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5

[적묘의 부산]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난 매력적인 강아지들, 산책의 즐거움

옛 하야리아 부대 터가 부산시민에게 돌아오기까지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항상 푸른 느낌을 잘 못 받는 시기에 갔었는데이번엔 제대로 산책 한번 했어요 ^^ 역시 이 넓은 녹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최고의 결론이다 싶더군요!!! 뉴욕 센트럴파크가 정말 부러웠는데 Sheep Meadow 양떼 방목장으로 썼던 곳을그대로 유지한 초지가 있거든요. 그곳을 보는 듯한 기분!!!! 시원하고 편안하지요. 특히 이 곳은 반려견들과 자전거, 공, 하이힐 등을 금지하니까참고하세요. 잔디를 보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푸른 풀밭을 유지하기 위한 잔디보호 원칙이랍니다~ 한쪽엔 예쁜 해바라기 꽃밭도 쭉 조롱박과 수세미 조랑조랑 예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친절한 안내 그리고 다들 펫에티켓은 필수로 지키고 계셨어요. 목줄을..

[적묘의 코이카]귀국단원 부산경남 지역 커뮤니티,부산창업카페,송상현광장

코이카 귀국단원 모임에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각 지역마다 귀국단원 모임이 있는데부산에 있는 동안엔 열심히 나가려구요 ^^ 그 덕분에 부산의 변화한 모습들도 보게 되네요.이번 회의는 부산 스타트업 busan start up 카페, 부산창업카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용허가 관련은 공식사이트 참고하세요 ^^ http://busanstartup.kr/ 월~금 09:00~22:00 (점심시간 12:00~13:00)토 10:00~15: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카페가 있는 곳은송상현 광장입니다. 이렇게 변한 송상현 광장도 사실 첨 가봤지요 깔끔하게회의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입니다.상업적 목적으로는 사용신청을 할 수 없어요. 계단 그림도 좋군요 +_+ 카페에 들어가면사용 신청한 거 확인하고 송상현광장 내 창업..

[적묘의 남해]독일마을, 파독간호사 일화들, 주말 나들이, 데이트 추천

독일마을은 테마 파크가 아니랍니다~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랍니다. 워낙에 가난했던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독일 정부에서 독일 노동자와 똑같은 수준의 조건을 걸고고용을 했기 때문에 주 5일제, 가족수당, 휴가, 추가근무 수당, 야근 수당, 숙소 등등..지원을 받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국은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파괴되어 국가주도의 개발경제가 이루어지던 시기였고지금과 마찬가지로 육체노동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낮았죠.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경우는 각 업무에 따른 임금격차가 적습니다.의사와 숙력된 간호사의 월급이 거의 비슷하고연장 근무에 따라서 수당이 높아지니 실수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본가나 경영자의 경우는 ..

[적묘의 남해]바람흔적미술관, 밀애영화 촬영장, 주말데이트 추천

남해 나들이로 좋은 코스랍니다.버스를 이용하면 좀 힘들겠고자동차가 있다면 드라이브 코스로 참 예쁜 길이지요 바람흔척 미술관, 남해 독일 마을 그리고 사이사이 맛난거 먹고~바다보면서 커피도 한잔 하고 바람 쐬기 좋은 코스랍니다. 그리고 밀애 영화촬영장 그러고 보니 영화 봐야지 봐야지 하고안봐지네요 최근엔 그런 여유가 참 없어진거 같아요. 바람흔척 미술관 도착!!! 동절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랍니다. 설치미술가 최영호씨가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저수지 근처에 두 번째로 세운 사립미술관 무인으로 운영, 입장료와 대관료도 무료 누구나 자유롭게 대관하여 전시회를 열 수 있고,전시되고 있는 작품의 구입은 전시실에 적혀 있는 작가의 연락처를 통해 직접 거래하면 된다고 합니다. 운영비는이렇게~~~ 예쁜 작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