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58

[적묘의 그리스]린도스에서 유의할 점, 비잔틴성당,동방정교회 성당입장

로도스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되는 린도스입니다. 이 작은 동네에서가장 높은 종탑이 있는 건물이비잔틴 교회, 옛날 로마가톨릭과 갈라진 동방정교회라고도 하는조금 다른 양식의 성당입니다. 그냥 린도스에서 가장 높은 종탑을 가진 비잔틴 성모성당정도로 나오네요~ Bell tower of The Panagia Byzantine Church, Lindos, Rhodes Panagia 파나기아동방교회에서 성모 마리아에 대한 호칭이래요 아무래도 이 여행 자체가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여기저기 들리면서일정이 늘어난 경우라서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갔다가 다녀와서 하는 공부가 더 많습니다 ^^;; 먼저 아크로폴리스를 보고내려오면서들려도 충분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봐도선명하게 보이는붉은 색 지붕의 성당이랍니다. 제가 먼저 아크로폴리..

[적묘의 그리스]로도스 동쪽,린도스 아크로폴리스,Lindos Acropolis,Rhodes

아크로폴리스(Acropolis)란 도시 국가 폴리스에 있는 높은 언덕을 말합니다.일반적으로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은 가운데 높은 언덕이 있었거든요.거기에서 회의도 하고 신전도 있고...도시의 중심지가 되는 거죠. '높다'라는 그리스어 '아크로(akros)'에서 파생된 단어지요. 그 중에서 린도스의 아크로폴리스는그리스 에게해 로도스섬에서 가장 높은 지점으로 기원전 10세기 경 도리스 민족이 이주하였고기원전 4세기 경 아테나 린디아 신전과 여러 유적이 함께 아크로폴리스와 남아있습니다. 로도스 섬에서 가는 보트 투어는 린도스섬을 주변으로 수영도 하고 점심도 먹고스노클링이나 스쿠버 다이빙이 포함된 여러가지 코스가 있지만 보통 짧게 로도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일정을 맞추기가 힘들기도 하고일단 유로화의 압박..;;;..

[적묘의 그리스]로도스섬 린도스 택시와 기념품의 정체는 당나귀, 지중해 푸른, Lindhos

터키 페티예 섬에서 배를 타고그리스 로도스 섬으로 들어와서 로도스 시가지에서린도스로 가는 버스를 타면 약 한시간이 걸려 푸른 바다에 지중해풍 흰 건물들이 옹기종기 보이면 살짝 돌아서 위쪽 큰길가버스 정류장에 내려줍니다. 입구 광장까지 걸어가요. 린도스 동네 자체가 작은 예술가 거리같은 느낌 이렇게 작은 골목 골목에차가 들어갈 공간이 없습니다. 제일 꼭대기 아크로폴리스까지 가는 방법은걸어가거나 린도스 택시를 타는 것!! 가격표~ 공식 린도스 가격입니다. 사실, 걸어가도 충분한 거리고걸으면서 구경하기에 좋은 골목들인데 몸이 안 좋거나오르막길이 걱정되는 분들이면한번 정도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저마다 다른 단장을 한당나귀 떼들이 아침 근무를 하기 위해서열심히 움직입니다 ^^ 오랜 시간 동안린도스의 택시가 ..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여행엔 리스보아 카드가 필수일까? Lisboa Card

리스본 여행의 필수라는리스보아 카드에 대해서서론에서 깔끔하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6세 이하의 학생+학생증 48시간 이상 리스본 대 탐험이라면 강추26세 이상의 성인이 48시간 이상 리스본에서무료입장+할인입장을 다 챙겨서 다닌다면 강강추!!! 공식 사이트 링크 걸어 놓겠습니다! http://www.lisboacard.org/discounts/ 그러나 굳이 박물관과 미술관 5군데 이상다니실 것 아니라면 일반 비바카드-연두색 교통카드-를 1일권으로 구입, 충전하셔도 충분합니다. 아무 지하철 역에서나 구입가능하고충전하면 됩니다. https://www.fertagus.pt/ing/how-to-become-a-customer 베네치아 수상버스 1일권처럼 24시간이기 때문에시간 조절 잘해서개시한 시간부터 마지막 ..

[적묘의 스페인]마드리드 대성당,그리고 스페인 음식,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스페인 왕궁 앞에 있는왕궁보다 더 아름다운 건물 Catedral Nuestra Senora de la Almudena 흔히 줄여서 마드리드 대성당이나알무에다 성모 대성당이라 부릅니다. 내전이며 복잡한 정치적 상황과 경제적인 이유로2세기에 거쳐서 완공되었고 알무데나라는 성벽에서아랍인들을 피해 숨겨놓은벽 속의 성모가 발견되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사실 제가 이 사진을 담은 것은 2015년 3월... 그것도 3월 중순을 넘어 말경이었는데추웠습니다!!!! 그래도 어찌나 볼 것들이 많은지 마드리드엔 볼거 없다면서..ㅠㅠ 2박 3일로 잡은 일정을침대 하나만 달라고 졸라서~ 민박집 사모님(이라고 쓰고 언니라고 부름)하루 연장했어요.정말 감사할 뿐!!!http://cafe.naver.com/gajeongjip/ 그..

