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 8

[적묘의 고양이]선물 도착인증!!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코엑스라서 못갔지만...

제가 지난 4월에 쓴 글 기억하시려나요? 2017/04/06 - [적묘의 고양이]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코엑스,2017.4.21(금)~23(일)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코엑스라서 못가지만..정말 의의가 좋아서 블로그랑 카페랑 다른 게시판에여기저기 올렸었어요. 거리와 시간 때문에 못가신 분들이 많았지만저는 지인들의 후기로 여러 가지들이 많이 탐났었거든요 ^^;; 지인님께서 보내주셨어요!!! 오오 그저 감탄 +_+ 예전에 수입이 되지 않던웰니스의 간식 키틀즈 블루베리맛이랍니다. 그리고 다른 포스팅에서 따로 한번 올릴게요 ^^이 귀여운 선글라스 모양, 스크래쳐랍니다!!! 깜찍양은 역시나 박스를 차지했습니다!!! 배후 세력이 되어 나도 들어가고 싶다아아아아~~~~ 뜨거운 시선에마징가 귀를 첨가하고 있는 몽실양 ..

[적묘의 고양이]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코엑스,2017.4.21(금)~23(일)

벚꽃이 날리는 봄날,날이 좋아도 날이 좋지 않아도, 애견인과 애묘인을 위한최고의 주말 스케쥴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려동물 박람회!!!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이벤트도 많고!!!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장소 : 코엑스 1층 B홀일시 : 2017.4.21(금) ~ 23(일) 10:00~18:00 본박람회는 식당 영화관 등 문화시설로 인해 반려동물의 출입이 불가능합니다. [출처] [홍보][4.21(금) ~ 23(일) 제1회 국제캣산업박람회 서포터즈 모집] 가슴으로 낳아 지갑으로 모셨다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작성자 그녀혜민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 사이에서...엄청나게 반응을 일으켰던 바로 그것!!!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캣산업박람회랍니다. 부산에 있는 적묘는..ㅠㅠ 못갑니다.그러니 가실 수 있..

[적묘의 페루]개들이 뛰어노는 해변가,아구아 둘세

해변을 걸어가는 발걸음들을 담아본다 두 발 혹은 네 발 혼자 혹은 누군가와 모래 혹은 바닷물을 뭐든간에... 중요한 것은 걷고 있다는 것 어느 방향이든 누군가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 가끔은 웃고 가끔은 울고 죽일 듯이 물어 뜯고 싸워보지만 바다는 여전히 차고 날개는 무겁고 발갈퀴는 힘겹다 바다 속의 소금만큼 모래밭의 모래만큼 부서지는 파도의 흰거품만큼 많은 이유로 싸우고 기억나지 않은 이유들로 상처를 준다 차가운 바다든 가로막힌 벽이든 바짝 뒤를 쫓는 추격자인지 장난을 거는 친구인지 혹은 위안을 주려는 도움의 손길인지 알수 없다 저마다 다른 색 저마다 다른 말 저마다 다른 삶 그렇게 서로 다른 이들이 함께 어울어진다는 것 언제 우리가 내일을 알고 살았던가 내일의 걱정이 오늘의 삶을 바꾸었던가 해가 뜨지 ..

[적묘의 페루]무한반복 강아지와 공던지기 놀이!

길을 걷다가 공원이 있으면 살짝 가운데로 지나가곤 한답니다. 사실.;;; 페루의 리마는 다른 곳보다 차가 좋은 편이지만 그래도 워낙에 낡은 차들이 많아서~ 매연이 심하거든요~~~ 공원을 살짝 끼고 지나가면 잠깐은 숨을 편히 쉴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눈을 딱!!! 사로 잡은 건 +_+ 신나게 던지고~ 달리고~~~ 계속 공을 물고 달리는 강아지!!! 저 멀리서부터 공 달라며~~~ 보채는 중!!! 응? 근데 얼굴 보면... 응? 몸보면?? 너 정체는 뭐래?? 중요한 건 사랑받고 있다는 것!!! 공하나가 아니라 가족들의 사랑을 쫓아서 뛴다는 것~ 뭐 가끔은.. 공과 비둘기 사이를 고민하긴 하더군요~ 햇살을 뜨겁고 분수대는 시원하고 공을 던져주는 아빠가 있고~ 자꾸 앉으라고 해서 귀찮지만~ 카메라 들이대는 ..

