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 13

[적묘의 부산]수안커피,플래그쉽스토어, 시음, 커피를 좋아한다면,커피시음,원두,캡슐,콜드브루,아이스크림,인생샷,수안커피컴퍼니플래그쉽스토어

원래 코로나 전에 가려고 몇번이나 생각하다가 일이 바빠서 못갔었죠. 팬데믹 때는 시음이 중지되기도 했고 일단 저도 외부 외출을 거의 하지 않았었으니까요. 오가면서 보기만 하던 거기.. 수안커피 컴퍼니 플래그쉽스토어에 드디어!!! 봄이 가까이 오면 여기 가득 로즈메리가 피어난답니다 향이 진짜 좋아요. 독특하게 생긴 건물.. 동래시장에서 길 건너가면 요기 있어요. 로즈마리 사이로 걸어가면 길이 있어요. 건물이 이미 붙어 있는 설명 더 이상의 상세한 이야기가 필요없는 좋은 설명!!! 들어가면 딱 보이는... 와.... 로스팅기도 깔끔하게 이쁘고 카페쇼에서 봤던 첨단 기계들이 여기 다 있네 하면서.. 원두 구매도 되고 분쇄도 원하는대로, 로스팅별, 분쇄별.... 시향도 되고 시음도 되고....구매도 바로 되고 ..

[적묘의 부산]돼지팥빙수,온천천 카페거리,디저트,팥리필,아이스크림, 모나카,포장가능

여름은 역시 시원한 팥빙수!!! 온천천 카페 거리의 돼지팥빙수예요. 화~일 12:00 - 21:00월요일 휴무 친구 추천으로 갔는데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시간 맞춰서 가는 것이 중요~ 커피, 모나카, 빙수 그렇게 고를 수 있는데 거의 문 닫는 시간에 가서 손님들이 가득 있다가우르르르 나가고 난 뒤에 몇컷 찍었답니다. 온천천 카페거리는 그래도 개방공간이라서 마스크 쓰고 걷다가 맘에 드는 공간 있으면 들어갔다가 그런데 저는 확실히 안전성을 보장받는 타입이라서추천 안 받은 집은 잘 안갑니다. 여긴 만족 만족 양도 적당 가게 위치 생각하면 가격도 적당하고 모나카 과자가 정말 맛있네요. 그리고 아이스크림이랑 어마 잘 어울리고 빙수의 팥은 리필도 해주고... 부디 이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어편하게 여유있게 카페..

[적묘의 타이완]빅땅콩엿, 땅콩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 주의할 점,지우펀에서

타이완에서는 이렇게 빅엿 아니;; 크게 엿을 만들어서대패로 싹싹 갈아전병에 싸서 파는 간식이 많아요. 자아 이런 간식들은 어디서나 팝니다. 보통 50위안(=대만 달러) 정도인데 꼭 ... 조심해서 보고 드세요~ 어느 역 앞입니다. 정말 배가 살짝 고파서먹을까 하고 들여다 보고 있었는데 동행님께서 사줄까? 하는데쿨하게 아뇨 저 이런거 먹어봐서~라고 거절 실은... 보비아베트남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간식을 팔아요. 2010/11/25 - [적묘의 맛있는 베트남] 보비아에 도전해보아요! 와아...무려 5년도 전에 쓴 글인데 비슷한 내용이네요 하하 실은.. 손을 봐 버렸어요. 저...;;; 보이시죠? 비닐 장갑 안낀 쪽 손 대패로 싹싹 밀어서땅콩과 엿가루를 올리고보통은 고수를 넣어서 전병에 싸는 건데 이걸 다른 ..

[적묘의 포르투갈]리스본 맛집 산티니 아이스크림,Gelados Santini

어디가나 제일 맛있는 아이스크림은항상 이탈리아식 아이스크림 젤라또 여기도 역시 젤라또, 산티니 Gelados Santini Rua do Carmo, 9, Lisbon 1200, Portugal 실내도 워낙에 예쁘고깔끔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누가 생각했던 그 맛이 그 맛인 대단한 맛!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걸 지킨다는 것이 대단한 맛일 수 밖에 없는 너무 일찍 가서 기다렸다가 들어감.앞에 큰 쇼핑몰 있어서 시간 보내고 오전 11시에 엽니다~ 딸기는 딸기초코는 초코 뭐랄까 이상적인 맛 다른 요상한 맛이 아닌유기농 과일이 대부분이어서 더 재료 본연의 맛이라고 하더군요. 여긴 체인점인데전 시내에서만 두번 갔어요. 역시 한인숙소 사장님이 강추해주신 곳은강추할 이유가 다 있다는 것~ 리스본 한인 숙소 벨라리스보아에서만..

[적묘의 고양이]칠지도님네 스코티쉬폴더 니타와 짧은 만남

항상 사람들을 만나면서굳이 이 사람을 만날 필요가 있을까 라는 기분이 아니라아 정말 다행이다알게 되서, 만나게 되서또 만나고 싶어져서...그런 사람들은 정말 큰 선물이지요.살아가면서태어나면서 받을 수 있는 복들 중 일부가 아닐까요.남이 청해서가 아니라내가 원하고 그사람이 나를 불러주는 것만으로고마운 사람들짧은 시간을 쪼개고 쪼개어또 한번의 만남을, 이야기들을 나누어봅니다.제가 사랑하는 칠지도님의막내 고양이로 들어온 니타와의 만남도 반가웠지요.피로와 밤시간이라는....전화기도, 카톡도 안되는 상황에서여러가지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서울에서 꽤나 힘든 일인 듯하면서도다 만날 수 있긴 합니다 ^^그러나..ㅠㅠ심히 흔들린 사진들은 미안하군요 언..

