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2224

[적묘의 대만]타이페이, 또 하나의 중국, 양안문제

대만은 어떤 나라일까요? 대만이랑 중국이 다른 나라인가요? 그런 질문이 많더라구요. 대만은 원래 국가 이름이 아니라 섬이름이랍니다. 대만의 정식명칭은 중화민국 중국의 정식명칭은 중화인민공화국 언어는 똑같이 중국어... 실제로 대만은 중국의 영토도 아니고 원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던 섬이죠. 일단은 말레이폴리네시아계 원주민들이 살던 대만은 직접적으로 중국의 지배를 받은 적이 거의 없어요. 17세기에 들어서 멸망한 명나라 관리들이 대거 유입되고 후에 청나라 지배민족인 만주족이 대만에 대한 통치권을 장악했지요. 1886년이 되서야 타이완이 중국의 1개 성이 되었지만 9년 뒤에 청일전쟁으로 대만은 일본에 할양되었고 1945년 일본 식민통치 종식, 통치권 중국에 반환 내전에서 패전한 장제스(蔣介石) 국민당 정부는 1..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어느새 14살이 된 깜찍냥 7년 전 디지털 카메라 니콘 쿨픽스 3100 그 이후에 차례대로 캐논 350d 파인픽스, 펜2 등..이거 저거 바꿔감서 찍었네요 2006년과 2012년 사진 비교 사진들은...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거의 다 재탕 곰국도 재탕 삼탕..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항상 살랑 꼬리감기에 훅...넘어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점프하는 세월의 힘!!!! 귀여운 소녀는 어디에!!!! 이젠 12살이 된 초롱군에게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 진짜 안 집니다..ㅡㅡ;;; 헉...길이는 초롱군이 길지만 두께는 깜찍양이 만만찮아욧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셋이 같이 딩굴딩굴... 2011/08/2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사고친 후 시침뚝의 종결묘, 깜찍양 2011/..

[적묘의 멕시코시티]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Museo Frida Kahlo

[2015년 여행 글/사진] 프리다 칼로의 푸른 집 디에고 리베라의 흔적은프리다에게 소아바비보다 교통사고보다 더 크게그녀를 완전히 망가뜨리고또 그녀는 새로이 태어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겠지 미친 듯한 사랑이라 알수 없는 감정에 대한 알수 없는 반응을 가득 안고 주말이라 더 비싸고외국인이라 더 비싼 프리다 칼로의 집으로 가본다 주말이라고 여유있게 출발했다가당황한 길고 긴 줄 짙은 눈썹의 프리다가우리를 기다린다 이 집에서 태어나서이 집에서 죽은... 사실 이 집을 거의 떠난 적이 없는가련한 여인을 세상 사람들이 찾아온다 우울증을 더욱 크게 만든다는 푸른 집에서 그녀의 세상을 보기 위해서는 돈을 내야한다 플래쉬를 사용하지 않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도 60페소를 지불해야 하고 티켓을 쥐기까기 이미 나는 지쳐있다....

[적묘의 까하마르카]바뇨 델 잉카에서 새벽온천 수영장 즐기기,Baños del Inca,Cajamarca

[2014년 11월 글/사진 수정] 페루에서 3년을 살고여행을 하면서 가장 다시 가고 싶은 곳은까하마르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타완띤수요와 아타왈파 왕의 이야기가 있고아름다운 시에라의 풍경들과뜨끈뜨끈한 온천이 있고!!! 바뇨 델 잉카Baños del Inca,Cajamarca 바뇨는 화장실, 욕실, 목욕탕이란 의미가 있어요. 여기선 목욕탕!!!! 잉카의 목욕탕!!! 특히 수영장은시간을 맞춰서 들어가야 하고 화, 수, 목, 토, 일 그렇게만 운영합니다. 수영장에 들어가기 전 샴푸와 비누를 이용한 샤워는필수!!! 가격은 단돈 3솔!!! 온천 물에서 하는 수영 가격이 참 착해요 수영장 영업을 하지 않는 시간에 청소를 한답니다. 까하마르카는 3천미터 상당의 고산 시에라 지역입니다. 바람이 차지만 햇살도 뜨거워요...

[적묘의 베트남]땀꼭,닌빈,육지의 하롱베이에서 뱃놀이

[2011년 글/사진] 베틀트립에 나왔다고 하네요~요즘 베트남이 핫한 이유는...제가 있을 때보다환율이 많이 좋아졌어요!!!! 영화 인도차이나의 아름다운 배경이 되었다고 하는 땀꼭은 바다가 아니라 강이랍니다. 석회암이 많은 베트남에 논밭이 조합되어 강을 따라 우거진 수풀과 깍아세운듯한 절벽이 조합되어 뱃놀이하러 가는 곳이예요 하노이 남쪽 약 115㎞ 거리에 있는 땀꼭은 하노이에서 투어로 이동하거나 자가운전 시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1번 국도를 따라 1시간 40분 이동합니다.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길이 문제라서..;; 오래 걸리지요 그래서 이렇게 강과 배들을 보는 순간 아앗!!! 하고 감탄 또 감탄 했다는 ^^ 오오 차에서 내렸어~~ 라는 기분과 함께!!! 사실 길을 요즘 많이 좋아졌어요 오동강의 물줄기를..

