찍양 다소곳이... 딱 발 모아 앉아봅니다. 뭔가 레시피..

[적묘의 고양이]묘르신 3종세트,계단운동하기,간식은 미끼일 뿐

귀여운 고양이는 더이상 없습니다. 소파의 주묘들일 뿐..;; 묘르신들은 소파에서 꼼짝도 하기 싫으시답니다. 강제 운동모드 +_+ 계단 위에서 간식 봉지를 흔들어 보아요!!! 신상일수록 좋아요. 빛의 속도로 올라와서덥썩 물어버리는 터프한 오빠 초롱군 새침하게 기다리던깜찍양은 빛의 속도로 올라오는몽실양에게 완전히..;;; 추월당해버립니다. 성큼 올라와서 냉큼 물어버립니다. 쭈욱 쭈욱 빨아 먹고는 오빠에게 시크하게 자리 양보 그새 올라온 깜찍 언니!!!! 몽실이는 갔네!!!! 우리는 더 주라!!!! 아주 기냥 우적우적..;;; 저기요 초롱군? 그냥 할짝할짝 해주면 안되낭? 깜찍이처럼 말이야~~~ 할짝 할짝!!!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계단을 올라온 묘르신들을 보고 간식 하나 더 뜯어줬답니다 ^^ 간식 나눔해준 ..

[적묘의 고양이]묘르신들 선물 받았어요!!! 간식 나눔 감사합니다 ^^

소파 위에서 딩굴딩굴꾸벅꾸벅 졸고 있던 묘르신들을 한번에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_+ 역시 이런 서프라이즈!!!! 요즘은 매일 학교에 나가고 있어서 정신이 없네요 나갈 준비하고 있는데 +_+ 택배 도착!!! 두둥~ 박스를 열자마자 역시 대범한 초롱군은 낯선 향기에 킁킁거리는 중 몽실양은 바스락 소리에 바로 바로... 인증샷이 뭔 말이냐!! 맛난걸 주세요!!! 이거 첨 보는거네 +_+ 그러게 오래 살아야해 이런 것도 있고 저런 것도 있고 세상은 넓고 좋은 사람도 많고맛있는 것도 많고 어느 순간 스르르르르 딱 다가와서 할짝거리더니만 야무지게 물어봅니다. 이거... 사람한테도 맛있는 냄새로 느껴짐..;;; 초롱군은 관심없다...하고 돌아서길래 첨 보는 맛의 츄르를 덥썩 들이댔더니 저기요..;; 핥아드세요..

[적묘의 고양이]겨울초입,따뜻한 날들, 묘르신들의 애정행각

조금씩 조금씩 가까이 가기 부드럽게 들이대기 졸다가 자다가 하품하는 것이 24시간 모자란 우리 묘르신들 신나게 하품 해주고 뚱하게 있다가 요래 자다가저래 자다가 이렇게 또 늘어져라 있다가 이 사진만..;;; pl6인데 색감차이가 크네요. 다른 사진들은 650d 자리를 바꿔가며 햇살 아래 그릉그릉 이렇게 그루밍 저렇게 그루밍 몽실양은 그루밍 안해주면서맨날 그루밍만 받는 막내랍니다 할짝 할짝 그래도 셔터 소리엔 좀 신경 쓰였나? 설마요..;;; 18살 묘생 내내 모델했는데이 정도 가지고~~~ 따땃한 시간 보내세요 2017/06/13 - [적묘의 고양이]18살 오빠와 12살 여동생의 그루밍, 노묘 계단 오르기2017/06/26 - [적묘의 고양이]처용가? 다리가 너무 많은데~뉘 것인고~2017/11/08 - ..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 병원방문,10년만의 이동장 탑승기,묘르신

연휴를 상큼하게병원으로 달려가심쿵하게 만드는 우리 묘르신 18살 초롱군 10년 만인가요. 서울에서 부산 올때 타고 부산와서는 기장 나들이 한번 그 이후로는 현관 밖으로 나가는 것도 싫어하시는 천상 집고양이 초롱군 긴장도 엄청 합니다. 눈이 땡글 귀가 쫑긋 예전에 서울에서 언니랑 살 때, 초롱군 1살 때언니가 초롱군 밖에 나간지 모르고 ....문 잠그고 외출했을 때 제가 퇴근해서 집에 돌아오니 현관 앞에서미친 듯이 야옹거리는 고양이가 하나 있었더랬죠. 초롱군 닮았네 했더니 초롱군이었다는 반전도..ㅡㅡ 물론 저희 언니는 고양이 안 없어졌으니 됐잖아. 끝 그 이후로 더더욱 초롱군은집 밖을 무서워 하거든요. 그래도 꼬리에 뭔가 딱딱한게 만져지니까 너무 그게 심해져서 ..... 요즘은 아침에 출근하고밤에 대학원 ..

