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6

[적묘의 서울]4.19혁명기념 도서관, 도서관 로비, 서울미래유산,1960년 4월 19일,반독재 민주주의 운동

역사의 흐름이란 것은 어느 정도 유사합니다.자유의 확대 과정이라 볼 수도 있습니다. 1인에게 집중되어 있던 권력이 다수에게 넘어가는 과정지식, 금권, 군사력의 평등으로 나가는 것1인이나 특정 집단에 집중되었던 것이문자와 교육의 확대로 권력이 분산되는 것이지요. 조선시대만해도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시험을 통해 관료가 될 수 있게 되었으니동시대의 다른 나라들에 비하면 진정 프로 정치교육을 받았던 것이죠핏줄로 정계에 진출하거나 왕의 첩에게 붙어서 나라를 좌지우지했던 유럽과 비교하면 ... 아시아의 나라들과 유럽들의 차이가 확 벌어지기 시작하는 것이산업혁명과 시민혁명 이후 근대사. 19세기부터의 격한 차이. 한반도의 지정학적인 상황.그리고 또 전쟁으로 인한 피해 정도와 복구 과정에 따라달라지는 것이 현대사이지요...

[적묘의 워싱턴디시]마틴루터킹,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꿈이 있고 가끔은 그 꿈이 개인적인 것일 때도 있고 가끔은 그대로 하나하나 확대되어 세상을 바꾸려는 흐름이 되기도 합니다. 인권운동가였던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 Jr., 1929년~1968년) 그의 기념비를 포토맥 강가에서 만났습니다. 1963년 8월23일 노예 해방 100주년을 기념하여 워싱턴에서 열린 평화 대행진에서, 미국의 흑인 해방 운동 지도자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연설을 하지요. 당시만 하더라도 흑인은 버스 승차와 자석에 차별이 있었습니다. 미국은 백인에게만 자유의 나라였지요. 함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유색인들은 차별받는 것이 당연한 사회 시민의 권리는 백인을 위한 것이었으니까요. 지금 저..

[적묘의 페루]노인과 바다를 만난 코스타 베르데

페루의 서해는 한국의 동해지요 같은 태평양~ 그러나 멀고 먼.... 지구 반대편에서는 계절도 반대입니다. 특히 리마는 바다 옆이라서 부산같다고 좋아했더니 또 완전 다른 바다였지요 오후 2시에도 하늘은 무겁기만 합니다. 코스타는 사막 기후라서 바다 옆인데도 습하지 않답니다 그렇지만 대략 5월부터 11월까진 하늘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꾸물꾸물합니다..ㅠㅠ 우울증을 부르는 리마의 하늘 절벽 위는 저렇게 주택단지와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요. 흐린 하늘에 으슬으슬한 날씨 거센 파도의 리마 7,8,9월은 체감온도가 정말 춥네요 응? 그런데?? 나이지긋하신 분이.... 정말 천천히 천천히 힘겹게 오리발을 신고 계시더라구요 파도가 이렇게 센데? 날이 이렇게 추운데? 하기사 리마엔 1년 내내 서핑하는 사람들이 있지요~~~ ..

[적묘의 페루]리마에서 만난 한글, 자유

외국의 거리를 걷다가 제대로 쓰여있는 한글을 보면!!! 아..뭔가 뭉클하답니다~ 역시 페루 리마에 한국 사람들이 많아지긴 했나봐요 ^^;; ... 누군가가 함께 쓰거나 작업했을 듯 누굴까요 미라플로레스 케네디 공원 근처랍니다. 여행자 거리근처 은세공 가게들과 여행자 거리 어중간한 시간에 갔더니 다들...아직 문 열기 전 제가 사는 곳은 좀더 외곽쪽이라서 이런 안쪽으로 올 일은 없는데 선배단원 여행사 간다길래 쫄래쫄래 따라갔더랬죠 2012/05/21 - [적묘단상]당신의 옷은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리마에서 유행하는 한글디자인인 요즘 이거임..;; 읽을 수 없는 한글인데 여기저기 많이 보여요 2012/06/16 - [적묘의 페루]남미 명문대 리마의 산마르코스 국립대학 풍경 2012/05/23 - [적묘의 ..

[적묘의 페루]북부 도시, 뜨루히요의 중심을 담다

리마(Lima)에서 북쪽으로 561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도시 뜨루히요(Trujillo) 버스로 8시간 걸린다더니...10시간 걸렸네요..ㅠㅠ 1년 내내 온화한 기후 덕에 ‘영원한 봄의 도시’로 불리며 리마(Lima), 아레끼빠(Arequipa) 다음으로 뜨루히요는 페루 제 3의 도시이다 북쪽에서 가장 큰 도시로, 다른 북쪽에 사는 이들이 여기와서 돈을 쓴다는~~~ 북부 경제 수도지요! 그래서 환전상도 많고 유통되는 돈도 많아요 어디나 .... 도시 중심 광장 이름은 아르마스 노란 건물이 까떼드랄데 뜨루히요겠죠 어디나 중앙에 대성당과 시청이 있습니다. 남미 속의 유럽 도시 뜨루히요 16세기 스페인의 지배의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 뜨루히요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거리마다 즐비한 스페인식 건물들에..

[적묘의 코이카] 유용했던 여행의학과 정신건강 강의

여행의학은 정말이지..;; 제일 초반에 들었어야 했다고 생각을..;; 먼저 겁을 팍팍 줘야지 쉽게 쉽게 생각하지 않고 숙고 끝에 결정함에 무리가 없을텐데 말이죠. 물론...;;; 지나친 걱정도 좋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자료가 제공됩니다. 황열병 주사는.... 넵...중남미와 아프리카 지역 파견 단원들은 코이카에서 지원해줍니다. 주혈흡충증...보고..;; 라오스 아이들이 바로 생각났습니다..ㅜㅜ 저도 아이들 물놀이 하는거 찍었었거든요 코이카에서 지원하는 예방접종이 몇가지 있으니까 그 외의 것은 개인이 알아보아야 합니다. 광견병은 지원되지 않습니다. 돌아온 다음에 발병하는 상황들은 꼬옥 체크해야합니다. 저는 보통..; 출국 전에도 한번 병원에 가서 확인하고 따로 더 처방받아야하는 일체의 약들에 대해서 좀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