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종 9

[적묘의 고양이]이거 실화냐?,리락쿠마,인형떼샷, 누가 인형이야?

두둥!!! 누가 인형이야!!! 누가 제일 예쁜 인형이야!!!!! 세상에나 이렇게 귀여운 인형들이 가득하다니!!! 이거 실화냐!!! 지인님의 15년 콜렉션을 정리하는 이 상황에서 시선 스틸 중이신 고양이~ 보다보면 자꾸... 중독되는 귀여운 인형들 리락쿠마들그리고 예쁜 털긴 노랑둥이 +_+ 우리집 노랑둥이보다 좀 많이 털이 길어서 가까이오면 털 묻는다고한소리 듣고는 조용히 대리선 판 위에서더위 식히고 있어요.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왔다갔다... 그리고 등장한 털짧은 귀염둥이~~~ 사실 이 댁도 죄다 묘르신들이라 우리집이나 이집이나..;; 말하면 다 알아듣는 듯 털 묻잖아!!! 그러니까 바로 착석해서 지겹다는 듯이 하품 거기에 하품+ 딩굴딩굴 시전 중 하아 묘생이여 덧없음이여 이리 귀여운데.. 어찌 이리 시선..

[적묘의 고양이]칠지도님네 키사가 보고싶은 이유

집 떠나온지 너무 오래된 거같아. 우리집을 떠난 것도 오래인데 칠지도언니네 간지도 너무 오래라서.. 아가들이 정말 보고 싶어지는데 그 중에서 유독 키사가 보고 싶은 건 유독 그 집에서 딩굴거리면 옆에 와서 동참해주는 무심한 적극성때문 아닐까? 그래서 유독 사진이 많기도 하고 옆구리에 몽글몽글 붙어있기도 하고 눈 뜨라면 눈도 부릅!!!! 떠주기도 하고 낚이기도 잘 낚이고~ 내 고양이는 아닌데 내꺼 아닌 내꺼같은 내꺼~ ㅎㅎㅎ 이마에 줄 그여있다고 괜시리 심각해 보이지만 전혀 심각하지 않은 예쁜이~ 갓 태어난 아기고양이때를 봐서 그럴까~ 키사는 성장과정을 봐서 더 그런 걸지도 손바닥만한 아이가 보통고양이까지 성장하는 그 과정 파닥파닥 낚이기도 하고 스리슬쩍 와서 냐아~ 하기도 하고 참외도, 복숭아도, 요플레..

[적묘의 페루]눈맞춤하며 걸어오는 길고양이,미라플로레스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 정말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가는 미라플로레스입니다. 치안이 좋지 않은 곳에서 카메라를 마음껏 들이댈 수 없는 그 스트레스도 엄청나거든요. 생활이민자나 해외주재원으로 온 분들과는 달리 해외봉사자로 온 사람들은 아무래도 봉사활동지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니까 긴장을 많이 하게 되고...사진도 못 찍습니다. 특히 저처럼 사진 찍는 것이 취미고 스트레스 해소인 사람은..;; 한번씩은 사진찍고 싶은 마음을 풀어줘야하거든요. 미라플로레스 고양이 공원은 리마의 신시가지이며 한국의 강남과 비슷, 생활수준이 높은 현지인들과 주로 외국인들이 오가는 곳입니다. 여행자 거리와 여행사들도 여기 모여있고 국제적인 은행들, 물론 카지노와 좋은 호텔도 여기에 있죠. 그래서 다른 곳과 달리 미라플로레스 시청 ..

[적묘의 페루]노랑 고양이의 탐나는 꼬리

단단히 앞발로 잡고 있는 고양이 꼬리란 건 참...참...참... 덥썩 잡고 싶어집니다 ^^ 탐스러어~~~ 도와 줄까? 꺼져!!! 내놔!!! 아 놓을 수 없는 이 참을 수 없는!!!! 탐스러움!!!! 우띠 우띠~ 귀찮은데~~~ 꼬맹아 여기로 와봐봐~ 너 아까 내 꼬리 잡았지!!!! 퍼억!!!! 2012/12/28 - [적묘의 페루]고양이 공원의 흔한 부비부비 2012/12/26 - [적묘의 페루]아수라 고양이는 탐나는 꼬리를 가졌다 2012/12/10 - [적묘의 페루]고양이가 기다리는 그녀를 이해주세요 2012/11/13 - [적묘의 고양이]깨물깨물 고양이 집사의 품격 2012/09/26 - [적묘의 페루]크림색 고양이와 월간낚시 촬영 중 2012/07/03 - [적묘의 페루]자기표현 강한 고양이는 몸..