[적묘의 스페인]바르셀로나 기념품 강추, 가우디 에스프레소잔

지난 봄에 마지막으로 모로코에서 다시 바르셀로나에 들려선배님 댁에서 푹 쉬고~ 잘 놀고짐도 몇가지 맡기고로마로 떠나 이탈리아를 걷다가 터키에서 한달을 보내고 한국으로 귀국했던 길... 그리고 선배님은 여름 끝무렵에 짐을 컨테이너로 보내고 한국으로 돌아왔죠. 전 다시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려고 발버둥 중스트레스와 감기, 업무에 치여 허덕이고 있는데드디어 짐 도착했다고 보내주신다는 메시지!!! 너무 힘들어서 하루는 그냥 놔두고 제대로 아팠고그 다음날에야 잘 받았다고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열어봤답니다. 12월이 몇일 남지 않은 2015년에 저에게 주는 선물!!! 평소처럼 테이블보로 쓰고 있는 페루 잉카천 뒤엔 알파카 라마 인형~ 그리고 그 앞에~ 바르셀로나라고 딱 적혀있는 예쁜 가우디 스타일의 곡선 커플 에스프레..

[적묘의 모로코] 찜그릇 따진 모로코 음식을 즐기다.Tagine

2014년 10월 아르헨티나에서 시작되어12월 갈라파고스에서2015년 1월 페루, 볼리비아2월 멕시코3월 쿠바4월 스페인, 포르투갈5월 모로코, 스페인, 이탈리아,6월 터키 한달, 7월 초 한국.... 사실, 여행글들을 계속 포스팅하고는 있지만정작 사진 정리는 7월에 멈춰있습니다. 7월 6일에 귀국하자 마자바로 다시 한국의 시간들을 살고 있네요. 문득 생각이 나서모로코 사진의 폴더들을 열어 보고 역시..;; 외장하드는 열게 아니구나. 시작하면 끝이 없구나 하고살짝 닫고 일상으로 돌아왔더랬습니다. 그래도 자꾸 생각나는 것 하나 모로코에서 즐겼던따진 하나 올려봅니다. 정말 입에 딱 맞게부드럽게 익어서 소화도 잘 되었던 모로코 뚝배기 음식이랄까요? 마라케시에서부터먹었었는데 예쁜 그릇들은정말 마라케시 시장에서 ..

[적묘의 모로코]아실라 메디나에서 벽화축제와 고양이를 만나다

모로코의 탕헤르는배를 타고 스페인으로 갈수도 있는 유럽과 가까운 바닷가 도시입니다. 탕헤르에서 한시간 정도..버스나 쉐어택시를 타고 가면작은 바닷가 동네 아실라가 나옵니다. 하루 저녁은 그냥 이동하고 숙소 찾고푹 쉬고... 아침 일찍 챙겨 먹고 바로 구시가지로 걸어갑니다. 모로코에서 구시가지는 라고 한답니다. 성벽 안으로 들어가자 마자 벽화 축제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벽화 축제가 본격적으로 열리는 것은 7월 제가 머물렀던 시간은 5월 전 사실 약간 이렇게 사람이 없을 때가 더 좋아서아침 일찍 발걸음을 옮겼지만... 이 날도 오후에는 이 거리가 가득 사람들로넘실거렸답니다. 아실라는 이미 세계에서 유명해진 흰 벽의 바닷가 동네로이 마을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도화지가 되서젊은 실험적인 예술가들의놀이터..

[적묘의 모로코]아실라 노랑둥이 고양이와 사용가능한 부엌,미아호스텔 추천

숙소가 넘쳐나는 곳은오히려 숙소를 구하기 쉽습니다. 아실라 같은 경우는작은 동네라서 많지 않은 숙소 중에서도비싼 숙소는 많은데저렴한 도미토리가 있는 숙소는 구하기 힘들었어요. 여행자 숙소 사이트들에서 검색해봐도몇개 나오지 않아서먼저 이곳을 지나간 친구에게 물어봤습니다. 추천 받은 곳은 미아 호스텔최근에 오픈한 곳이라 건물이 새거고깔끔하다고 하더라구요. 여기저기 다시 꾸미고 있었고이날은 이 숙소를 운영하는 세친구 중에서한명이 결혼한 날이어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안내를 받았어요. 길을 찾기 힘들꺼라 걱정했는데그래도 외국인들이 많이 오는 세계벽화대회가 있는 아실라에서는이렇게 친절한 길이름 안내가 있답니다. 그냥 지도 캡쳐한거 들고여기저기 물어보면서두세군데 확인해서 찾았어요. 제가 간 중에서도미토리 공간이 제일 ..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숙소 선택하기, 여행자 숙소 고르기

여행자가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인터넷이 있어서진짜 편해지기도 하고그만큼 위험해지기도 하구요. 위험도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정말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현지식 홈스테이 카우치 서핑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민박도 있을거고 보통 저는 길게 여행하기 위한 조건으로저렴한 숙소... 부킹닷컴이나 호스텔닷컴에서 검색해서지도 보고 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어요.그럴 때를 대비해서 하루만 예약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그건 도착한 날부터 몇일간의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 마라케시에서는 실제로 세비야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숙소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저녁인데다가바로 사하라 투어를 알아봐야 하고구시가지 제외하면 굳이!다른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