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묘의 발걸음 40

[적묘의 일본]후쿠오카에서 지하철교통카드 충전,대부분 IC카드 전국이용 가능

일본 전체 인구의 약 69%가 IC계 교통카드를 가지고 있는데, 앙케이트 결과, 점유율 1위는 Suica라고 합니다. 그런데 제가 가는 곳은 후쿠오카와 오사카 그래서 다른 카드를 사야 하는지 물어보니이젠 다 통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전국 통용!!!! 그래서 친구님께 빌린 스이카 카드를 가지고 갔습니다. 후쿠오카 도착해서 충전!!! 앗 일본어다? 괜찮습니다. 위쪽에 보면 한국어. 터치하면 한국어로 바로 나옵니다. 다른 지역에서 혹시 한국어 없다 그러면 영어영어도 이해안된다 그러면 역무원에게 부탁하면 잘 도와주신답니다. 그냥 티켓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한데사실, 그게 저에겐 더 어렵게 느껴졌어요. 왜냐면..;;;; 노선별로, 회사별로 티켓을 따로 끊어야 하니까요!!!! 다행히 후쿠오카에서도다른 카드 사용 가능하..

[적묘의 일본]오사카성, 오사카역사박물관, 오사카주유패스를 쓰는 이유

일본 100대 명소 오사카성을 보기 좋은 곳은 당연히 오사카성이기도 하지만 전체를 조망하려면역사박물관에 가서 보는 것도 좋습니다. 오사카성보다 훨씬 높아서조망권이 딱 +_+ 확보됩니다 거기에 시원한 에어컨까지!!! 그러나 실제로 왔는데당연히 가봐야지요 +_+ 오사카성은 이중 해자로바깥쪽과 안쪽에 두개의 해자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다리가 있는 부분으로만 다닐 수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많이 걸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미리 시원한 마실 것 사가라고입구에 편의점도 있어요. 이렇게 오사카성 공원은입장료를 내야 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쭉 걸어서 이동 덥습니다..;;; 성벽을 쌓은 걸보면참.... 노동의 가치그리고 봉건사회 그리고 사실은 이건 오리지날 천수각이 아님. 역사의 변동과 함께 1585년 축조한..

[적묘의 멕시코]혼자 유카탄반도 여행,마야 피라미드,치첸이사를 일일패키지로 즐기기,Chichen Itza

치첸잇사 피라미드는유적지 규모가 상당합니다 입장료와 별개로 들어가는 금액이 꽤 있어서일단 저는 모든 금액이 포함되고점심과 음료, 세노떼 수영 및 오가는 이동 포함으로대략 50달러 정도에 일일 투어로 다녀왔어요. 이 일일 투어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정도 소요됩니다.제가 머문 플라야 델 까르멘에서 치첸잇사까지 꽤 거리가 되기 때문에일행이 여럿이면 차를 렌트하는게 좋다고 하던데저는 그냥 편하게 큰 버스 타고 다녀왔어요 ^^ 요런 버스들이 칸쿤이나 플라야 델 까르멘 등에서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일일투어객들을 태우고 출발하는 거랍니다. ㅡㅡ;; 아침에 좀 짜증나긴 했어요. 숙소들을 돌아다니면서 예약손님들을 픽업하는거라서중간에 누가 안오면 꽤 기다려야 합니다 물론 이런 투어에는 빠지지 않는 +_+쇼핑도 있습..

[적묘의 부산]광안대교가 사라진 광안리 풍경,해무의 원인, 봄소식은 바다안개

2003년에 광안대교가 생기고 난 뒤에정말 적응이 힘들었어요. 사실, 제가 부산을 떠나기 전엔 공사를 하고 있었고돌아와서 갑자기 완성된 다리를 봤을 땐 여기..한강이야? 왜 바다가 사라진거 같지? 그런 느낌이었거든요!!! 갑갑해!!!! 최근에 한국에 돌아와서 지인들이 부산을 찾을 때마다제가 가이드가 되서 같이 다니게 되지요.남포동, 자갈치, 해운대, 광안리, 송도 등등... 그런데 정말 이런 광안리는 처음이었어요 ^^ 저 고층 건물이 사라지는 듯?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주니 소독약 뿌리고 있냐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이 사진을 보내주니 완전히 놀라면서 포토샵했냐고 정말 오랜만에 광안대교가 없는 광안리해수욕장을 봅니다. 그러고 보니 저기 저런 건물이 없었을 때가 좋았죠 해무는 갑자기 더워진 날씨 때문에 따뜻해진..

[적묘의 광안리]체리봉봉,카페드파리,광안리 디저트 맛집,cafe de paris

광안리 바닷가 수변공원 반대쪽 방향의 해변에 있습니다. 카페드파리 하늘색이라 눈에 딱 들어오더라구요. 요기가 유명해진 것은바로 과일 시즌별 봉봉메뉴 그리고 그 가격때문이죠!!! 이건 작년 사진이구요 올해는 가격 올랐을거예요. 작년에도 놀란 가격인데..ㅡㅡ;;; 올해는 또 천원 정도 오른 듯 오전에 영업을 안하고 12시에 열어서지난번엔 가격만 확인했거든요. 그래서 사진은 다 작년 사진입니다. 작년엔 사진 올려야지 하고서는..;; 그냥 때를 놓쳤어요. 사람들이 워낙에 많았던 제일 더운 여름 휴가 시즌이었는데 그래도 사람 피해서 열심히 찍는다고 노력했어요 ^^;;; 예쁜 소품들에 절로 홀리더군요 +_+ 오오..탐난다!!! 주문 해 놓고 기다리는 시간엔사람들이 워낙에 많아서 그냥 시간 보내다가 한참을 있다보니어..

