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11

[적묘의 고양이]캣닙 반출에 대한 몽실양의 반응,수제 캣닙가루 교환 가능

몽실양.... 뭔가 불편합니다. 집사가 주묘님들의 캣닙에 손을 대고 있거든요. 화분에 가뜩이나 작디 작은캣닙들이 자라지 못하고 있어요. 높은 확율로... 발아해봐야 장마애작은 씨들은 그냥 흘러가거든요. 이렇게 크게 자라는 건 잘 없는데이번엔 겨우 화분 3개 분량이니까요. 정원까지 따라나왔는데캣닙을 주는 것도 아니고 놀아주는 것도 아니고만져주는 것도 아니고 불만이 많아집니다!!! 집사가 바쁜 이유는 모르는 사람이캣닙 씨가 안자란다고 하니까또 집사가 뽑아서 보낼만한 캣닙을 찾아서 덥썩 보낸다고 한거죠 가뜩이나 올해는 그루수도 적은데 온 집안에 캣닙 향은 뿌리고 다니는데정작 주는건 없고 자꾸 부스럭거리기만 하고 싹이 잘 올라오고 있는큰 선인장이랑 작은 다육이도덥썩 챙기고 얘네는 아예 박스행~ 발아 잘되는 캣닙..

[적묘의 페루생활tip]라몰리나 유기농 시장, 페루국립농대unalm,AGRARIA

universidad nacional agraria la molinaHaras De La Molina, Lima리마 국립 대학 중 하나인농업대학입니다.상시 열리고 있는 유기농 시장이 있답니다.예전에 한번 갔을 때 마침..;;국가 공휴일에 가는 바람에 문이 닫혔더라구요.최근에서야 제대로 안에 들어가 봤네요.건강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많이들 아시더라구요~하비에르 프라도 길에서 쭈욱...라 몰리나길까지 가는 버스를 타면그 앞에서 내립니다.페루 리마의 무시무시한 노선버스들..;;편도 4시간도 갈꺼예요.서울의 4배 면적이란 걸 체감하게 됩니다.입구의 작은 동물원?꾸이와 토끼, 새들이 있답니다.시장 근무 시간.거리가 꽤 멀고 주차장도 있어..

[적묘의 페루]리마 북쪽 해변 에코 공원,eco truly park

저 아래 보이는 바다와독특한 건물 양식매번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궁금했던 곳너무나 건축 양식이 확연히 달라서 말이죠.뜨루히요 갈 때나 다른 북쪽으로 지나갈 때앙콘이란 지역을 지나면 이쪽 길이 나오거든요.행정구역상으로는 리마이고리마시에서는 외곽입니다.Serpentín Pasamayo Km. 19.5http://www.ecotrulypark.org/es/inicio/워낙에 버스를 타고 다녀야했던..;;비자가 안나왔던 시간이 길어서남들 비행기로 다닐 때 전 버스 애용..ㅠㅠ자주 봤던 건물을 이렇게 가까이서 보니 신기하더라구요.요가 수련을 하는 사람들이만든 공간인데지금은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어서제가 근무하고 있는 대학의 교수님이 팜플렛을 보여준 적도 있거..

[적묘의 페루]일요일 아침 유기농 시장의 강아지, 커피,카카오

4월부터 12월초까지 약 6개월간의 페루 리마의 날씨는 대략 이렇습니다. 창백한 하늘... 추운 바람. 일요일 오전 1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에도 날씨가 밝은 것이 이 정도랍니다. 일요일은 저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쉬다가 나와서 시장을 보고 밀린 집안일을 하고... 주말에만 열리는 유기농 시장도 그때랍니다. 집 근처의 AV(아베니다). 브라질입니다. 주말에 여유있게 강아지와 함께 나오는 사람들도 많아요. 귀여운 4살짜리 강아지~ 세뇨라의 자전거 바구니 안에 쏙! 주변에 사는 분들도 자전거에 강아지 태우거나 데리고 많이들 오신답니다. 어떤 것들이 있길래? 이 유기농 시장도 매번 같은 것이 아니라 그때 그때 달라집니다. 이번에 첨으로 카카오와 이런 커다란 견과류도 나왔어요. 이거 이름을 모르겠네요. 이..

