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9

[적묘의 부산시민회관]연극,오타쇼고,물의 정거장,침묵극,부산시민회관 소극장,제 64회 정기공연,4월연극,관람후기

은 오타 쇼고 원작의 정거장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 공연 기간 : 2019년 4월 8일(월) ~ 13일 (토)공연 시간 : 평일(19:30), 주말(17:00)공연 장소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관람 연령 : 중학생 이상 관람가관람료 : 전석 10,000원 많은 등장인물들이 있지만 물 소리와 간혹 흐르는 음악 외엔 언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절망과 희망이 동시에 존재하는 삶을 그리고 있으며, 해피엔딩의 결말이 아닌 인생의 어두운 단면을 포착하며 배우들은 소리 없는 비명으로 무대를 채운다 무대 위의 공간 다른 공연들을 볼 수 있는 작은 전시가소극장 앞에 있어서연극을 보러 들어가기 전에미리 어느 정도 감을 잡아 볼 수 있는 미리 가면 하나씩 읽을 수 있는여유가 주어집니다 +_+ 베케트적 세계관이라는 말에 걸맞게..

[적묘의 부산연극제]동녘,썬샤인의 전사들,부산문화회관,중극장,관람후기,부산연극

2019년 부산연극제 출품작 중에서 규모 면에서나 공연 시간 면에서어마무지한 대작입니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3월 19일(화)~20(수)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극작가 김은성 /연출 최용혁 지정석으로 표를 판매한극단 동녘의 공연객석은 가득 찼고 3시간에 달하는 연극 시간 내내 1940년에서부터 달려오는 시간은 주인공과 함께 2020년에 구현됩니다. 1940년부터 2020년까지의 방대한 시간과 제주도에서 만주까지의 많은 공간 변화 다양한 사투리들과 영상을 활용한 효과들 영화처럼 다양한 변주들로 많은 배우들이 저마다 각기의 몇 개씩 되는 가면을 가지고 변신하고 또 변신하고 그 많은 양의 대사들그 많은 움직임들 길고 긴 시간을 달려서드디어 지금의 주인공이 소설을 쓰게 되는 것지금의 주인공이 연극..

[적묘의 부산]부산연극제작소 동녘,썬샤인의 전사들,부산문화회관중극장,사전인터뷰,3월 19일(화)~20(수)

2019년 부산연극제 기대작 중 하나입니다. 부산연극제작소 동녘, 3월 19일(화)~20(수)저녁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극작가 김은성 /연출 최용혁 공연 전에 미리 찾아가 보는 부산연극제작소 동녘의 연습실 들어가는 입구에 몇 장의 포스터가 극단의 연륜을 말해줍니다. 수상내역2010.10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2013 제32회 부산연극제 대상,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 연출상 수상 2013 제31회 전국연극제 대통령상, 연출상, 우수연기상, 무대미술상 수상 연출님과 배우님과 인사 후 간단한 인터뷰를 했답니다. 1. 이번 작품에 대한 소개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사건이 할퀴고 간 1940년부터 2020년, 제주에서 만주까지. 은 이렇듯 상처와 상실만이 가득한 한반도 곳곳..

[적묘의 부산연극제]극단 에저또,순이,연극후기,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중극장

무대가 끝난 후 배우들이 가면을 채 벗지 못하고 객석을 향해 배역과 함께 자신들의 모습을 드러냅니다. 연극을 관람해주셔서 감사합니다.하고 드디어 부산연극제가 시작되었습니다. 개막식과 함께 첫번째 연극 개막작은 극단 에저또의 순이 친절하게 영상으로 시작했고영상 외에도빔프로젝트로 영화같은 극의 분위기를 최소한의 무대장치로도 조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아쉬움이라니 대사가 너무 안 들렸거든요 배우분들의 멋진 공연이 좋은 대사들이 연극용 무대가 아니라서그리고 계속해서 돌아가는 빔 프로젝트의 소리에 1층 중간부터는 소리가 정말 안들리더라구요. 그래도 마지막까지 열심히 들으려고 매우 애썼어요 개막식 첫 공연에 짧은 리허설에도 불구하고 멋지게 합을 맞춰주신 그리고 이 귀여운 배우님께도 박수를!!!! 연극이 공연..

