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8

[울릉도,해안도로] 탁 트인 바다를 끼고 섬을 달린다

울릉도 해안도로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조금 다르겠지만요 어쨌거나 섬 여행은 날씨가 관건이니까요!!! 정말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고!!!! 예능 프로 1박 2일에 나왔었지만..;; 절대 1박 2일 코스로 가면 아쉽습니다... 최소 2박 3일 4일 정도 잡으면 좋을거 같아요. 울릉도 해안도로따라서 하이킹하시는것도 좋습니다. 그러나..덥다능... 자동차가 편하지요 ^^;; 차를 타고 달리면서 여기저기 다 들립니다 가이드의 설명도 듣고 여기저기 묘한 바위나 도로 상황에 대한 질문에 답도 해주고~ 특히 태풍으로 인한 손실이 많은 곳이 여기!!! 울릉도다 보니 여기저기 태풍 대비도 해 놓았더라구요. 안쪽 마을도 살짝 구경하고~~~ 이넘의 오징어들 사진만 봐도 고소한 내음이!!! 전혀 비리지 않고..고소한 내음이..

[울릉도,독도전망대] 케이블카 타고 휘잉!

섬은 바다에서 봐도 좋고 섬을 따라 걸어도 좋고 그리고 섬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도 좋지요 ^^ 그래서 올라갑니다!!!! 신은 인간을 위해 케이블카를 창조하지 않았지만 인간이 케이블카를 마련할 수 있는 정도의 지적 능력과 그 능력이 없는 이들을 위해서 지불 능력을 주셨습니다!!! 만세!!!! 건물 안에 들어가기 전에 둘레둘레.. 도동약수공원 주변엔 뭐가 많답니다~~ 독도박물관,향토사료관 그러니까.. 케이블타 타기 전에 약간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좋겠죠? 저는 여길 마지막 날에 갔는데 사실 첫날에 가도 좋을거같아요. 이걸 보고 난 뒤에 섬유람을 했다면 좀더 위치적으로 확실하게 파악이 될 듯.. 요런거.. 일본 애들도 좀 봐야한다능..;; 자아~~ 케이블카 등장!!! 대인 7천 500원.. 독도도 볼 수 ..

[울릉도,달밤산책] 1박2일이 달렸던, 해안산책로를 걷다

1박 2일에서 울릉도 해안산책로를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몇은 곰돌이인형 들고 엄청 달리던데 ㅎㅎㅎ 저야 당연히 풍경에 감탄하는 사람들과 공감대 급 형성!!! 게다가..;; 전 거길 밤에 걸었지 말입니다 운치있는.....달밤 산책로 사랑을 속삭..이긴 커녕 가족여행으로 ^^ 부모님과 오붓오붓!! 낮에는 배타고 섬 일주~~ 일찍 저녁 먹고 어스름이 내릴 즈음 요렇게 잘 닦여진 해안산책로를 걷기 시작했답니다. 저희 부모님 ^^ 사진이네요~ 중간이 이렇게 .. 달려오는 강쥐 ㅎㅎㅎ 요긴 산책로 중간에 있는 횟집이예요 요쪽으로 오면 낚시터랑 쉼터 사이지요 둥둥 떠있는 해파리~ 얘도 잡아서 해파리 냉채해 먹나요? 여기저기 많이 떠있더라구요 강장동물 히드로충류와 해파리류의 부유시기와 유즐동물의 총칭. 이라고 ..

[울릉도,봉래폭포] 사랑한다면 이들처럼

우울했던 하늘은 잠깐이고 마지막 날은 어찌나 화창한지!!!! 역시 마지막날 날이 좋아야 마음이 안심되는 섬여행 +_+ 이날은 완전 자유로운 일정이라서 맘대로 결정!!! 2011/04/26 - [울릉도 유람선] 코끼리 바위와 갈매기 2011/04/25 -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2011/04/25 - [울릉도,저동항]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도동에서 버스를 탑니다~ 목적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산39번지 일대에 있는 3단 폭포 아흑..;; 생각보다 걸어야 함..;; 멋지게 관람료 지불하시는 아버지 냐하하하하 보이시나요..1200원 아흑 더이상 어린이가 아니예요 1200원 다 내야합니다..ㅡㅡ 자자..걸어요 걸어~~~ 걷다보면 이런 것도!!! 사진은 개판..;; 어쩄든 완전 시..

