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시장 6

[적묘의 모로코]아실라 어시장,아기 고양이들,시방 너는 위험한 동물이다

아실라의 메디나를 배경으로작은 어시장이 있는 바다쪽 어디에 눈길을 보내도바다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흔한 모로코 풍경 아실라 메디나가 보이네요. 가장 노을을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곳이기도 하고 한가롭게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시간을 많이 보내는 모로코 사람들이 가득 저 벽에 앉아 있네요. 제가 서 있는 곳은그 맞은 편 아실라의 어시장쪽이예요. 이쪽에는 실제로 어선들을 손질하는 곳들도 있어요 배들도 멈춘 곳에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어슬렁 그런가 하면 바닷가 바위 쪽에서 느긋하게햇살 놀이하는 고양이도 있고 심쿵!!! 헉...;;; 몇마리냐... 급히 망원렌즈를 끼워서 다행 여기저기 막막 찍어도 고양이가 그냥 계속 렌즈에 들어옵니다. 눈은 죄다 베이비 블루!!!! 이렇게 예쁘다니 돌아보니 요쪽에서도 바스..

[적묘의 모로코]아실라 어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들

모로코에서는 정말 따진만 열심히 먹었네요.그리고 맛있는 아랍식 빵들~ 마라케시2박->사하라2박->페즈 2박->쉐프샤우엔 5박탕헤르가서 바로 아실라로->아실라 2박-> 탕헤르1박 아실라에 가서는어시장이 가까이 있어서들여다 볼 기회가 있었어요. 저쪽이 아실라의 메디나쪽 요쪽이 아실라의 신도시쪽 사실 메디나 옆쪽으로 빠져나가면 큰 시장이 있는데거기서도 생선 많이 팔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그대로 바닷길 따라서방파제 걸어오면 이렇게 잡아오는 물고기를 바로 파는 어시장 신선한 생선을 저렴하게 직거래로 사려는 사람들이이쪽으로 오거든요. 대부분은 차를 몰고 오더라구요. 그리고 살짝 살짝 보이는 네 발 달린 맹수도 보이구요~ 더 자세히보면 한 두 마리가 아니랍니다 ^^ 우아하게 자리잡고 있는이 고양이들은 참 토실토실하네..

[적묘의 모로코]사막 바다, 아실라 어시장 아기 고양이들

페루의 바닷가가 그랬듯베트남 무이네 바닷가가 그렇듯 여기 모로코의 바다 사막지역의 바다 탕헤르에서 한시간 정도 가면 있는작은 도시 아실라입니다. 바다와 강의 유무가 아니라연강수량이 기준이 됩니다. 보통 사막의 연 평균강수량은 250mm 이하인데 125mm 이하가 되는 곳이 훨씬 많고사하라는 더더욱 북회기선을 중심으로 고기압을 형성해서 비가 더 안 온답니다. 바람이 건조해서 위로 상승해도비구름이 형성되지 않는거지요. 바다를 제외하면나무가 정~~~말 없는 작은 어촌도시아실라랍니다. 아실라의 신도시좀 현대적인 곳이 있고 안쪽으로 더 가면 메디나가 나오지만그냥 돌아서 나오면~ 쭉 방파제를 따라서 걷다보면 바로 보입니다. 진짜 작은 어촌 마을입니다. 작은 배들이 모두 고깃배예요 해지기 전 오후에여기 작은 어시장이..

[적묘의 갈라파고스]여행중 먹고 살기,키오스크 puerto ayora de santa cruz

갈라파고스에 와서 puerto ayora de santa cruz 섬에 머무르면서 키오스크에서 저녁을 먹는 것은사실 하나의 여행 코스같아요~ 예전에 철학과 선배님이 한달 정도 머무는 여행을 할 때열대 지방에 가서는 과일주부터 담그라고 하시던데 그게 갈라파고스에선 불가!!! 왜냐면..대부분의 채소가 외지에서 들어오고과일도 마찬가지 갈라파고스는 갈라파고스 물가로고립된 물가 성립으로휴양여행온 유럽인들에게는 괜찮네 비슷하네~정도배낭 여행 아시아인들에겐 이거 뭐야 이 가격 뭐 그렇죠...저는 일단 어중간하게 26일 정도 살았던지라 3번 키오스크에서 외식을그리고 점심은 메뉴 종류로, 대부분은 그냥 해먹었어요. 일단 에콰도르에서 음식들은 간이 센편이라 짜거든요~ 대부분은 저처럼 길게 시간을 보내진 않으시니까요 하루 ..

[적묘의 갈라파고스]어시장에 가면 흔한 닭새우, puerto ayora de santa cruz

산 크리스토발 섬, 산타 크루즈 섬, 이사벨라 섬 그렇게 세 섬이 갈라파고스 제도에서가장 큰 섬이고 본토에서 가까운 순서이고사람들이 많이 삽니다. 가장 인구가 많은 곳은 산타 크루즈 섬이고 역시 투어사나 다이빙샾 등 모든 것이많이 모여있어요 그리고 세 섬 중에서 어시장이 있는 유일한 섬입니다. 찰스 다윈 길을 걷다보면바닷가에 이렇게 누가 봐도 어시장이야! 하고 있지요 ^^ 이른 아침과 오후에 배들어올 때시장이 열리고실제로는 생선 들어올 때 ~ 열린다..는게 정설. 그리고 일요일에 쉽니다. 쉬는 일요일엔 조용히 자고 있지만 평일엔 항상 생선 얻어먹는 ...이라기엔? 생선을 뺏어먹기도 하는 바다표범이 몇마리 왔다갔다 하고 생선 대가리 정도는한입에 턱턱 삼키는 펠리컨들도상주합니다!!! 생선을 보통 마리로 팔지..

[부산,자갈치] 5월 출사,충무동해안시장

일상은 일찍 시작된다. 길 이름부터 새벽시장.. 낭만과 고단함이 같이 묻어나는 낭만이 아닌 진짜 생활로 다가오는 바다 어스름에 불이 필요한 시장길 중간에 이런 과자집도 +_+ 저쪽으론 부산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밀면집도!! 한국전쟁 당시 남쪽으로 내려와 부산에 자리잡은 북쪽지역 사람들이 만든 음식 구호물품으로 들어온 밀가루로 면을 뽑고 냉면처럼 양념한 것이 특징!!! 지금은 부산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별미 한걸음만 옆으로 가면 물고기들이 가득 새로 깨끗하게 단장한 자갈치 시장 건물과 여전한 어시장이 공존하는 공간 자갈치 시장 건물 뒤쪽으로 가면 바로 부둣가 여기로 어선이 들어오고 바로 옆에 시장이 선 것.. 그렇게 걷다보면 의외로 큰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아아..부산은 역시 어촌.. 그리고 쉽게 스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