[적묘의 블로그]천천히 걷는 여행자~20문 20답(2018년 3월 수정)

[2014년 원글2015년 수정/2016년 수정/2018년 3월 수정] 멀고 먼 예전에 ㅎㅎㅎ산들이님께서 넘겨주신 숙제랍니다.그땐 제가 베야비스타에 가서 직접 얼굴 뵙고이야기도 하고 그럴지도 모르고정말 언제 만나려나 그랬는데2015년 여행에서 뵙고 왔답니다.시간은 두번 돌아오지 않고새로운 시간은 또 항상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네요 -------------------------- 2018년, 인스타도 시작하고 유툽도 살짝 들여다 보고 있는 요즘입니다 . ^^ ♡ 적묘 인스타 친구♡ 유툽구독♡ 1. 나의 블로그 닉네임 : 적묘 Redcat 제 블로그 주소는 http://lincat.tistory.com 이름에서 lin, 좋아하는 동물인 cat 그리고 블로그 제목은 ☆The Space Of Redcat☆ 좋아..

공지 2018.03.29

[적묘의 블로그]티스토리 초대장 + 초대장 배포조건

저는 꽤 많은 초대장을 가지고 있고, 이미 꽤 많이 드렸는데 제대로 활동하시는 분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블로그 초대장 배포를 하지 않았었어요.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감과 설레임에~다시 한번 초대장 이벤트를 해봅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초대장은 제 블로그의 최근 일주일 글들에 공개 댓글 5개 이상 달고, ♥공감 누르시고!!! 댓글은 단순 복사, 반복 ....잘봤습니다 등의 의미없는 내용 거절합니다~ 블로거가 되시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본인의 글에 이런 댓글이 달렸으면 좋겠다 생각하시는 것 있으시죠? 네 그런 의미있는 소통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그 다음에 이 포스팅 댓글에 비밀글로 요청해주세요. 혹시 다른 사람들에게 동시에 요청해서 받았다면 요청글에 다시 이미 받았다고 해주세요. 간혹 돌아..

공지 2018.03.29

[적묘의 이슬람국가tip]술탄아흐멧 모스크,블루 모스크 갈 때 조심할 점!,스카프필수

[2015년 여행 글입니다] 이번 그랜드 모스크 방문 시에 여성분들이 모두 히잡을 쓴 거에 대해서뭐라고 말이 나오길래... 그냥 웃었습니다. 종교시설에서는 필수랍니다 ^^ 여행가시는 분들 중에서 미리 준비하시고 가야할필수적인 예의이기도 합니다. 유럽의 대성당들도 어느 정도 의상 규제있답니다!!! --------------------- 이스탄불에서가장 여러번 간 곳이 갈라타 다리와 블루모스크 정식 명칭은 술탄아흐멧 모스크지만안쪽의 멋진 조형과 모자이크가푸른 빛이어서 블루 모스크란 이름이 왜 붙여졌는지아무 설명 필요없이 이해되는아름다운 건축물입니다. 다른 이유는.... 뒤에 따로 설명할게요 ^^;; 흐린 날도 화창한 날도모두 좋았던 블루 모스크 오스만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트 1세의 명령에 따라 160..

[적묘의 쿠바]아바나 고양이가 있는 흔한 동네 시장, 바나나판매왕

[2015년 쿠바 여행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결정한 쿠바행몇번 비행기표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구입완료! 칸쿤을 지나 쿠바로!!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멕시코 칸쿤-> 쿠바 아바나 편도 비행기 233,396원 결제되었습니다.http://www.cubana.cu/ 쿠바나 비행기를 미리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바로 쿠바 아바나> 스페인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결제완료!! 왜냐구요? 쿠바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까요.그래서 미리 스페인 입국티켓까지 구입하고 출발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짧은 쿠바의 시간 슬렁슬렁 다녀도 좋은 곳민박 아니면 최고급 호텔 둘 중의 하나인 이상당연히 가난한 적묘의 선택은 민박!부엌 사용까진 아니지만 간단한 것들을 구입해서먹으면서 다니기에도 아바나의..

[적묘의 바릴로체]빙하호에 내린 무지개,바릴로체국제공항(BRC)

[2014년 12월 글 수정] 산카를로스 데 바릴로체, 파타고니아 파타고니아의 아르헨티나쪽여기에서 더 내려가면 빙하를 만날 수 있다. 빙하호에서 보내는 아름다운 시간으로이과수의 뜨겁던 시간을 식혀본다. 바릴로체 도착하기 전 주에는눈보라가 불었다더니 있는 동안 내내 바람 좀 짙었던 이틀 빼곤 화창하더니 바릴로체 일주일을 마무리하고떠나는 날 아침엔 비가 대차게 내리더라니 커다란 무지개가 시야를 가득 메운다 만년설이 가득한 안데스 빙하호에 가득한 물결 아직 아무도 눈뜨지 않은호스텔에서 혼자 바쁘게 카메라 챙겨 렌즈 끼워여기저기 시각적으로 무겁기 그지 없는 저 구름이한 가득 아침식사를 하는 중에도빗방울이 쉼없이 맺힌다 공항가기 전까지 양해를 구하고테이블을 하나 차지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이른 아침의 파타고니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