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출사 3

[적묘의 부산]송도해수욕장,케이블카,테트라포드 방파제,색색,색입힌 테트라포드

발이 4개가 달린 콘크리트 구조물인테트라포드는 부산에서 정말 익숙하게 볼 수 있답니다. 다른 말로는...방파제 블록?그렇게도 부르는기도 하고그 바닷가에 올록볼록하고 삐쭉빼죽한거 있잖아하면 다 알아듣긴 하더라구요. 테트라포드는 설치장소의 상황에따라 크기가달라지는데 무게는5톤에서 100톤 색은 주로 회색이죠.. 그런데 송도에서 이렇게 알록달록 색을 입힌테트라포드를 만났답니다!!!! 이미 송도는...ㅡㅡ;; 송도해수욕장은 뭘 이리 별의 별 걸다 해놨는지!!!! 바다를 둘러싼 해안이 엉망으로.ㅡ.ㅡ;; 난개발 전부 높이도 들쭉날쭉 고층건물에 여기저기 구조물에..;; 돌고래에 거북섬에 거북섬의 전설~용왕의 딸은 인어공주!!! 다리를 건너면 거북섬으로 오는 길 그리고 스카이워크까지 쭉 연결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적묘의 부산]기장 젖병등대에서 일출을 만나다.

부산에 가면 꼭 일출을 보러가야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페루의 바다는 모두 서해안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일몰은 볼 수 있는데 해뜨는 시간에는 그냥.... 밝아집니다. 해는 보이지 않아요. 그래서 한국에 와서는 몇번이나 일출을 보러갈 마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차에 몸이 지쳐서 정작 일출을 본건 단 한번 아버지와 일찍 새벽 데이트 기장의 젖병 등대로!!! 최소 6개월 최대 1년은 보지 못할 일출의 순간 하늘이 밝아지고 따스함이 스며오는 느낌 기다리면 시간은 흘러가고 기다리면 세상은 변해가고 기다리면 누군가 올것이고 기다리면 바다가 붉어지고 눈이 먹먹해지도록 떠오르는 태양을 붉게 빛나는 바다를 빛을 안고 흐르는 파도를 그 앞에 서서 담아본다. 밤과 아침의 경계에 날개를 펴고 다시 돌아갈 시간.... 20..

[적묘의 울산]겨울 출사지 간절곶,메이퀸 드라마 하우스

어렸을 때부터 몇번이나 갔던 울산 울주군 간절곳이랍니다. 우리 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그런데 이번에 아침 나들이 갔을 때 새로 드라마 세트장이 생겼네요!!!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드라마 세트장 바닷가 길을 따라 해변 도로를 달려봅니다. 아..이 길 분명히 없었는데!!!! 갑자기 등장한!!! 아...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이 드라마를 아시는 어머니!!!! 회장 집이네~ 라는 간단한 설명!!!! 아쉽게도.ㅠ.ㅠ 공사 중... 그냥 줌으로 땡겨서 담았어요. 드라마 욕망의 불꽃과 메이퀸의 촬영지 와아..정말 예쁘다아 날 좋을 때 한번 더 오고 싶네요. 내년이 되려나 내 후년이 되려나요.. 위치가 참 좋네요 저쪽에 진하 해수욕장까지 다 보입니다 아까 아침에 일출 찍고 올라갔던 다리까지!!! 눈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