[적묘의 페루]산안토니오 pasteleria san antonio, 샌드위치 리마맛집

꽤 유서깊은 빵집 중 하나인데맛집으로 꽤 유명한 체인점이랍니다.빵집들도 있고카페로 개업한 곳들도 있는산 안토니오.저는 미라플로레스, 막달레나, 산이시드로 지점 등..주로 빵집으로 갔었는데, 저희 집 근처에도 하나 있거든요.카페로 개업한 곳이페루 리마 sk 있는 건물이 산 이시드로에 있더군요.몇번 지나가보면서도 몰랐어요.한식당 아리랑과도 가깝답니다.바로 5분 정도만 걸어가면 리마 삼성건물도 있고...사실 이근처만 해도 전혀 페루라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정말 페루에서 가장 잘 사는 동네 중 하나로경제중심지이고 대부분의 국제 기업들 사무실들과, 괜찮은 호텔들, 레스토랑들이 이 근처에 모여있지요.그리고 그만큼 가격이 꽤 높습니다.http://www.pasteleria..

[적묘의 페루]까네떼 센뜨로,아이스크림이 필요한 연말연시

페루는 남한면적의 13배 리마는 서울의 4배 정도의 크기입니다. 항상 오가는 길은 출퇴근길이 다죠. 그리고 주말엔 성당 학생네 가족이 리마 끝쪽 외곽에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 놀러갔어요. 갔다가.... 그 뜨거운 햇살에 머리가 핑~ 흔한 페루의 12월 풍경 1,2월이 제일 덥지요. 특히 코스타...해안을 끼고 있는 사막 지대는 햇살이..ㅠㅠ 정오가 되기 전인데 하늘이 보통 이런 느낌입니다. 적도에서 멀지도 않아..ㅠㅠ 진짜 아프다는 기분~ 적도쪽으로 올라간 북쪽 도시에선 실제로 아프게 뜨겁답니다. 센뜨로의 크기로 도시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딱..요게 다네요. 항상 제가 올리는 센뜨로 데 리마의 규모와 엄청난 차이..;;; 작은 동네랍니다. 2솔이면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세가지 맛~..

[적묘의 고양이]페루고양이 공원,아이스크림 무한쟁탈전!! Helado,Por favor!

Helado,Por favor 아이스크림, 제발... 이라고 번역되지만 실제론 카페에서 주문할때~아이스크림 주세요 정도...; 그런데 사실 그런 분위기는 아니구요 ^^:; 뭐 한입만 주세요??? 그런 모드?? 역시나 케네디 공원! 고양이 공원입니다 +_+ 화려한 보라색 손톱과 액세사리를 장식한 세뇨리따가~~~ 열심히 고양이들을 유혹 중!!! 미끼에 바로 낚여주는... 저 턱시도의 표정!!!! 아이스크림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Helado,Por favor 오오 발이 저절로 움직여요!!! 마법에 걸린거 같아요!!! 뜨업.. 그러나 진리의 노랑둥이가 먼저!!! 할짝 할짝 열심히!!! 아아.. 검은 고양이도 가까이 갔지만..;; 옆에서 수북히 쌓인 사료를 돌아보지도 않고 막 아수크림을 향해서 달려와봐도...

[부산,남포동]카페 스트라다,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를!

갓 추출한 에스프레소를 부드러운 젤라또= 아이스크림 위에 뿌려먹는 정통 이태리식 디저트 바로 아보가또 커피도 마시고 싶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싶을 때!! 자주 먹는 메뉴랍니다 ^^ 출국 직전에 쩜팔 단렌즈를 구입한 김에 테스트 겸사겸사 나갔었네요 분위기 좋은 카페인데 위치도 조금 한산한 쪽에 있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한참 돌아다니다가 다리를 쉬어가고 싶을 때 좋은 카페더라구요 아보가또는 그냥 에스프레소만 마시기엔 아 너무~~써~~~ 그럴 때 딱 좋은 메뉴랍니다. 신선한 에스프레소를 맛있는 아이스크림 위에 사르르르~ 남포동도 갈때마다 너무 체인커피전문점이 늘어서 난감할 정도로 거리에 넘쳐나는데요 이렇게 자기만의 맛이 느껴지는 그리고 셀프 서비스가 아니면서 따닥따딱 붙은 것보다 공간에 좀더 여유도 있는 그런 느..

[홍대, 리치몬드] 빙수야 팥빙수야!! 올해의 마지막 빙수는?

사실 올해는 팥빙수를 딱 한번 먹었어요 ^^ 그때 사진은 없고 요 사진은!! 갑자기..ㅠㅠ 선배님의 블록을 보다가 팥빙수를 못 먹고 여름이 지나갔다는 내용을 보고 막 생각나서 덥썩 찾아 올려봅니다 홍대에 가면 꼬옥 리치몬드를 들렸답니다 근데 요즘은..ㅡㅡ;; 가격이 후덜덜덜.. 구경만 하고 나올때가 더 많지요~ 이땐 아예 약속을 거기서 했고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먹을 수 없었던 진짜 팥빙수를 먹고 싶었던 가봐요~ 그리고 그냥 예뻐서 골랐던 라즈베리 초콜렛 쇼트케익인가..;; 이런거 잘 기억 못하거든요 ^^ 문득 몇년 전의 사진을 꺼내 앞 자리와 옆자리를 함께 했던 이들을 하나하나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나 봅니다 올해 마지막 빙수를 함께 나눌 사람은 또 누가 될까요? ^^ 2011/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