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26

[적묘의 쿠바]도자기 작품 가게의 고양이, 세라믹 아트,Terracota 4,올드 아바나

올드아바나의 메인 거리근처메르세데스 거리를 걷다보면시몬 볼리바르 공원이 있고바로 그 맞은 편에 있는 도자기 공방입니다. 세라믹 아트 공방이고 판매도 하는데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Mercaderes, La Habana, 쿠바 흔한 낡은 건물들 중 하나 그런데 +_+ 중남미가 다 그렇듯이언제 또 페인트칠 하면 싹 새 집같은 느낌이 되니까그때 그때 달라요~ 이 거리 쪽으로는소소한 아트 갤러리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배낭 여행객이 구입해서 가져가기엔 애매하지만그래도 볼만했던 가게입니다. 시몬 볼리바르는 중남미 혁명가이면서해방가입니다. 식민지 해방 전쟁-> 스페인에 승리-> 해방시켜줌-> 다른 나라가서 해방전쟁 그런 사람이라서... 시몬 볼리바르의 이름을 딴 국가가 볼리비아고 중남미 어디서나 만날 ..

[적묘의 타이완]사림시장,스린야시장,타이페이에서 가장 큰 야시장

스린야시장은 정말 갈까 말까 너무 고민 한 것이벌써 야시장을 두세군데... 별 다를 것 없을건데, 규모는 타이페이 최대이고그러면 사람은 많을 거고먹을 것도 많은데, 어차피 다 맛 못볼꺼라면가지 말까 하다가, 그래도 가보자!!!안가면 뭐하리~ 가자!!! 결심하고 그렇게 저녁에 중샤오푸싱 역에서 출발했습니다.이날은 동행님이 먼저 한국에 들어간 이후라제 스타일대로 새벽에 일찍 나갔다가오후에 들어와서 자고 저녁에 나갈 수 있었거든요. 지하철 레드라인 젠탄역(JINTAN) 1번출구 무지 쉽습니다. 그냥 나가서 남들 가는대로 가면 끝...+_+ 저녁 6시 정도가 딱 적당합니다. 아직 어두워지지 않은 시간 길 건너면 바로 스린야시장입니다. 큰 길로 가면 먹거리가 쫙 시작되는데그냥 작은 길로 들어가서소품들부터 구경하기..

[적묘의 포르투갈]포르투 야경,동 루이스 1세 다리,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

카이스 다 히베이라 쪽에서바라보는빌라 노바 데 가이아 도우루 강을 사이에 두고 이쪽은 포르투 구시가지저쪽은 빌라 노바 데 가이아포트 와인 생산하고 저장하는와이너리가 많은 곳 그리고 가장 아름다운 석양과 야경을 보기 좋은 곳이기도 합니다. 카이스 다 히베이라이쪽의 전망좋은 카페들은가격이 어느 정도 있습니다 그래도 유럽 일반적인 레스토랑 생각하면 유럽에서 비싼 편은 아니고전망좋은 곳으로 유명한 곳들이니까요 그냥 강가를 거닐면서저쪽 빌라 노바 데 가이아를 바라보며 갈매기들과 발걸음을같이 옮겨 봅니다. 같이가... 우리가 같이 가는 것이함께 걷는 즐거움이 아니라너의 날개를 잡아 내리는 것 뿐이라면 나는 날개를 펴겠어 그렇게 떠나보내는 것이아무렇지 않은삶 발걸음의 폭과 날개의 높이를어떻게 서로 일일이 맞춰갈까 언..

[적묘의 포르투갈]육회도 있는 리스본 리베이라 재래시장,Mercado da Ribeira

주소는 Mercado da Ribeira, Avenida 24 de Julho 50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의 대표적인 도매 시장인 리베이라 시장(Mercado da Ribeira) http://www.lisbonlux.com/lisbon-shops/mercado-da-ribeira.html 농산물 직거래 장터로 시작되었고여전히 꽃시장이랍니다. 지금은 새로 단장해서 레스토랑들이 가득 있는맛집에 들어가는 곳이죠 1892년에 개장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시장이랍니다. Time Out Mercado da Ribeira Sunday to Wednesday from 10am to midnight Thursday to Saturday from 1am to 2am 그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입니다. 특히 타일 장식은 진짜..

[적묘의 포르투갈]뽀르뚜 재래시장 고양이? 볼량시장,Mercado do Bolhão

미야자키 하야오마녀 배달부 키키의 배경이 되었다는포르투갈 제 2의 도시 뽀르뚜 이 도시에서 가장 큰 재래시장 볼량시장 Mercado do Bolhão 밖에서 보면 재래 시장인 줄 모르고 지나가기 쉽상~ 꽤나 일찍 열고 일찍 닫는다..;; 게다가 주말에 쉬고토요일엔 오전만 하고.. 하루라도 더 있었음 좋았을 걸.. 요리를 할 수 있는 호스텔이었다면진짜 이거저거 하기 좋은 유럽 실제 장바구니 물가가 진짜 싸다!!! 깨끗하게 꾸며진 재래시장에역시나 흔하디 흔한 유럽의 고양이들 한가롭고 한가롭다 그래서 더 좋아~ 이른 아침 사람도 없고 여기저기 돌면서 구경하기 좋은 시간 천장이 있어서 비오는 날도 시장보기 좋고~~ 여기저기 걸려있는 국기들도 좋아요포르투갈에 와있구나 싶네요 큰 ㅁ 자형으로 만들어진재래시장 농수산..

