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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쿠바]아바나 고양이가 있는 흔한 동네 시장, 바나나판매왕

[2015년 쿠바 여행입니다] 멕시코 시티에서 결정한 쿠바행몇번 비행기표 사이트를 들락거리면서구입완료! 칸쿤을 지나 쿠바로!!멕시코시티> 칸쿤 비행기 89,235원멕시코 칸쿤-> 쿠바 아바나 편도 비행기 233,396원 결제되었습니다.http://www.cubana.cu/ 쿠바나 비행기를 미리 확인해서 구입하시면 좀더 저렴합니다~ 그리고 바로 쿠바 아바나> 스페인 마드리드 비행기 529,658원 결제완료!! 왜냐구요? 쿠바에서는 인터넷이 안되니까요.그래서 미리 스페인 입국티켓까지 구입하고 출발했습니다.그렇게 시작된 짧은 쿠바의 시간 슬렁슬렁 다녀도 좋은 곳민박 아니면 최고급 호텔 둘 중의 하나인 이상당연히 가난한 적묘의 선택은 민박!부엌 사용까진 아니지만 간단한 것들을 구입해서먹으면서 다니기에도 아바나의..

[적묘의 블로그]2017년 티스토리 결산,#상위1%부지러너,#400+포스팅,#상위3%댓글부자,#90만+방문자,#9년차블로그,#친절한댓글러,#상위3%공감부자,#반려동물

티스토리 결산포스팅이 늦었습니다 +_+그러나 진즉에 해봤어요!!! 포스팅할 시간이 없었을뿐 +_+ http://www.tistory.com/thankyou/2017/tistory/155760 블로그에 들어와서제 일상과 여행, 고양이들을 함께 봐주셔서감사합니다 ^^ 이런 저런 이야기들과생각과 정보들이 넘치는 온라인에서 잠깐 쉬어가는 공간에 와주신거 감사드려요. #상위1%부지러너,#400+포스팅,#상위3%댓글부자,#90만+방문자,#9년차블로그,#친절한댓글러,#상위3%공감부자,#반려동물 그렇게 규정되는군요. 역시 +_+ 온라인 데이터의 수치화란.... 아니, 모든 것은 숫자로 정리해서 데이타화 해서 정보가 되는 것이지요. 그런 가운데 제 블로그도 있는 거구요. 빅데이터의 일부가 되겠지요. 그리고 지구 반대편에..

적묘의 단상 2018.01.31

[적묘의 멕시코]과달루페 성모발현성지,멕시코 로컬시장엔 없는 것이 없다.

오랜만에 외장하드에서 멕시코 폴더를 열었더니 멕시코 추억들이 새록새록 꼭 다시 가보고 싶은 나라이기도 하지요. 두산백과에서 검색한 내용입니다. 과달루페의 성모 [Our Lady of Guadalupe] (두산백과) 1531년 멕시코 과달루페에서 발현한 성모 마리아를 말한다. 멕시코 일대에는 고유의 발전된 문명이 있었고 전통적으로 태양신을 숭배하고 있었다. 에스파냐 군대가 멕시코에 들어오면서 그리스도교가 전래되었으나 원주민들은 형식적으로 가톨릭을 받아들였을 뿐 여전히 자신들의 토착신을 숭배하고 있었다. 가톨릭 교단에서는 그리스도교 전파에 많은 제약을 받게되자 가톨릭 신앙의 현지 종교와 종교적 융합(싱크레티즘 Syncretism)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과달루페의 성모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힌다. 1531년..

[적묘의 쿠바]아바나에서 먹고 살기, 쿠바 여행자 필수품은 이것!그리고 피델 카스트로

쿠바에 대해서는카스트로 Fidel Castro 를 빼놓고선 어떤 이야기도 할 수 없지요. 처음에 카스트로는 쿠바에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미국과 이에 동조하는 풀헨시오 바티스타정권에 대항하는 민족주의자였고, 감옥에 갔다가 풀려나서는멕시코에서 쿠바를 해방시킬 조직을 만들었고아르헨티나 사람인 체 게바라와 함께 쿠바로 들어와 혁명을 일으켰습니다. 쿠바 혁명과 함께 본격적인 사회주의 국가를 만들었고그 과정에서 미국의 정치, 경제적 영향력과 함께 부패세력을몰아내면서 국민영웅이 되었으나.... 결국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장기집권자로 남은... 그리고 그 과정에서체 게바라도 떠나고미국의 경제적 압박도 심해지고 경제 봉쇄에 시달리면서 시장체제가 무너지고 배급체제로 위의 사진은 시장인데배급물자가 끝나버려서쿠바..

[적묘의 부산]동래시장 맛집, 호로록호로록 손칼국수

비가 오니까따끈한 손칼국수가 더 생각나네요. 어렸을 때는 잔치 국수 많이 먹으러 갔었는데요즘은 좀더 다양해진동래시장이랍니다. 재래시장도 요즘은 많이 변해서 더울 땐 에어컨도 틀어줘서편하게 다닐 수 있었답니다. 1층 중간쯤 가면 식당들이 쭉 있어요. 가격대는 보통 5천원 아래 국수 주문해 놓고먼저 김밥 하나 맛있게 먹었답니다. 김치~국물 + 김밥은 언제나 진리!! 여름엔 시원한 냉콩칼국수를 ~ 면이 쫀득쫀득 씹히는 맛이 좋아요. 그리고 살짝 찬바람이 분다 싶으면 역시 따뜻한 손 칼국수~~ 깔끔한 맛!! 호로록 호로록 가격대비 만족도에 언제나 감동하게 되는동래시장 맛집들 첨으로 시도해본 짜장면도 맛있었답니다. 시장 건물 안에서는 2층에 옷가게들도 보고 내려와서 바깥쪽 시장 골목을 도는 것도 즐거움 다른 마트..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 맛집, 전망좋은 카페 레스토랑에서 따진과 쿠스쿠스, 모로코 음식