[적묘의 페루]토요일 유기농시장에서 농산물구입하기, 라몰리나

리마에 살면서 주말 시장의 존재를 알게 된건 최근입니다. 지금까지 세군데 주말 유기농 시장을 가보았는데 지난 번에 간 곳이 라 몰리나에서 열리는 토요 주말 유기농 시장입니다~ 라 몰리나는 지역이름이예요. 우리나라 동 개념이랄까요? 생활 수준이 높은 편으로, 근처에 한국대사관저도 있답니다. 유기농 시장들은 의외로 시식도 할 수 있고 생각보다 덤을 더 주기도 하고 은근 정도 느껴지고~ 한묶음씩 파는데 보통 한국돈 500원에서 천원 정도예요. 가격도 일반 마트와 크게 차이나지 않고 유기농 농장이나 가게에서 중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거래 하는 거니까요~ 건강 시장, 라몰리나 토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한국에서야 인터넷 주문으로 하면 되는 것들도 외국에서는, 특히 집 주변에 마트나 시장이 없는 저에게..

[적묘의 페루]유기농 남미 커피와 끼누아 남미식 강정을 먹다

제가 해외에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하는 사람이고, 그 중에서도 월급을 받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NGO 봉사단원이나 코이카 봉사 단원으로 나와 생활했던 것이 다라서 아무래도 현지인들의 생활 수준에서 받는 생활비로 살아가다 보니,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주부 마인드 ^^ 그리고 일단, 슈퍼마켓이나 뭔가 한 단계를 더 거치면 항상 가격이 올라갑니다. 생수같은 경우도 오히려 큰 마트가 비쌀 때도 있어요~~~ 그래도 현지 생산되는 커피, 과일, 곡물들은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물론 상대적인 겁니다 ^^;; 에콰도르 동기단원이 페루에 국외 휴가 왔을 때 사다준 커피!!! 역시 유기농 커피이고 특히 아래쪽에 주제가 있는데 에콰돌 남쪽 커피, 여성이 만든 커피, 북쪽 지역 커피 요즘은 이 커..

[적묘의 페루]신기한 목각 고양이, 선물 자랑+취향

왜 적묘예요? 왜 고양이예요? 왜 고양이를 좋아해요? 왜라니.... 그냥~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원래 순수한 취향의 문제 좋아해요. 좋으니까요~ 그러니 하이텔 시절(나이가..;;;)부터 대화명도 적묘 그동안 여러번 집을 옮겼던 블로그들도 모두 적묘 한국 집엔 여전히 고양이 세마리가 있고 봉사활동지였던 각 나라들에서도 고양이들을 카메라에 담고 각 나라에서 고양이 모양 기념품들을 데려오고... 데려오기엔 너무 비싸거나 부담스러운 것들은 그냥 사진으로라도 담아 오는 것 그냥 고양이 모양만 있어도 와아..하고 한번 더 들여다 본답니다. 그냥 좋으니까요~~~~ 특히 페루에서는 또 색다른 도자기나 목각 조각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운데요 2013/05/30 -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

[적묘의 페루]매주 일요일 유기농시장, 브라질길 Av. Brasil

Av. Brasil은 항상 오가는 길입니다. 출근 길이기도 하고 주말엔 한인성당에 가기 위해서 이쪽 길을 지나야 하거든요. 이쪽 길에서 막달레나 델 마르 구청 근처은 매주 일요일 길을 막고 행사를 합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이렇게 매주 일요일마다 유기농 음식 판매를 하네요. 가운데 4차로 왕복 도로가 있고 또 양쪽에 2차로가 있어요 가운데 길을 막고 이렇게~ 매주 행사를 하고 끝쪽에는 이렇게 공연무대도 설치~ 참, 하늘 한번 보세요. 이 날씨가 리마의 늦가을, 겨울, 초봄(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내내 혹은 그 이상... 대략 8개월 정도 계속 저런 하늘입니다. 그래서 사람들 옷도 꽤나 도톰합니다. 저녁엔 무스탕 입는 사람도 있어요. 주변 가게들엔 어떤 것이 있는지! 엄청나게 큰 치리모야~che..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라플로레스

유기농 시장이 열리는 걸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Parque de reducto, lima 위치는 참고.. 미라플로레스고, 옛 기차역입니다. 지금은 공원으로 바꼈고 치안이 안전한 곳입니다. 블로그에 자주 방문해주시는 어느 분의 소개로 알게 되었답니다. http://maps.google.co.kr/maps?hl=ko&tab=wl https://plus.google.com/113875949744974251247/about?gl=kr&hl=ko#113875949744974251247/about?gl=kr&hl=ko 아침 일찍 도착!!! 일요일에는 수르끼요에서 열리네요. 저는 토요일, 파르께 레둑또로 갔답니다. 저희 집에선 여기가 더 가깝거든요..;; 사실 미라플로레스만 해도 꽤나 먼 곳이라서 잘 나오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