[적묘의 페루] 개도 하품하는 나른한 오후

하루 종일 청소하고 스페인어 시험 공부하고 한국어 수업 준비하고 에스파뇰을 살아가기 위해서 공부하는 거랑 가르치기 위해서 공부하는 건 또 단어가 다르니까요. 그러다가 또 마음에 안드는 곳이 있어서 또 다시 무언가를 하고... 하루 종일 너무 피곤했어요. 그저 졸리고 또 졸리고.... 그래서 오늘은 일찍 자려고 해요 몇일 전에 리마 근처 다른 지역에서 지진이 크게 났는데 6.3 이었다고 하네요. 리마는 조금 흔들린 정도였지만.. 동네 개들도 짓고 여기 사람들은 교육을 잘 받아서..;; 바로 집 밖으로 뛰어나가거든요. 주로 피난 장소는 이런 집 근처 공원.... 공원의 중요성은 녹지제공 그리고 개님과의 만남의 장소 그리고, 지진 대피 장소!!! 2012/02/01 - [페루,리마]남미 시청광장 장터에서 만난..

[적묘의 페루]리마, 수르꼬 시청의 멍멍이 이름은 어린이?? 밤비니~

수르꼬 시청과 광장은 꽤 오래된 곳이랍니다. 1943년 경에 조성된 곳이지요. 은행도 갈 겸 시장도 볼겸~겸사 겸사!!! 수르꼬 광장 구경을 갔답니다. 보통은 광장 정면에 시청이 있고 시청에 물어보면 지도를 얻을 수 있거든요~ 역시 유럽식 건물~ 국가 국기와 시청기가 같이 팔랑팔랑~ 시청 거리 옆에..??? 응??? 이건 뭐지??? BAMBINI 이탈리아어로 어린이란 뜻~ 페루에서는 스페인어를 쓰지만 이탈리아어나 포루투갈어 단어들도 쓰고 있어요. 그럼 밤비니를 찾아볼까요? 응?? 어린이는 어디에?? 쿨럭..;;;; 그래 너도 한때는 어린이었겠지!!!!! 곱게 제라늄 꽃잎까지 덥고 자고 있는 개님..;;; 시청입구에~ 저따만시한 개가 자고 있으면 한국같으면 후딱 쫓아낼거 같은데~ 보통 페루의 건물들은 입구..

[적묘의 발걸음]페루,애견문화에 대한 인식차이

페루는 대한민국 땅 넓이의 13배 한반도의 6배에 달하는 넓은 나라랍니다. 그에 비해서 인구는..;;; 페루가 약 3천만명, 한국이 5천만명 넘습니다. 그래서일까요? 리마에는 참 많은 공원들이 있어요. 물론.. 건조한 리마에서는 물만 주면 +_+ 그 물주는 것이 어렵긴 하지만!!! 꾸준히 관리하는 동네는 정말 예쁘답니다. 인구 대부분이 가톨릭 신자이고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여자 성자가 나온 나라답게 여기저기 이렇게 성모상이나 십자가가 있답니다. 그냥 생활 속에... 그런가 하면~ 이렇게 오가는 커다란 개들도 많아요. 그 중에서 좀..; 작은애를 한번 담아보았어요 ^^;; 이제 막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시점의 리마는 꽃이 피고, 파릇파릇 예쁜 계절이지요 그렇지만 항상 발 밑을 조심 또 조심!!! 기분좋..

[베트남 무이네] 애견소년, 강아지와 바다를 달리다

머리가 띵 할 정도로 햇살이 뜨거웠던 무이네에서 보낸 설날 무이네는 호치민에서 4시간 정도 걸리는 베트남 남부 판티엣(Phan Thiet) 부근에 있는 해변 휴양지랍니다. 그런데도 설날이라고..;; 일일 투어도, 하다 못해 지나가는 택시도 없어서 다른 외국인들과 마찬가지로..;;;;; 걸었습니다!!!! 근데 별로 걷는 사람 없더군요 대부분 리조트에서 휴양의 날을 보내던가 따로 차를 렌트하거나 골프장을 끼고 있는 곳으로 가면 골프.. 가리비를 양식하는 이곳 바다를 한참 담다가.. 한 소년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 더운 날에 그늘에 있는 것도 힘든데.. 강아지가 보채면... 그늘 한점 없는 곳을 또 같이 뜁니다!!! 소년이 뛰고 있는 곳은 바로 여기!!!! 해변에는 가리비가 가득.. 대나무배도 잔뜩 멀고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