[독도, 한겨레호] 꼭 가야할 곳+역사의식

아무래도 먹고 살려고 한 공부가 아니라 좋아서 한 공부다 보니.. 먹고 사는거랑 거리가 ...백만년인 이 더러운세상에.. 그래도 가보고 싶은 곳은 가야지요 +_+ 역사의식도 더해서 죽기전에 꼭 가야하는 곳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 번지 표를 끊고... 오징어 가득한 항구에서 배를 기다립니다. 참 신기하지요.. 햇살 아래 오징어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느낌? 향이 비리지 않고 완전 고소해요!!! 독도 유람선이 왔군요!!! 내부 이렇습니다 +_+ 이 배는 운항하는 동안 밖으로 나갈 수 없습니다. 도착해야 나갈 수 있지요 드디어 도착... 동도(동경 131도 52분 10.4초, 북위 37도 14분 26.8초), 서도(동경 131도 51분 54.6초, 북위 37도 14분 30.6초) 187,554㎡(..

[울릉도 유람선] 코끼리 바위와 갈매기

섬여행을 하려면 그 섬에 가려면 배를 타고 또 거기 가서 그 섬을 구경하기 위해서 한번 유람선을 타게 되지요 울릉도 독도의 경우는 독도에 가려고 한번 더 왕복을 해야 하구요 ^^;;;; 적묘는 다행히..;; 어리디 어렸던 때 동백섬 돌아가는 유람선 타면서 아빠 새 양복에 우엑 한 뒤로는 - 2살 짜리를 배에 태워 놓고 아직도 양복값 운운하시는 아부지..;;; 배 위에서 토한 적은 없는 듯..;;; 일단 멀미엔 아주 취약해서 금방 잠들어 버리는..;;; 그러니 혹시 약하시다면 미리미리 약을 준비하세요 ^^;;; 3.4시간 전에 마시거나 붙이는 멀미약을 준비하심이 좋아요 자자~~ 배타러 갑시다~ 역시 섬여행의 백미는.. 이 깨끗한 물!!! 푸른 하늘!!! 날아오르는 야생성 살아 있는 갈매기들!!! 울릉도의 ..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울릉도 3박 4일 패키지 여행이라 날짜 조절은 불가 게다가 이때는 제가 근무하던 때라 빨리 일상으로 복귀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일정을 조절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물론 하늘의 뜻으로 오가는데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답니다. 참고로 ^^;; 제가 섬에서 나오는 날 들어오신 분들은 기상 악화로 들어온 배로 다시 나가는 불운을..ㅠㅠ 그런 상황이 가장 우울하지요 포항에서 울릉도 도착하자 마자 다시 포항으로 고고싱.. 온 종일 배타기 울렁울렁!!! 굳이!!! 이 호텔을 보여 드리는 이유는..;; 그 아침에..ㅜㅜ 저와 아부지가 엄청난 삽질을..ㅠㅠ 냐하하하~~ 하늘이 아름다워라~~~ 제가 묶은 방은 저 위쪽.. 날도 추운 새벽에 해 뜬다아아아..뛰어라~~~ 해서 바닷가까지 막막 뛰었습니다!!! 오오... 아름다워라..

[울릉도,저동항]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새벽에 일어나는 건 여행지에서의 필수 덕목.. 휴가는 휴가가 아니고 아침은 아침이 아니고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고 구름을 체크하는 것이 카메라를 가진 인간들의 본성인가요!!! 말이 새벽이죠 거의 한밤에 나왔습니다. 항구에 불이.. 이동네도 역시 오징어 잡이로 먹고 사는 동네.. 멀리 오징어 배들이 들어옵니다 저 너머에... 그리고 이쪽 동네에 사람들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있는거지요 까무룩 애매하게 걸려있는 아침해 이럴때가 제일 아쉽죠 태양은 구름 속으로!!!! 순식간에 밝아지는 바다 울릉도에 내렸을 때부터 고소한 내음으로 가득 채웠던 오징어들 그리고 새벽 출사에 반가운 또 하나의 얼굴 꼬맹이!!!! 뜨어어어.. 강아지의 이런 공격적인 애교는 초점을 잡아 먹습니다 +_+ 얌전히!!! 거기 서!!!! 바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