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페소스 3

[적묘의 터키tip]에페소스 유적지 유의할 점,고양이를 위한 물

셀축에서 숙소를 정하고에페소스 유적지를 갈 땐 버스를 타라고 하지만 사실 비공식적으로 아직도 숙소의 차량들이 무료로 아침에 다 데려다 줍니다. 그런데 유적지 앞에서는 물을 비싸게 팔아요.입구의 가게에서나 물병 들고 다니면서 파는 분들이 있어요안에서 물 안 판다고 하는데 진짜랍니다.필요하면 입구에서 구입하세요. 안 그럼 출구까진 가게가 없어요.출구 쪽에 기념품 판매하면서 카페가 같이 있어요. 그러니 미리 물을 꼭 사서 가세요.그냥 한시간 정도 빛의 속도로 보고 가는 분들도 많은데저는 혼자 간거고, 워낙에 여유있게 다니면서 여기저기 다 들여다 보고 그래서물은 기본으로 두 통. 이른 아침에 출발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금방 햇살이 뜨거워지거든요. 그늘은 거의 없고 실제로 우리가 보는 유적지는벽, 기둥으로 이루..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현명한 고양이들과 집사모임,Efes

셀축에서 머무는 이유는에페소 유적을 보기 위해서지요. 가장 아름다운 유적지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발음상으로는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제일 빨리 출발한다고 출발 한건데하나하나 기둥들을 보고소극장을 보다보니 아직 도서관까지 가지도 못했는데햇살이 쨍쨍 이 더운 날무식하게 걷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 없겠지요. 현명한 고양이들은에페소에서 이렇게 살아남습니다. 기둥을 왜 만들었겠어. 담을 왜 쌓았겠어 인간아... 그늘에서 쉬는 걸 추천해주마 이른 새벽 일어나 뜨거운 햇살 아래서 3000천년도 전의 유적지에서그렇게 힘들게 걷고 있는 이유가 뭔지 햇살..

[적묘의 터키]에페소스 유적, 승리의 여신 날개 위에 고양이가 있다.Efes

에페스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유적지의 건장한 승리의 여신입니다!!! 니케~~우리에겐 나이키로 더 익숙한 영어식 발음이죠. 에페소스가 한국식으론 에페소에 가깝고실제로 터키에선 에페스라고 한답니다. 라틴어: Ephesus, 에페수스그리스어: Έφεσος, 에페소터키어: Efes, 에페스공동번역성서에서는 에페소 승리의 여신은 날개를 달고한 손엔 월계수관을 들고 있지요. 그리고 그 날개 위에는잘 보면 보입니다!!! 승리의 이름으로!!!기필코 승리!!! 진정한 승리자는바로 햇살 뜨거운 날에시원 찹찹한 대리석 위에서더위를 식히며낮잠을 자는 고양이들이라는 것을!!! 온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에페소스의 고양이들~ 원형 소극장에서도 아침부터 뜨거운 햇살에노곤노곤 고양이는 녹아가는데어리석은 인간들은열심히 걷누나~ 아침 햇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