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빠나다 6

[적묘의 멕시코]거리음식을 즐기는 멕시코시티,녹색 케사디야,Quesadilla

멕시코를 떠나서아쉬웠던 것이 이 음식들!!!! 베트남을 떠날 때페루를 떠날 때유럽을 떠날 때와 다르게아...커피와 케익 종류 빼고 식사 메뉴에 한해서는...참 아쉬웠답니다. 한국에서 멕시코 음식을 먹으면정말 맛있고 정말 깨끗하고 꽤 비싸다는 거. 베트남 쌀국수를 만원에 가까운 돈을 주고 먹으면서또띠야나 타코, 퀘사디아를 먹으면서 만원을 넘는 돈을 내야 할 때.... 문득 생각나는 멕시코 시티 거리 음식들 소나 로사 근처의거리들 중에서 좀 뒷길 거리 넓은 판에 부침개를 지지듯이!!! 이게 녹색인 이유는 사실, 재료가 옥수수라서 그래요. 자색 옥수수인데 그걸 갈아서 구우면이렇게 초록빛이 난답니다~ 넓게 펼친 저 전같은 것이 또르띠야치즈가 들어가면 퀘사디아치즈가 께소거든요. 께사디야~ 들어가는 속에 따라서또 ..

[적묘의 페루]엠빠나다와 카페 꼰 레체,흔한 남미음식

간식이나 식사 대용으로 먹기 좋은 엠빠나다는 남미식 만두모양 빵이랄까요? 크기나 속에 무엇이 들었고 어디에서 먹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 납니다. 카페에서 편히 쉬면서 먹었고 따뜻한 커피가 완전히 필요할 정도로 요즘 피곤해서.... 출근 전에 우연히 들어간 길의 평범한 카페테리아... 라고 말하지만 사실 깨끗한 데로 골라 들어갔어요. 그리고 바로 먹을 수 있는 엠빠나다를 주문! 전 아히 데 가지나- 소스에 닭고기 그리고 친구는 참피뇽- 버섯입니다. 옆에 곁들여 나오는 것은 페루 음식에서 빠지지 않는 리몽입니다 ^^ 음료는 카페 꼰 레체~ 남미는 보통 뜨거운 우유에 따로 커피가 나오면 그걸 섞어서 마신답니다~ 저 소스 병같은데 들은 것이 에스프레소 커피~ 이렇게 제대로 된 카페에서 먹으면 엠빠나다 4솔이나..

[적묘의 쿠스코]삼색 고양이와 엠빠나다,피삭pisac 시장

쿠스코 시내에서 30km 정도 거리의 작은 마을 피삭 성스러운 계곡 투어 중 일부인데요 그 첫번째로 피삭이라는 이 동네의 산이랄까 언덕이랄까... 마추픽추만큼의 규모는 아니지만 모라이보다는 작지만 계단식 농업지구와 태양을 이용한 달력과 망대와 태양신전 등등... 거의 완전히 보존되어 있는 유적이 있답니다. 2012/08/16 - [적묘의 쿠스코]모라이moray,잉카의 우물형 계단식밭은 농업실험용? 2012/08/11 - [적묘의 사진]여행을 편집하다. 후보정, 혹은 거짓말 2012/08/08 - [적묘의 페루]라마는 적묘를 공중정원 마추픽추에서 뛰게 만든다! 2012/08/18 - [적묘의 쿠스코]Pisac 피삭 유적지, 마추픽추 가는 길 마추픽추로 가는 성스러운 계곡 투어의 일부로 우루밤바 계곡이라고도..

[적묘의 페루]애교 넘치는 고양이들과 사회과학대 안뜰에서

주말이라서 정문이 닫혀 있어서 잠깐 당황했어요. 대부분의 학교는 주말에 수업이 없지만 이 학교와 산 마르코스는 주말에도 수업이 있습니다!!!! 그래서 옆문이 열려 있더라구요. 정문에서 기다리려고 했는데 자꾸만 돌아 가라고 해서 오른쪽으로 꺽어서 왼쪽에 있는 문으로 들어갔죠 오늘은 행사 준비 때문에 미리 확인할 것들 하고 견적서 뽑으러 나갔다 왔습니다. 만나기로 한 교수님이 아직 아니 오셔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 건물 4층에 작은 방이 하나 있는데 그 교실을 잘하면 8월부터 쓸 수 있을 듯합니다 ^^ 두근두근 하는 마음을 안고!!!! 호옷!!! 눈 앞에서 왔다갔다!!! 당장 가방에서 차차폰을 꺼내서 찍기 시작! 카메라는..; 안 들고 다닙니다. 일단 지금 계속 견적을 뽑고 있는데요. 행사 계획서 서류를 ..

[적묘의 페루]해외봉사로 인한 몸무게 무한증가, 킹콩과 애플파이

페루의 단 것들은 정말이지.. 가끔 상상을 초월하기도 한다 이걸 먹을 수 있나 싶을 때도 가끔 ^^;; La razón por la que estoy engordando 내가 살찌는 이유..ㅠㅠ 물론... 이것은 내가 외국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치클라요에서 태어났다는 친구는 방학때 고향에 다녀오면서 유명한 킹콩을 사다주었다. 옆을 보면..ㅠㅠ 포장을 뜯어보면 더!!!! 겹겹이 달달한 것들을 발라서~ 더욱 맛나게 만드는 이 과자는 원래 작았는데 점점 크게 만들면서 이름이 킹콩으로 지어졌다고 함! 잘라내면 단면이 이렇답니다! 요런건 식사 하고 커피 한잔이랑 야금야금 친구들이랑 학생들 오면 같이 먹으려고 차곡 차곡... 다 해체해서 잘 챙겨 놓고! 참고~~ 요런 달달한 것 만드는 곳은 ..

[페루,Listo] 컵케익과 커피가 있는 슈퍼마켓

페루에는 물이랑 간단한 먹거리를 사려면 가기 편한 곳이 집 근처에 있는 작은 가게들과 조금 걸어가면 있는 리소또라는 체인점이 있답니다. 리마에서 차를 타고 다니면서 보니까 보통은 주유소 옆에 있어요. 여기도 역시 주유소 옆이랍니다. 한쪽은 완전히 슈퍼마켓!!! 이쪽은 간단한 샌드위치와 케익류를 파는 카페 현지인들도 가볍게 식사를 하고 가곤 하네요. 우리나라 편의점보다 좀더 달달구리한 것이 많은 페루의 편의점 카페랍니다. 일단 홈스테이에서 걸어갈 수 있는 카페 위치를 홈스테이 마마에게 물어보고 살살 걸어갔습니다. 페루는 동네마다 분위기가 많이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리마는 자동차 매연이 많고 먼지가 후르르르르 자동차 오가는거 잘 보고 길 건너야 해요. 신호등을 맹신하면 안됩니다..ㅠㅠ 진하디 진한 커피에 어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