[농사의 즐거움] 모든 고양이를 위한 개박하

대한민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항구 도시 대한민국 임시 수도였던..부산... 항구 도시 부산에서.. 어이없게도..;; 옥상에서는 농심이 파릇파릇!!! 여름의 연꽃을 살포시 미리 들고 옵니다 ^^:; 사실 지금은 열심히 꽃을 피우기 위해서 겨우내 얼어붙었던 화단을 다시 정리하는 시점이지요. 한 여름 무성해지는 캣닙..개박하랍니다. 오늘도 화단의 개박하를 옮겨 심었습니다. 저렇게 옮겨 심은 개박하=캣닙은 올해 겨울을 이기지 못했지만 뿌리로 살아남은 잡초같이 강한 애들은 고양이들의 즐거움이 되거든요. 그래서 다시 분갈이를... 작년에 이 캣닙들을 만끽했던 칠지도님네 아이들도 살포시 ^^ 다들 여름이라 터럭들이 좀 짧아졌지요? 가장 향이 짙은. 싱싱한 꽃들이 한가득 달린 개박하만 곱게 끊어..

[붉은 랍스타+파스타] 항상 필수요소는 고양이?

항상 적묘를 꼬실 수 있는 필수 요소라고 할 수 있지요 후훗.. 대략 맛난 것 + 고양이?? 맛난 고양이는 아님 예쁜 고양이들을 보러 가서 맛난 것을 먹으러 가는 거임...이라고 살포시 우겨봅니다! 먹을 것이 빨간 색일 때..;;; 더 잘 꼬셔지는 걸까요!!!! 아 버섯은 추가로 더 넣어주세요 +_+ 항암효과가 있어서 더 좋아라 함다..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 하는 중) 파스타도 이쁘게 삶아서 찬 물에 탁탁!!! 잠깐 냉동실에서 나와 몸을 뎁히고 있던 빨간 녀석을 잡아야죠!!!! 덥썩 잡아서 뜨거운 찜통에 집어 넣어요!!! 아앗..잔인해라.. (쿨럭..;;; ) 파스타에 소스를 가득 올리고 위에 치즈도 한 가득 오븐에 돌리는 동안 찜통에서 나온 빨간 랍스타 역시 배경은 흰색이 사진발에 좋아요 +_+ 치즈..

[고양이윙크] 윙크와 주먹을 부르는 사탕

어제에 이은 고양이 사탕 제 2탄!! 두둥!! 고양이 사탕은 윙크를 부른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고양이맛 사탕 아니구요, 고양이로 만든 사탕 아니구요!! 케이린을 이렇게 윙크하게 만드는 사탕이죠 은근 입맛 까탈스러우신 케이린님을 사로잡는.. 케이린님의 주먹까지 부르는!!! 눈빛 보세요.. 이제 버럭버럭도 합니다 ㅋㅋㅋ 그래도 칠지도 언니에게 안돼~!! 주지마~~~~ 라고 하였지만.. 사진보단 케이린을 더 생각하시옵는 칠지도 언니..ㅍㅍ 바로 줍니다.. 케이린..얼마나 맛있는지 윙크까지!!! 하나 더? 응응응응 강력한.. 응응응응!!!! 조조.. 앞발/// 솜방망이까지 등장!!! 빨리 안 주면 주먹 날립니다.. 케이린 여사님 쪼꼼 무서버요 하아아아아 이 맛이야.. 엄마 사랑해요!!!!! 아웅아웅 또 ..

[고양이의 설득] 넘어갈 수 밖에 없는 이유

이러지마.. 주말은 이런게 아니야!!!! 똑바로 날 봐!!!! 그렇지!!!! 지금 내 눈... 초롱초롱해 보이지만!!!! 사실 난 언제든지 잠 들 수 있어!!!! 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책 따위.. 덮어버려!!!!! 잠에 빠져 버리는 거야!!!! 그래..당신 오늘이 주말인거 알고 있지? 근데도!!! 이런 두껍디 두꺼운 것을!!!! 고양이와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아니고!!! 밀려있는 모자란 잠을 즐기는 것도 아니고!!!! 이런 것에 시간을 보낸다는 것은 주말에 대한 예의가 아니야 고로 압수!!!!! 3줄 요약 1. 주말은 고양이와 놀거나 같이 잠을 자는 시간이다 2. 책은 고양이에게 양보하세요...방석이나 깔개로...고로 접근 불가 3. 고양이 말을 들으면 자다가도 잠이 온..

[럭셔리포스] 니가 어디에 있던지, 넌 럭셔리하단다

타고난 럭셔리 포스에 우아함과 동안을 동시에 지닌 핏줄부터 남다른 긴터럭 고냥씨 두마리입니다. 칠지도님의 첫번째 고양이 케이린 그리고 칠지도님을 할머니로 등극시킨 케이린의 딸, 키사 올화이트에 핑쿠 입술이 케이린 그리고 이마에 진한 내천자를 그리고 있는 인상파 아가씨가 키사랍니다. 우아한 케이린은 바닥에 그냥 눕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한 여름은 예외지만.. 타고난 털코트가 있으니까!!!! 그건 엄마 핏줄 확실한 키사도 100000% 보장 우리 코트는 소중하니까요. 방 바닥에 손바닥만한 전단지가 있어도 깔고 눕는데..;;; 까만 봉다리라면 우리의 우아함을 충분히 돋보이게 해줄 수 있는 색대비 효과까지 있지 않겠어요? 어이구 다 컸다 생각했는데 역시 아직은 아기... 얜 아가씨가 이렇게 칠칠 맞게 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