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58

[적묘의 이탈리아]로마,바티칸 박물관, 다시 한번 가보고 싶은 이유,작품들,이 시국이 정리되면

벌써 5년이나 지났네요. 이탈리아가 계속해서 코로나19 방역 실패 케이스로 뉴스에 나오면서이탈리아 여행은 항상 다시 생각하게 되는데어디나 들어갈 수 있었던 성당들 특히 로마 바티칸은 어디를 들어가도 세계문화유산급의 작품들 그래서 이런 상황에서 더욱 아쉽습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다시 생각해도 아쉬운 부분이 많아요.사람들이 워낙에 많고

[적묘의 유럽여행tip]악명높은 저가항공 라이언 에어 이용 유의점,RYANAIR

라이언 에어 관련 도장 검색하는 분들이 많네요. 정리 : 보딩패스 체크인->보딩패스 출력->라이언 에어 수하물 체크하고 난 뒤에-> 라이언에서 티켓 판매하는 사무실 창구에 가셔서 직원에게 ->비 EU 국가의 경우 보딩패스에 여권확인 공항도장을 받아야 합니다.->그리고 출국장으로 가서-> 출국 심사 가능 아래 CHECK 사진이 그 내용을 설명해 놓은 것입니다. 라이언 에어는 참 저렴한 듯하면서돈을 잘 버는 저가형 유럽항공입니다. 어떻게 돈을 버는지는제가 눈으로 직접 확인!!!! 사실 꽤 여러번 탄거 같은데실제로 저와 동행했던 친구가라이언 에어를 처음 이용해서웹 체크인을 해야 한다는 걸 몰랐던 거죠. 그래서 출력한 티켓을 안가지고 가면바로!!!! 70유로!!! 20유로 정도로 구입한 비행기 티켓에 행복해 했..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전망좋은 공원에서 만난 검은 고양이,산타 카타리나 전망대,비긴어게인2

2015년 중남미에서 유럽으로 넘어오면서포르투갈에서 꽤 시간을 보냈어요. 요즘 비긴어게인2에서 나오는 포르투갈 버스킹 바로 거기랍니다 ^^ 3년 전의 산타 카타리나 전망대 리스본 명물 트램을 타고그냥 저냥 오가는 완전히 한가한 하루 신트라와 로까곶을 보고 왔다고하루는 온전히 리스본 트램을 즐기는 중 여기가 어딘지를 모르겠지만어디든 무슨 상관.트램을 타고 내려가면 우리가 아는 그곳이니 큰 언덕 7개로 이루어진 리스본의 언덕 중 하나겠지 하면서 뜨거운 태양에 잠깐 쉬어가는 중 버스킹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사실 햇살바라기하면서 시원한 맥주 마시는 곳 ^^ 이 아저씨도 더워서..;;이런 표정인거 아냐? 하면서 다른 여행자들처럼우리도 차가운 맥주 한잔을 나누는 시간 일행을 잠깐 두고고양이 레이더가 발동하여 철조망 ..

[적묘의 포르투갈tip]포르투 전망대,클레리고스 종탑,Torre dos Clerigos

대항해 시대의 영광 포르투 거리 풍경은 유럽 열강이었던포르투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 중에서 또레 도스 클레리고스 글레리고스 종탑은 멋진 도시의 전망을 보기에 정말 좋은도시 전망대랍니다. 멕시코시티의 라틴 아메리카 빌딩만큼이나 좋았어요!!! 긴 시간동안 형성된 도시와 그 도시가 자리잡은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도시 전망대는 가능하면 다 가보려고 해요 2016/07/10 - [적묘의 페루]리마 예수상,cristo del pacifico 초리요스 전망대2016/06/20 - [적묘의 베네치아]산 조르조마조레성당 종탑전망대,베니스 360도 파노라마2016/06/07 - [적묘의 멕시코]소깔로가 보이는 도시 전망대,라틴 아메리카빌딩,Torre Latinoamericana2016/04/13 -..

[적묘의 이탈리아]베네치아,부라노, 비내리는 아침,바포레토,Vaporetto,수상버스 이용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싼 곳이 베네치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인공섬으로 조성된 베네치아에서는공간적 한계가 이미 딱 와 있는데 관광객이 현지인들보다 너무 많아서일상이 불가능하다는 것도현지 생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불만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여행자 입장에서도이렇게 많은 사람들 사람들 사람들을 보러나까지 여기 와 있는건가? 그런 자괴감이 들기 마련입니다. 그나마 한가로운 베네치아의 풍경을 보려면 평일, 이른 아침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아요. 바포레토를 충분히 즐기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수상버스인 바포레토는 이른 아침부터 운영합니다.베네치아 거주자들의 발과 같으니까요. 이날따라 비도 촉촉히 여행에 날씨가 따라주지 않으면 불편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10개월 가량의 여행 중에서비를 안 맞고 다닐 순 없고 비오는..

