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64

[적묘의 벡스코]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18,금요일관람후기,11.15(목)~18(일),11월벡스코행사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관람후기2018년 일정 - BTB : 11.15(목)~17(토) (3일 간) / BTC : 11.15(목)~18(일) (4일 간) - 11.15(목)은 12:00부터 입장 가능, BTB의 경우 11.15(목) 10:00 시작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8, #관람후기, #벡스코, #적묘, #벡스코행사, #11월벡스코행사, #부산, #코스프레 * 행사내용 ○ BTC : 온라인게임관, 모바일게임관, 아케이드게임관, 콘솔게임관, 중소기업 공동관, 콘텐츠산업홍보관, 이벤트 무대 ○ BTB : 게임기업 비즈니스 상담관, 비즈니스 매칭 및 수출상담회 ○ 부대행사 : 개막식, 컨퍼런스, 대한민국 게임대상, 게임 투자마켓, 게임기업 채용박람회 등 거리부터벡스코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적묘의 부산]남포동,부산타워,포토존,미타선원,연등에 불이 들어오다,부산데이트코스

자갈치에서 내려 부평깡통시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 부산의 랜드마크지금은 광안대교에 좀 밀렸지만.... 길을 잃을만 하면 고개를 들어 찾아보면 되는방향 확인용이기도 한부산타워랍니다. 부평동 깡통시장에서국제시장을 통과해서 가면 바로 영화 국제시장에 나왔던 그꽃분이네가 나오고 쭉... 원단과 옷, 벼룩시장, 구제시장 다양한 시장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이지요. 역사들을 다시 짚어갈 수 있게 만드는안내판들도 많구요. 부처님 오신 날 준비 중인연등탑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축제가 그리고 5월 길에는 벌써 연등이!!! 태양열? 응? +_+ 전에 못 본걸 봤네요!!!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에스컬레이터도 있고~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금방 중간에 미타 선원이 있..

[적묘의 고양이]2010년의 묘르신 3종세트.일요일의 숙제 다섯 가지!

[2010년 10월 글,사진] 지금보니..초롱군은 근육이고깜찍양은 늘씬했네요 +_+ 2018년에 다시 보는 2010년입니다. ---------------- 일요일엔 꼭 해야할 숙제!!! 첫째 괜히 주중의 울적했던 일을 가족에게 화풀이 하지 않기 둘째 쉬는 날 좀 노닥거린다고 괜히 애들에게 화내지 말기 일요일에 아이들도 딩굴딩굴한 권리가 있으니까요 셋째 주말 오후엔 낮잠 자기!!! 평일에 누리지 못하는 특권은 주말에 꼬옥 챙겨주세요!!! 넷째 평소에 하지 못한 애정행각 누리기!!!! 가릉가릉 기분 좋은 소리가 온 동네 가득하도록!!! 행복한 러브러브 지수 열렙하기!!! 다섯째 또 다른 한주를 위해 온몸의 긴장을 시원하게 풀어주기!!!! 그래야 또 한주!!! 이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을테니까요!!!..

[적묘의 고양이]초량에서 만난 고양이들,초량전통시장,이바구길

누군가를 만나기로 하고어디론가 가기로 하고 그런 갑작스런 일정이 즐거운 건오랜만에 만나는 오랜 지인들 길에서 만나는 우연한 만남들도 좋고 초량역 5번 출구에서평화의 소녀상에게 인사하고 길을 건너 건너 1번 출구 시장 쪽으로 올라갑니다. 요즘 재래시장들은다 비슷 비슷 깔끔하게 새로 단장되어 있네요 좁은 길에서 우아하게 나온 턱시도 한마리가 느른하게 과일가게를 지나갑니다 화려한 과일의 색에턱시도 고양이의 검은 정장이 잘 어울리네요 시장을 통과해서왼쪽으로 걸어가면 초량 이바구길이 시작됩니다. 168계단 6층 높이의 계단을 걸어 올라가도 되고승장장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도 되요. 위에서 내려다보는 산복도로 마을의 풍경 이 와중에도 눈에 들어오는 건 켁..;; 화장실 몰카를..;;; 의도치 않게.. 아 고양이다 하고..

[적묘의 단상]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헌법적으로 나쁜 대통령

말이라는 것은담화라는 것은대화라는 것은 모호성을 줄이기 위해질문을 받아야 한다 질문을 받기 위해서는들어야 한다 듣기 위해서는 귀를 열어야 한다 뒤돌아 들어가버리는 대통령은민주주의 헌법에 적합한가 그렇게 또 한번의 촛불집회 초대장을 받는다. 문고리 좀 잡아보자.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조건없는 즉각적인 퇴진헌법에 합당한 대통령 3번의 대통령 담화는 단 한번의 기자 회견도질문도 받지 않는다. 국민들이 주중에 일해서 세금내고주말에 나와서 촛불들지 않게 하는 정부 세금이 투명하게 사용되고국민에게 국가에 도움되게 돌아가는 시스템 구축 국민들의 죽음에 대한 어떤한 해명도 없는 정부의 행정부 수반에게기대해서는 안되는 것이라는 것을민중..