[적묘의 벡스코]동물그림들에 소장욕구 폭발,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일반관람 : 2017년 4월 21일(금) ~ 24일(월) 오전 11시 ~ 오후7시4월 24일(월)은 오후 5시까지 생각보다 더 ....마음에 팍팍 드는 그림들이 많았어요. 사실 요즘 무거운 그림이나선명하지 않은 주제의 추상적 무게는확실히 지치는 편이라서 조금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정말 정말 눈이 즐거운 그림들도 많았어요. 관람기간:2017.04.20~2017.04.24 관람시간: 11:00~19: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1층 2(A,B)홀 입장료: 성인 : 10,000원 / 학생및 단체 7,000원 /학생단체 5,000원 / 장애인,경로자 무료 홈페이지: http://www.bama.or.kr 가벼운 느낌의 그림들화사한 색감들 그..

[적묘의 벡스코]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Busan Annual Market of Art

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개막식에 다녀왔습니다. 일반관람 : 2017년 4월 21일(금) ~ 24일(월) 오전 11시 ~ 오후7시 4월 24일(월)은 오후 5시까지 관람기간:2017.04.20~2017.04.24 관람시간: 11:00~19: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1층 2(A,B)홀 입장료: 성인 : 10,000원 / 학생및 단체 7,000원 / 학생단체 5,000원 / 장애인,경로자 무료 홈페이지: http://www.bama.or.kr 벡스코 공간에 들어가면 바로 딱 보입니다. 짙은 푸른 바다빛이니까 찾기 쉬우실 거예요 ^^ 바로 옆의 부산시립미술관에서도 축하 화환을 보내오셨네요 ^^ 입구에 들어가면 바로 쫙 전시공간이 펼쳐집니다. 눈에 바로 들어오는 ..

[적묘의 부산]APEC 나루공원,벡스코 근처 산책로에서 만난 강아지들,수영강변 산책로

부산화랑협회에서 주최하는 제6회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2017 BAMA) 개막식이 오후 5시여서 잠깐 시간이 있어서 고민하다가 벡스코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APEC 나루공원 산책을 가기로 했어요. 공원 여기저기에2006년 부산 비엔날레 조각 프로젝트작품들도 배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길이 정말 잘되어 있어요. 갈맷길 배리어프리 로드라고문턱을 없애는 편안한 길로바퀴가 필요한 휠체어나 유모차가 다니기 쉬워요. 벡스코에서 신세계 앞쪽으로 걸어서길 건너면 됩니다. 입구에서부터여러 조각들, 설치가 되어있어요. 2010년에 이사온 나무들 부산 신항만 개발로 강서구 가덕도동 율리 마을 내 컨테이너 배후 부지와 도로 등이 만들어지면서 노거수인 팽나무 2주를 2010년에 해운대구 APEC 나루 공원으로 옮겨 심었다고 해요...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명물,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Santa Justa Lift,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1902년 세운 엘리베이터 리스본의 명물이기도 하고나름 도시 전망대로 역할도 하고 포르투갈의 국가 문화재이기도 하고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리스보아 카드나일일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요. 프랑스계 포르투갈 구조 엔지니어인 라울 메스니에르 드 퐁사르의 작품입니다. 에펠의 작품은 아니고, 에펠의 제자 작품이예요. 낮에는 그냥 지나가기만 했어요.사진으로 담고 야경을 보기로 하고낮에는 언덕들을 올라다녔었답니다. 아껴놨다가~~~ 밤에 올라가자!!! 야경을 보자!!! 그거였는데~~~~ 밤에 도착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는 생각보다 더 사람이 많았어요. 낮과는 다른 리스본의 밤 오후부터 쫙 거리에 테이블이 깔린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사람들이 많았지만다행히 엘리베이터가 꽤 커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계..

[적묘의 부산]벡스코에 간 김에 들리는, 알라딘중고서점 부산센텀점

알라딘 중고 서점에서가장 마음에 드는 말은 시적인 표현이며, 낭만적이고사실, 근대 이후의 책은 대부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알면서도어딘가에서 자꾸만 생산되고 있으며그 중고 또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돌고 돌고 있는 것을 알면서도 참 좋은 표현이어서... 게다가 저 진지한 칠판에 고전적인 궁서체는참 잘 만든 좋은 구상이구나 싶습니다. 부산에서 가장 자주 오는 곳 중 하나내 블로그에서 가장 많이 포스팅 되는 곳이기도 하며 행사 때마다 다른 컨텐츠로 설레게하는 곳인 벡스코바로 그 맞은 편에 생긴 알라딘중고서점 부산센텀점 일부러 서점 가려고 들리는 일은 그닥 없고벡스코 온 김에 들리는 편이랍니다. 날이 좋아서 전시를 보고 난 뒤에그냥 집에 가고 싶지 않은 두근거림들 길을 건너 트럼프 건물로 들어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