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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간단레시피]장조림을 이용한 월남쌈,식사 혹은 사료

목감기와 몸살로 끝날 수 있는 컨디션도 수업을 계속하는 덕에 다시 기침까지 두둥~~~~ 수업 빼먹는 걸 엄청 싫어하는 지라.. 굳이 또 나가서 수업을 하고 비오는 추운 리마의 이상기온에 한번 더 놀라고.... 시장을 봐서 냉장고를 채우고 떨어져 가는 각종 생필품들을 보충하고 주말이면 당연히 해야 하는 것들이 또 하나의 피로가 되는 것은 여기 혼자 나와 있기 때문이다. 2013/06/21 - [적묘의 코이카]현지 사무소와 기관, 봉사단원의 관계 2013/06/19 - [적묘의 페루]리마겨울 습기제거법,양초 DIY는 중탕으로~ 2013/06/18 - [적묘의 페루]치안과 빈부격차에 대한 고찰 2013/06/12 - [적묘의 페루]유기농 남미 커피와 끼누아 남미식 강정을 먹다 내가 하지 않으면 아무도 해주지 ..

[적묘의 귀차니스트 식단] 초록색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이자!

항상 배색은 맞춰줘야~ 뭔가 제대로 먹은 기분이 나지요!!! 녹색을 꼭 곁들이는데 그 중에서 빨리 흐믈흐믈해지는 건 혼자 해 먹는 사람에게 힘들어요 전 채소 시체 치우는거 아주 싫어라 하거든요. 그래서 기본적으로 좀 오래가는 걸 사게 되죠. 지난 번에 구입했던 아스파라거스는 좀 굵은 거였는데 그러다 보니 아랫단은 전부다 잘라서 버리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금...돈을 더 주고 그냥 가느다란 걸 사봤어요. 6솔 정도 굵은 건 4솔 정도인데 먹는 양은 비슷할듯해서요 두께가 엄청 차이나지요~ 식감도 좀 다릅니다! 맛은 비슷한데 거의 같은데~ 씹히는 느낌이 확 다르지요. 전체적인 길이에 비해서 고르게 두께가 있어서 모두 먹을 수 있거든요. 0.3 솔짜리 빵에 곁들이는 건 토마토 양파 샐러드 + 아스파라거스 + 소..

[베트남,호이안] 수상시장의 설날풍경을 담다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겠지만~ 사람들이 살아가고 하루하루 일상이 이루어지는 곳은 시장이지요. 어디를 가나 시장과 박물관은 꼭 들려보는게 적묘의 여행 발걸음을 담는 것은 소소한 습관이지요. 특히 아예 관광지라고 딱!!! 이름 붙여진 곳들이 오히려 카메라를 들이대기는 안전..;; 게다가 외국인이니까요 +_+ 중국식 건물들이 끝나는 곳에 시장이 있답니다. 이렇게 바로 강에 맞닿아 있어서 수상시장이라고 하기가 약간 애매하기도 하지만 일종의 수상시장도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러나 역시 설 휴일을 앞두고 다들~~~ 좀 한산합니다.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코코넛은 항상 영업 중이고 달랏시장이나 다른 어느 시장을 가더라도 코코넛은 꼭 있더라구요 ^^;; 그만큼 생산이 많이 된다는 이야기!!! 사실 베트남 남부의 최강 수입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