[적묘의 벡스코]2017 제20회 부산국제관광전,관람후기,국내 가을여행

10월의 황금연휴가 눈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태풍이 지나가면서 꽃밭들이 좀 망가졌겠지만그래도 이제 꽃보다 더 예쁜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겠지요. 지난 번 부산국제관광전에서 가지고 온 홍보자료들을 열심히 들여다 보기 좋은 요즘입니다 잘 챙겨 놓은 자료들을 꺼내보려니 잘 생긴 고양이18살 초롱군이 모델을 해주네요. 헙..;; 표정이 ㅎㅎㅎㅎ 다른데 놀러가려고 그러는거지~ 홍보책자를 바로 봉인? 두고 놀러갈까봐!!!! 이렇게 똭!!! 봉인!!!! 부산국제관광전에서 본전라남도 가을을 보러 가는 것도 좋을듯 같이 가지 않으련? 석산이 집 안에서도 피는데굳이 나가야 하느냐는초롱군 쭉쭉 올라오는 꽃대가 예쁜데 벌써 활짝 피기까지 했으니굳이 그 멀리까지 안가도 되는거? 맞지? 어..;;; 아.... 그런거였던가염...

[적묘의 고양이]노묘 3종세트 녹는 점,말복 지나면 지나가나요?

8월과 함께 극단적으로 녹아내리기 시작 물론 7월에도 이랬지만매년 매년 나이와 함께 힘들어지는 여름나기 밤에도 낮에도 초롱군을 당췌 담지 못하는 이유 잘 못봐요. 에어컨 잠깐 튼 밤에.... 제 방은 에어컨도 없고 선풍기 하나로 버티면서땀목욕하는 곳이라 아예 고양이들이 오지 않습니다. 초롱군의 하품도오랜만에 감상~ 크으~ 너, 오랜만이구나!!!! 계속 배경이 같은 것 같은 것은같은 것입니다..;; 착각이 아니고..;; 마루에서 이쪽으로 한번 저쪽으로 한번 깜찍양은계단에서 역시 마찬가지로 고양이는 4족 보행을 하는 동물이 아님 내게 발이 있었던가에 대한진지한 고찰 중 몽실양마저!!!! 턱을 들기 어려운 더위에2중 모피는 그저 더울 뿐 턱을 받치는 건 계단이 할 일~ 하아.... 고개를 돌리기도 힘든 아무것..

[적묘의 일본]오카사 도톤보리,돈키호테 면세구입,오사카에서 사온 것들,고양이는 행복

후쿠오카와 고베에서이동시간과 거리를 생각해서자제했던 쇼핑은 오사카에서 연수 일정을 끝내고 가볍게 정말 가볍게 했습니다. 돈키호테는 일본 어디나 있는 대형 할인점이고 약 5만원 이상 구입을 하면면세를 해주는 곳이예요. 텍스 리펀~카운터가 아예 따로 있습니다. 먼저 일반으로 구입하고여권이랑 들고가서 확인하고 세금을 돌려받는 것이랍니다. 소비세 8% 외국으로 출국하는 사람들은이 세금으로 해택을 볼 수 없으니까돌려주는 것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도라에몽 정품 쇼핑백도같이 판매하고 있네요~ 무사히 데리고 온 것들집에서 편하게 풀어줍니다!!! 코로로젤리~ 그리고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드립커피 잘 정리..종류별로 하나씩만 사온 격이라서친구들에게 한두개씩 주고가족들이랑 마시려고 사왔어요. 한국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저..

[적묘의 고양이]초롱군, 마룻바닥 녹아내림 현상, 노묘의 여름나기모드

2017년이 벌써 6번째 달로 접어들고 새로운 대통령이 일을 시작했고새는 날아가고 퍼스트캣 찡찡이가 방에서 나왔다고 하고스웨그 넘치는 노룩패스에 넘어가고말타던 처자는 버티기 하다가 한국 들어왔다고 하고매일 매일 뉴스가 제일 재미있는!!! 그런 나날들에 가뭄과 더위가 무겁게 내려앉습니다. 초롱군은 18년 동안 입어온 털코트를벗지는 못하고 미친 듯이 털 뿜뿜하면서~ 마룻바닥 살포시 최대한의 면적을 전달합니다. 뜨거운 햇살에 캣닙은 무럭무럭 자라고 햇살에 팍 웃자라면서조만간에 꽃이 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씨뿌려서 올라오기 시작한 애들은아직 성장이 다 제각각이랍니다. 어느 정도 자라면 살짝 파서 다른 화분에 옮겨 주고 있어요. 이렇게 뜨거운 햇살에 비가 좀 와주면 좋을텐데 혹시나 말라 죽을까봐 화분에도 물 ..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초롱군이 피곤한 이유,수컷들의 만남,손님고양이

한가하고 또 한가하고지루하고 또 지루하고하품하고 또 하품하고 이렇게도 한가롭게이렇게도 하품하며이렇게도 늘어지면 크 좋다!!!참 좋아!!! 그런데 왜 이렇게 피곤하지 그래...맞아... 솜방방이도 턱 내려놓고 힘을 있는대로 빼고 있는 판에 누가 왔었지... 이 구역의 수컷 고양이는 나 하나야!!!! 종종 방문탁묘를 가는 짤뱅이라서혹시나 초롱군이 짤뱅이 냄새를 알고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제가 종종 냄새를 묻혀 들어왔으니까요. 으르르르르르르~~~~~ 어린 것이 감히 이곳이 어디라고 왔단 말이냐!!! 산책하다 근처까지 와서 덥썩 집에 인사하러 왔더니만... 흐흐흐흐 역시나..;;; 예상했던 그림대로 누님 둘, 깜찍양이랑 몽실양은 소파 아래로 몸을 숨겨버리고 오랜만에 초롱군은 영역을 침범한 저 쪼끄만 어린애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