[적묘의 부산]극단 에저또,순이, 부산연극제 경연작,개막작,부산문화회관,3월 6일 ~7일, 저녁 7시 30분

부산연극제 경연작 중 극단 에저또의 를 소개합니다. 3월 6일 ~7일, 저녁 7시 30분부산문화회관 중극장 개막작이기도 하고 경연작이기도 합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만난 연출, 최재민님과의 짧은 인터뷰입니다. 이 작품의 간단한 내용을 이야기 해주셨어요. 전쟁이 낳은 가슴 아픈 모자의 이별이야기로 영도다리를 배경으로 전쟁통... 피난길 어수선하고 어지러운 그때..아들을 잃어버린 한 여자의 더할 수 없는 슬프고도 처절한 이야기입니다. 가슴으로 품은 아들과 생이별로 다시 만난 아들 사이에서 한 여자의 비극적인 운명을 절절하게 풀어나가 이 시대에 살고 있는 어머니들의 노고와 그들의 한없는 사랑을 다시한번 깨우치고 고마움과 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감동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이 극단의 경우는..

[적묘의 부산]부산문화회관,3월 행사일정,중극장,부산연극제,개막식,대극장, 음악회

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고3월은 새봄이 시작되고 진짜 새로운 일들이 시작되는 그런 기분!!! 문화행사들이 연말연시를 마무리하고다양하게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합니다. 부산문화회관의 3월 행사 일정을 한번 정리해봤어요. 큰규모의 연주회는 주로 대극장에서 연극과 합창 등은 주로 중극장에서 중극장은 무대와 거리가 가까워서 좋았답니다. 소리 전달도 좋지만물리적인 거리가 가까워서 표정이 하나하나 보인다는 거 부산문화회관 공식 사이트입니다.http://www.bscc.or.kr 3월 공연 일정을 가지고 왔어요. 이렇게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던가!!! 안들어본 것들 안 본 것들안해봤기 때문에 모른다고 하면가서보고 느끼면 되는 것이지요. 그렇게 취향을 찾아가고집에서 틀어박혀 보는게 아니라 가서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소리..

[적묘의 부산]부산문화회관,제37회 부산연극제,제4회 대한민국연극제,부산지역 예선,부산시민회관

일상이 여행이었는데부산에 다시 자리 잡으면서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죠마침 대학원 석사 수료도 했겠다 +_+ 저녁 시간의 자유!!! 그래서 이번 2019년은 특별히 문화생활을 열심히 해보는 걸로!!! 부산문화회관, 부산시민회관에서 이번 3월에 제37회 부산연극제가 있답니다. 행사기간-전체일정 : 2019년 3월 6월(수) - 3월 24일(일)-개 막 식 : 2019년 3월 6일(수) 19:00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시상 및 폐막식 : 2019년 3월 24일(일) 18:00 공연 후 / 부산시민회관 소극장-공연시간 : 평일 19:30, 주말 18:00-공연장소 : 부산문화회관 중극장,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주최(사)한국연극협회 부산광역시지회극단 에저또 배우창고, 누리에, 동녘, 맥, ..

[적묘의 대학로]모두의블로그 체험,대학로공연 룸넘버13, 코미디연극

오랜만에 서울에 올라온 김에 모두의 블로그를 통해서연극관람을 신청해서신나게 웃고 왔답니다. 영국 '로렌스올리비에 베스트 코미디상' 수상작! 단순한 재미를 넘어서 반전과 반전을 거듭하는 전대미문 여야화합 폭소 스캔들, 연극 일단 공연 1시간 전에 표를 수령하고밥 먹고 다시 들어와서 공연을 보기로 했답니다. 추운 대학로 길을 오랜만에 걸어보네요~ 대학로 스타시티 건물 이 건물 7층이랍니다. 아트홀 마리카 1관 매표소도 7층에 같이 있어요.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고밖에는 광고같은 것도 건물주가 안 좋아하는지..ㅜㅜ안 붙어 있었어요. 그게 좀 아쉽~ 올라가면 근사하게!!!! 우와.. 주로 지하 소극장에서 보다가7층의 천장이 높은 곳 소극장에서 보니 더 기대! 서울도 오랜만에 왔지만~ 2010년 베트남에서 만난 ..

[부산,남포동] 극단 나다, 도불유희

남포동으로 오랜만의 나들이를 한 것은 문화관광 +_+ 연극 ‘도불유희’ 를 보러!!! 용두산 공원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 옆에 용두산 소극장이 있다. 극단 나다는 사회적 기업이다.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고 이를 위해 수익창출 등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 일반적인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나,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 .... 그런 것에 예술계통이 들어가다니 가슴 아플뿐... 광복동은 정말 거리 정리를 어찌나 곱게 했는지 어렸을 때 기억과 자꾸만 비교하게 된다. 용두산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까지!!! 옆의 계단을 이용해도 되고 에스컬레이터를 한 칸만 타고 올라가서 미타선원에서 계단으로 내려와도 된다. 초파일 분위기가 한창이~ 미타선원에서 한지등을 보는 것도 즐겁다 용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