[적묘의 포르투갈]파티마 대성당,루시아의 집, 그리고 고양이, 성모발현 성지순례

파티마 성모 성지에서 2박 3일을 있으면서 여유있게 다닐 수 있었던 것은성모성월이 아니었기 때문이었죠. 그래도 부활절 전야 미사와주일미사에는 정말 사람들이 많았답니다.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한국의 5월은 또 어찌나 정신이 없었는지 성모상 앞에 꽂힌 장미를 보고서야아 맞다 싶더라구요. 아래 지나가는 검은 덩어리는울집 둘째 턱시도 고양이 깜찍양이군요~ 저희 집에도 이렇게여기저기 성모상이 있답니다. 파티마에서는 다른 것들이 더 인상적이었죠 조각상들... 그리고 조용한 동네를다니는 관광열차 사실, 저거 안 타고 걸어다녀도 되요 ^^ 루시아의 집까지 걸어갈 수 있습니다. 날이 적당해서 봄날의 꽃도 보고 여름 햇살같은 날에시원한 바람이 불었던 파티마였어요. 막 꽃들이 피던 4월 부활절이었으니까요. 그리고 아무렇..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명물,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Santa Justa Lift,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건축 1001

1902년 세운 엘리베이터 리스본의 명물이기도 하고나름 도시 전망대로 역할도 하고 포르투갈의 국가 문화재이기도 하고교통 수단이기도 합니다.그래서 리스보아 카드나일일 교통카드로 이용할 수 있어요. 프랑스계 포르투갈 구조 엔지니어인 라울 메스니에르 드 퐁사르의 작품입니다. 에펠의 작품은 아니고, 에펠의 제자 작품이예요. 낮에는 그냥 지나가기만 했어요.사진으로 담고 야경을 보기로 하고낮에는 언덕들을 올라다녔었답니다. 아껴놨다가~~~ 밤에 올라가자!!! 야경을 보자!!! 그거였는데~~~~ 밤에 도착한 산타 주스타 엘리베이터는 생각보다 더 사람이 많았어요. 낮과는 다른 리스본의 밤 오후부터 쫙 거리에 테이블이 깔린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더 사람들이 많았지만다행히 엘리베이터가 꽤 커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서계..

[적묘의 스페인]세비야 눈물흘리는 기적의 성모, 마카레나 성당,성지주일,Basilica Macarena

구세주가 왔다고 생각하고 종려나무 가지를 흔들며 환호하던 군중들이예수를 십자가에 매달라고 등돌리는 날...그리고 그 사흘 후에 부활하면서 기독교라는 종교가 완성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기독교(가톨릭, 그리스정교회, 러시아 정교회, 영국 성공회, 개혁신교=개신교 모두 포함...)에서 가장 중요한 한 주가 시작됩니다. 세비야 마카레나 성당은짧은 일정으로 가시는 분들은 역사지구에 있고외곽쪽이라서 아무래도 많이들 안가시는 곳이지만 특히 가톨릭 신자시라면꼭 가보시라고 ^^ 추천하고 싶어요. 눈물 흘리는 기적의 성모님이 계신 곳 중 하나 그리고 정말 미모의 성모님이시기도 합니다. 네오 바로크 양식의 성당입니다. 주의 성지주간 이번주죠. 이 사진은 2015년 성지주일입니다. 그 다음 주 목금토가 성 3일이 되는성주간을..

[적묘의 그리스]로도스 중세도시, 고양이들과 지중해 바다

2016년 12월 1일 병신년 마지막 달의 첫날을어떤 글로 시작할까 그렇게 고민하다 뜨겁게 쏟아지던 지중해 햇살이 그리워져서작년의 사진 폴더를 오랜만에 열어보았습니다. 터키 페티예에서 배를 타고 다녀올 수 있는터키에서 가장 가까운 그리스 모로코 글자에서 받은 충격이 꽤 있었는데..;; 터키 글자들도 힘들었는데그리스 글자들도... 역시 저를 문맹자로 만들어주었지만!!!! 햇살, 고양이, 바다, 바람 다정한 캣맘들 마음을 나늘 수 있었어요. 세상에 어떤 의사표현도 문맥을 넘어설 순 없답니다.유체일탈 화법을 제외하고 말이지요 ^^;; 터키와 이탈리아의 지배를 받았던현재의 그리스 세 나라의 특징을 모두 볼 수 있는 곳 맛있는 유기농 아이스크림시큼한 전통 요플레맛이 진한 과즙음료 자유롭게 오가던 공작새그리스 정교..

[적묘의 포르투갈]파티마 대성당, 성모발현 성지순례, Capela das Aparicoes

반나절만 걸으면 딱히 볼 것이 없는작은 마을이라지만 그래서 더욱 차분히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던파티마 파티마 성모 발현 기적의 경우는 정말 빨리 기적으로 인정 받았는데 그 이유는... 1917년 세 어린이들에게 나타난 성모님이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3일마다 발현하셨고 10월엔 7만명의 군중 앞에서태양이 수직으로 지상으로 떨어지면서 회전하는 기적을 보여주셨답니다. 3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광대한 광장 그 끝에 신고전주의 양식의 대성당이 있습니다. 성당 꼭대기에는 황금의 관이 있어요.1928년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바실리카식 대성당의 건축을 시작하여 1953년 10월에 봉헌식이 거행되었습니다. 2박 3일동안 머무르면서 4번 정도 왔었나봅니다. 대성당을 기준으로 탑이 세워진 곳이성모님의 발현하셨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