[적묘의 아르헨티나]과일부터 골동품까지 다 있는 산텔모 상설시장, 부에노스 아이레스

장기 여행자들에게 가장 좋은 곳은역시나 시장~~~ 여행은 어디서나 먹고 사는 것이 제일 중요삶과 마찬가지.. 흔한 마트들이 워낙 잘되어 있는아르헨티나에서가장 편히 갈 수 있는 것은 까르푸 까르푸의 경우는 편의점도 까르푸 익스프레스로 들어와 있지만 역시 구경하고 이거저거 재미있게 보기엔재래시장이 즐겁습니다. 비가 오는 거리에서 이렇게 쏙 들어가서 구경하기도 좋고 말이죠. 산 텔모 거리 오래된 동네의 흔한 재래시장이랍니다. 골동품으로 유명하다보니들어가면 이렇게 많은 가게들이다닥다닥 붙어있는데그 중에서 꽤나 많은 가게가시간을 거슬러 올라간 듯한 골동품 가게들 안띠구다데스, 콜렉셔니스모 골동품이나 수집품들이라는간판도 고풍스럽게~ 그리고 옆에 옆에 바로 식자재 코너가 쭉 연결되니 구경하기 좋은 곳 스페인에서 본 ..

[적묘의 모로코]페즈 메디나 고양이들, 구시가지 시장 고양이 골목,FEZ

이슬람 국가에 대한간단한 분위기...그러나 반전? 직접 사람을 찍는 것을 매우 기피합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은 다 셀피 찍더이다. 이슬람 국가들은 고양이에게 우호적입니다.-그렇다고 미친 듯이 고양이 애호하거나 하는 거 아니고그냥 같이 무심히 살아갑니다. 여자들에 대해서 매우 보수적입니다-그래서 외국 여자들에 대해서는 매우 개방적이랄까..;;;현지 여인네들에 비해서 의상이나 활동성에서 차이가 크니까성적인 농담이나 접근이 많습니다. 그런 나라들을...제가 가본 곳이인도네시아, 모로코, 터키 정도.. 꽤 길게 길게 다녔지요. 인도네시아의 경우는 역시 봉사단원으로 파견되서 4개월 생활모로코는 약 20일이었던가요. 마라케시-사하라-페즈-쉐프샤우엔-아실라-탕헤르터키는 30일 좀 넘게 있었죠. 그리고 사실..동네 ..

[적묘의 페루]시장에 어슬렁거리는 시베리아 허스키?

정말 이렇게 길을 걷다 갑자기 마주치는 큰 개들은... 갑자기 물거나 할 수 있어서 광견병도 조심해야 합니다만 그래도 전 참 개들을 좋아하지 말입니다~ 어떤 동물이든 절 물지 않을 거라는 이 근거없는 자신감은 뭔지.... 목걸이조차 하지 않고 돌아다니는 개들이 워낙에 많습니다. 주인이 없는 경우가 태반이고 어릴 때는 귀엽다고 예뻐하다가 버리는 경우가 많아서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 확실치 않습니다. 그리고 품종견과 믹스된 경우가 많아서 워낙에 예쁜 개들도 많습니다. 2012/01/12 - [적묘의 페루]바닷가 길을 따라서 애완견과 산책하기! 2013/05/27 - [적묘의 뉴욕]푸른눈 시베리아허스키를 만난 센트럴 파크 2013/05/05 - [적묘의 페루]럭셔리 대형견에게 손길이 가는 이유 2013/04/0..

[적묘의 페루]비글 강아지와 줄무늬 고양이를 만난 막달레나 델 마르

외국에서 봉사단원으로 산다는 것은 참으로 애매하답니다. 월급이 아니라 생활비를 제공받는 정도이고 여행이나 뭔가 개인적으로 무언가를 구입하면 생활비 이상의 돈이 필요하기 마련이고 파견기간은 2년이지만 실질적으로 홈스테이 기간이 있어서 후에 독립하면서 이거저거 구입하긴하는데 결국 시한부로 잠깐 살고 갈 것이니까 이것 저것 소소한 것들은 그냥 없이 살 수 있으면 없이~ 버티고 버티는 것이..;;; 갈때 올 때 트렁크 한개, 두개가 한계인지라.. 넘으면 오버차지가 눈물나죠..ㅠㅠ 택배비도 만만찮고, 혹시 도착 안되서 못 받아도 열받고 어느 나라에 있던간에 비슷한 상황이예요. 그러나 1년 더...페루에서 한국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드디어!!!! 두둥!!!! 욕실에 놓을 플라스틱 의자를 사기로!!! 막달레나..

[적묘의 페루]노란 고양이가 진열대에서 잠드는 막달레나 시장

세상에 노란 고양이는 어디에나 있는 듯 그리고 어디서나 진리의 노랑둥이~~~ 제가 재래시장을 좋아하는 이유는 현지의 다양한 생산물들이 많은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가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고 그 과정에서 여러 대형업체에서 이익을 취하거나 외국 회사로 돈이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사람 살아가는 공간... 막달레나 델 마르 시장은 리마 시내 쪽에서 어느 정도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막달레나 델 마르 성당이 있고 가운데 공원이 있고 맞은 편에 하늘색 담이 쭈욱 시장이랍니다. 하나의 담 안에 작은 가게들이 가득가득 예전에는 각 구역마다 말하자면, 우리나라로 치면 구청마다 큰 시장이 있었는데 이제는 슈퍼마켓들이 들어오면서, 시장이 많이 죽었답니다. 특히, 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