적묘의 단상 2016.11.30

[적묘의 고양이]푸른 지붕에는 전설이 있어

하늘처럼바다처럼 높고 넓고 깊게 세상을 바라보라는 푸른 지붕 그곳엔 전설이 있어 푸른 잎이 떨어지고차가운 바람이 불어도 바삭아프게 마른 가지만 남아도 항상 법 앞에서 평등하고법 안에서 보호받는 세상 그런 세상이 꽃피리라는 믿음 그래서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차가운 지붕에 앉아차가운 바람이 불어 눈이 시려도 눈을 감지 않는다맘이 아파도 맘을 닫지 않는다생이 쓰려도 숨을 쉬고 뱉는다 푸른 지붕 위에도푸른 지붕 아래도 푸른 행복 숨쉰다 햇살은 겨울에도 빛난다 자유는 담장 위를 걷는다 저녁 8시에 1분간 불을 끈다. 그렇게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은 삶의 무게를 아는 이들의 ..

[적묘의 단상]빨간 알약을 먹다. 주말 촛불집회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하면빨갱이냐고 해서 무서울 때가 있었는데-그런 단순화가 사실 세상에서 제일 무섭다..;;; 매트릭스의 빨간 알약을 먹는 기분 파란 알약은 파란집 사람들이 먹고 있으니... 우리는 빨간 알약을 먹는다. 원 간섭기의 친원파일제 식민지 시대의 친일파 청산되지 않은 그들이 건국세력으로 포장되서는 안된다.신흥무인세력과 신진 사대부가 친원파 권문세족을 제거한 것과 달리 친일파가 건국세력으로 포장되는 것은부끄럽다 언제부터 그들의 수치를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는 걸까 어찌하여 무치의 정치인들이 양산되었을까까도까도 새로운 부끄러움이 나타날까 그렇게 부끄러운 삶을 살지 않았는데어찌하여 이렇게 부끄럽게 되었을까. 주어와 서술어가 다른 세상을 살고 있다는 것이혹은 주어가 생략되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이이 ..

적묘의 단상 2016.11.24

[적묘의 고양이]꽃이 질 때,내려올 줄도 알아야 한다.17살 노묘

계단이 차갑다 11월인데 이토록 추운 것을세상탓으로 돌려보자 우주의 기운을 받아도추운 것은 추운 것이다. 집 안으로 들여다 놓은엔젤 트럼펫도 있는대로 만개하고자연의 순리를 따라순순히 질 것이다. 아무리 화려하게 꽃이 피어도져야 할 때는 지는 법 아무리 높이 올라와도내려갈 때는 오는 법 마지막 꽃이 피고마지막 잎이 떨어질 때 그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아직 내 힘으로 내려올 수 있는 지금한발자국 조심히 훌쩍 새처럼 날아 내려가던 때도 다그닥 말달리듯 요란하게 내려가던 때도 다 옛 이야기 몸을 낮추고 한발 한발 조심스레 내려가야 할 것 발 아래를 자세히 볼 것 마지막 한 칸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 변하지 않는 것이 무엇이랴 만년을 푸른 잎도 없고 천년을 가는 권세가 있었던가 백년을 가는 꽃이 어디 있으랴 순..

[적묘의 고양이]천사의 나팔,Angel's Trumphet,몽실양이 피곤한 이유

인도네시아에서 자주 보던 꽃인데어느새 한국에도 들어왔더라구요. 어느 날 집에 가보니무럭무럭 자라고 있던 앤젤 트럼펫.추워져서 이제 집 안으로 들였습니다. 다투라는 꽃이 기울어져 피거나 똑바로 핀데요 브루그만시아는 나무에 가깝고, 꽃이 종처럼 아래로 피어납니다.저희 집의 엔젤 트럼펫은 브루그만시아. 실내로 들어오니 꽃들이 가득가득 피어 났습니다.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향이 그윽합니다. 계단을 올라오는 몽실양 뭔가 아직은 발랄합니다. +_+ 무려 11살인데도일단 막내는 항상 어립니다. 실내에 들어온 화분 중에서는제일 큰 화분입니다. 색다른 향에 관심 중 꽃이 아래로 피기 때문에전부다 카메라를 아래로 내리고렌즈를 위로 올려서 담았습니다. 사실, 이 엔젤 트럼펫은 환각물질이 씨와 잎에 있다고 하니조심해야하는 식물..

[적묘의 코이카]페이스페인팅,대한민국 교육기부,벡스코 방과후학교 박람회

벡스코에서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가 있었습니다. 요즘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쉬는 날이 없어서 빠지려고 했는데..;;..... 일단 갔습니다 +_+ 코이카 부산 지역 사무소에서참여한 부스에서귀국단원으로 페이스 페인팅도 해주고설명도 하고.. 아침 일찍 도착 결국 일요일은 종일 여기 있었답니다. 다양한 부스들이 참가했고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는 월드프렌즈 코리아라는 브랜드네임 주제는 아프리카였어요. 일요일엔 탄자니아에서 온 알리라는 친구랑같이 활동을 했답니다. 아...오랜만에 영어썼네요 흐하하하하.... 토요일엔 스페인어로 대화하고일요일엔 영어로 대화하니 두뇌 과부하 중 알리 선생님이 학생들에게영상과 함께탄자니아의 문화를 설명해주고 우간다의 의상들도 전시하고 입고 싶은 사람들은체험할 수도 있었어요. 기념사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