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 3

[적묘의 부산]부산대학교 순환버스,벚꽃놀이,출사지,산벚꽃,사진놀이

다이나믹한 부산 날씨..;; 이렇게 햇살이 뜨겁고눈이 부셔서 선글라스 꼈었는데 왜 갑자기 추워진걸까요!!! 그래도 낮은 따뜻한 부산~+_+ 꽃잎이 다 떨어지기 전에부산대 순환버스 회차지점으로 가시는 걸 추천 추천합니다. 사실은..대학원에서 공부하다가 이른 아침에 혼자 강의실에서책 들여다 보다가 아무리 봐도 백인의 의무라는 원제가 더 나았다면서궁시렁..궁시렁 하다가... 제 생각엔 이 책의 번역제목은 장 지글러의 '세계의 절반은 왜 굶주리는가'에 대한 오마쥬 격인 제목인 듯 그러나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중 하나는 그렇게 굶주리는 세계도 일상이 있고 꽃이 핀다는 것 그러니... 굶주리더라도우리는 꽃을 보러 가야합니다 +_+ 그림자 속의 세 사람이함께 올라갔죠. 하늘이 파랗게 벚꽃은 핑크색으로!!!..

[적묘의 부산]부산대 순환버스 회차지점에 가야하는 이유,4월 꽃놀이, 벚꽃출사

꽃비가 내리는 시간 부산대 지하철역에서 환승해서바로 부산대 순환버스를 타고 올라갑니다. 쭉...올라가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좀 적은부산대 순환버스 회차지점이 나옵니다. 대운동장 옆 쪽에서 내려다 보면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산 아래보다는꽃이 조금 늦어요. 그래서 아직 예쁘게 풍성하답니다. 어느새 진달래 개나리는 다 피어나고곧 철쭉의 계절이 오기 전에 남은 벚꽃의 시간을 즐겨보아요. 예술관에서 내려서 걸어가도 좋아요. 뭔가 존재에 대한 철학적 대화를 나누고 있는 올블랙 고양이와 은색 파이프 그 대화에 한번 끼워달라고 할랬더니 급히 자리를 옮기네요. 미안해..;;; 등짝에 반지르르 햇살을 즐기는 중에말 걸었으니 내가 잘못했네..ㅠㅠ 슬슬 걸어가면 이렇게... 예술관 오른쪽 오르막길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회차 지..

[적묘의 사진] 가까이 갈수록 특별해진다

가까이 가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다. 숲을 보는 것도 좋지만 위를 보면 숲을 날아다니는 새도 있고 아래를 보면 꽃도 핀다.. 거시적 시야도 좋지만 대의를 쫒아 사람을 보지 못하는 것은 가장 아까운 것 중 하나다... 몸을 굽히고 가까이 가면 흔하디 흔한 풀들도 특별해 진다 높은 습기에 곰팡이가 가득 생겨버린 벽도 유일한 교통수단인 자전거도 하나하나 담아본다 한걸음 다가서면 또 다르다.. 함께 시간을 보내면 또 달라진다... 다가갈 수 있을 때.. 다가가 보자... 2011/12/27 - [적묘의 코이카]양치질을 배워보자! 의료봉사의 필요성 2011/12/23 - [적묘의 코이카] 크리스마스와 봉사활동 방법론에 대한 고민 2011/11/20 - [적묘의 코이카]세계에 나눔을 실천하는 K-DNA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