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 4

[적묘의 고양이]17살 노묘의 눈물겨운 꾹꾹이

눈물 자국이 깊어진다눈매가 짙어진다 커다란 고양이들이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다시 한번 돌아보니오랜만에 보는 초롱군의 온몸 꾹꾹이 네 발과 꼬리를 다 쓰고입에 가득 극세사 이불을 베어물고 꾹꾹 앞발 뒷발이모두 무언가를 누르며 엄마와 깜찍양과 함께 초롱군의 몸부림같은 꾹꾹이를 봅니다. 17살이 되도 엄마 젖먹던 생각이 나서이렇게 꾹꾹이를 하는 건지 새 극세사 이불이 아까워서어쩌니 어쩌니 하는 마음도 반 초롱군의 간절한 꾹꾹이는언제봐도 아픈 마음이 반 이불을 빨듯이 손가락에 힘을 꽈악 주고 있는대로 발톱까지 다 꺼내서 꾹꾹꾹 태어나서 2,3개월령에 아파트 단지에 버려져 있었다는초롱군 도닥여주고입 안의 이불을 빼주니그제사 몸의 긴장을 풀고 꼬리의 힘도 빼고 꼬리를 부드럽게 감아 몸을 감쌉니다. 시간이 흘러도세..

[적묘의 강아지 이야기] 진돗개 꼬맹이와 놀기+남미 커피 한잔

역시 지난번에 올렸던 지구촌체험관의 진돗개 강아지랍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강아지를 보러 갔지요 꺄아..이렇게 눈망울이 초롱초롱!!! 근데 역시 강아지는..ㅜㅜ;; 너무 들이대서 사진 찍기가 힘들어요!!! 그래도 다시 한번 시도를!!! 요 앞발 보세요!! 한참은 더 클거 같아요 참 여기는 애들이 많이 오는데 그래서 요런 경고 꼬옥 필요합니다 ^^;; 지난 번 글에 개집이 구질구질하다고 글 다신 분 있었는데 ^^;; 저도 공감은 하지만 개도 키워봤기 때문에 이해도 갑니다. 이렇게 이쁜 강아지도 금방 쑥쑥 자라고 대형견이 되면 개집 정도는 이빨로 물어 뜯..;;; 금방 너덜너덜해지지요 앗...이 장면은... 절대 학대가 아닙니다.. 쿨럭..;; 신나게 놀아주고 있어요!!! 아구구구 신났쪄요!!!! 역시 저..

[적묘의 강아지 이야기] 진돗개 엄마도 육아에 지친다!!!

엄마는 나만을 위한 24시간 풀 가동 우유생산공장!!! 그런데 엄마 엄마??? 응? 어디가??? 엄마 잠깐만!!!! 엄마 엄마!!!! 나 한입만 더!!!! 근데..아가야 엄마도 힘들어 아가야 잠깐 엄마에게 엄마의 시간을 주지 않으련? 엄마도 졸리고 엄마도 밥 좀 먹어야 하고 엄마도 멍 때리는 시간이 필요해 그러니 아가야.. 엄마가 누워 있는 동안은 잠깐만 시간을 주지 않겠니?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7/31 - [적묘의 고양이책] 나고,그림이 예쁜 환상의 동네로 산책가요 2011/07/27 - [지붕위 고양이] 폭풍성장과 아기냥들의 근황 2011/07/26 - [나오젬마님네 요크셔테리어] 11살 몽실이의 사랑고백 혹은 껌딱지? 2011/07/02..

[고양이가 꾹꾹이를 할때] 가슴이 아픈 이유

오늘도 꾹꾹꾹 이불을 빨듯이 손가락에 힘을 꽈악 주고 있는대로 발톱까지 다 꺼내서 꾹꾹꾹 앙 깨문 이 사이엔 이불이 한 가득 바로 앞의 셔터 소리가 거슬려도 꾹꾹꾹 옛날옛적 젖먹던 기억대로 앞발 뒷발 꾹꾹꾹 귀까지 쫑긋 세우고 엄마는 왜 날 두고 떠났을까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희미하게 남은 것은 보들보들한 엄마의 품 2011/05/28 - [지붕위 고양이들] 엄마냥+아기삼냥 가족사진 성공!!! 2011/05/24 - [지붕위 아기고양이] 3종세트 교환해주세요!!! 2011/05/23 - [지붕위 고양이]작년 봤던 턱시도의 등장 2011/05/21 - [지붕위 고양이] 초롱 미니미의 발랄깜찍한 오후 2011/05/16 - [지붕위 엄마고양이] 아기 고양이가 셋??!!?? 2011/05/13 - [지붕위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