마라케시는 서 사하라의 입구입니다. 중심 광장Jemaa El Fnaa 자마 엘프나 광장은 시장과 함께 전망 카페가 많습니다.복작거리는 시장 속을 걸어봤다면하루는 전망 카페 레스토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해요. 자마 엘프나 광장을 빙 둘러서 정말 많은 레스토랑이 있습니다.대부분 따진과 쿠스쿠스를 팔고 있고가격은 조금 센편. 그래도 한국돈 만원 정도? 중간 가격으로 드시려면 시장 가운데 밤에는 먹자골목처럼 쭉 음식점이 줄지어나니까 거기서 드셔도 되고골목으로 가면 더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보통은 숙소에서 간단하게 뎁혀 먹거나 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침 일찍 움직이고저녁에 해지고 움직이는 것이 나은 곳 해가 뜨거울 때는 피해다니는 것이 좋습니다.그야 말로 피서!!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해야 한답니다. ..

[적묘의 모로코]오토바이를 즐기는 삼색 고양이, 마라케시 메디나,Medina of Marrakesh

어디서나 호불호는 있는 법 고양이를 좋아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고고양이가 싫은 사람들도 있지요. 그런데 고양이들이 차이가 큽니다. 한국에선 사람들 발소리만 나도 휙 도망가는 고양이들그런데 이슬람 국가-인도네시아, 터키, 모로코 등-에선고양이가 싫다고 발로 밀어내도길냥이가 그 발에 부비부비하는 걸 본 적이 있을 정도. 고양이의 행동습성은 학습되는 법!!!고양이에 대한 공포감도 물론 학습되는 것이긴 합니다.뭐..맨날 도시괴담 나오는 프로그램에서 나오잖아요 순간..어둠을 뚫고 들려오는 애기 울음소리!사악하게 빛나는 눈동자. 야아옹~~ 그런 식? 여기는 그냥 흔한 도시 가운데의 시장길입니다. 모로코의 도심지에는 항상 메디나가 있어요. 메니다는 광장을 중심으로 한쪽엔 시장이 형성됩니다.한쪽 수준이 아니라... 블록..

[적묘의 포르투갈]포르토 시장 맛집엔 고양이,볼량시장,Mercado do Bolhão

점심 먹기 좋은~저렴한 시장 안 식당들이 있는 포르투갈의 포르토입니다 흔하게 현지에서 먹는 음식들을바로 볼 수 있는 곳들이 바로 시장이지요. 포르토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볼량시장에 왔습니다. 메뉴는 단어를 몰라도사진 보고 고를 수 있어요. 착한 가격의 음료까지~상그리라 1리터에 6유로 메뉴는 좀 있다가 골라도 되네요. 같이 밥 먹기로 한 친구들이 아직 안왔어요.고양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어도 되는 여유~ 그리고 식당들이 아직 시작하지 않은이른 시간 그래서 고양이들도 그냥 어슬렁 어슬렁 다들 한가한 오전~ 스윽~~ 애정도 가득 담아서 응? 근데 얘 진짜 민감하다잉~고양이 인증하는구나! 그 사이에 주문한 음식들이하나씩 나오기 시작했거든요. 빵도 먹지만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전부다 밥 많이 먹습니다..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에서 숙소 선택하기, 여행자 숙소 고르기

여행자가 숙소를 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요즘은 특히 인터넷이 있어서진짜 편해지기도 하고그만큼 위험해지기도 하구요. 위험도가 있지만 운이 좋으면정말 현지인들과 함께 지낼 수 있는 현지식 홈스테이 카우치 서핑 한국인이 운영하는 한국식 민박도 있을거고 보통 저는 길게 여행하기 위한 조건으로저렴한 숙소... 부킹닷컴이나 호스텔닷컴에서 검색해서지도 보고 관광지에서 가까운 곳으로 ...그런데 생각보다 실패하는 경우도 많았어요.그럴 때를 대비해서 하루만 예약하고 다른 곳을 찾아보기도 했답니다.그건 도착한 날부터 몇일간의 시간이 있을 때 가능한 이야기. 마라케시에서는 실제로 세비야에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숙소 도착하는 시간이 이미 저녁인데다가바로 사하라 투어를 알아봐야 하고구시가지 제외하면 굳이!다른 곳..

[적묘의 모로코]마라케시 메디나의 고양이들,Medina of Marrakesh

마라케시 첫날은잠깐 야시장 구경 그대로 쓰러져 잠들고 오전에 가볍게 나들이 세비야 형제탑 보면서걷는 것만으로도... 살포시 햇살에 현깃증도..;;; 아프리카의 유럽같은모로코에 도착했다는 실감을 하면서 내심그 많다는 고양이 어디있을까궁금해했더랬다 흙으로 다져놓은잘 마른 벽들은 내 수분까지 뺐어가는데 생각해보면고양이는 사막성 동물이니 이곳이 건조해서 고양이들에게 좋겠구나 하는 생각도 함께 저런 색색의 천들은남미랑 비슷하네 가죽공예 그렇고 역시 유목민들.. 시장 뒷길쪽 한쪽은 보수공사 중한쪽은 향신료 가게 그 길을 오가는 사람들과 고양이들 저쪽 골목 돌아서자마자화사하게 다가와서 윙크날리는어린 고양이도 야옹야옹 나도 예뻐해줘 하면서 스스럼없이 다가오는 고양이 아..이슬람 국가의 고양이 사랑은 인도네시아에서 봐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