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뜨로데리마 28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 도밍고 성당 박물관 안뜰과 도서관

산타도밍고 성당에는 박물관이 같이 있습니다. 주소는 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 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 =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 워낙에 큰 성당이라 박물관에서 급히 급히 지나가기만 해도 1시간 이상 걸립니다. 여유있게 시간을 두고 편한 신발을 신으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당은 공개되어있지만 안쪽 회랑과 수도원, 박물관과 성가대석 지하 무덤 등은 박물관 입장료를 내고 가이드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수도원이 각각 다른 시기에 지어져서 안뜰도 두개로 특이한 구조랍니다. 항상.. 어디에 가나 탐나는 도서관 비블리오테카 라고 하..

[적묘의 페루]리마국립중앙우체국에서 만나는 한류,꽃보다 남자

페루에서 한류의 시작은 역시 드라마지요. 별을 내 가슴에 천국의 계단 대장금에서 꽃보다 남자, 장난스러운 키스, 로 많은 젊은 페루 사람들의 눈길을 끌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가수들에게도 관심이 연결되었습니다. 예전에 역전의 여왕이나 내조의 여왕으로 정준호, 김남주씨가 어른들에게 인기가 좋았다면 예쁜 미소년들은 역시 커피 프린스 정도에서 시작되어 꽃보다 남자에서 획을 그어주고 미남이시네요 등으로 연결되고 청담동 앨리스로 그대로 연결됩니다. 이젠 뭐 거의 실시간? 아무래도 인터넷에서 화면으로 보는 것보단 집에 걸어 놓고 보는 것이 사람들 자연스러운 생각이다 보니 이런 식의 브로마이드 판매점이 종종 있어요. 여기는 센뜨로 데 리마의 대통령 궁전을 정면으로 보았을 땐 딱 왼쪽으로 틀어서 저기 저 대통령 궁전과 ..

[적묘의 페루]국립중앙우체국의 변신,인형들과 pc방 고양이

페루 리마의 옛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센뜨로 데 리마의 건물들은 외부를 개조 보수할 수 없습니다. 수리는 괜찮지만, 유지를 해야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건물들은 정부가 수리할 능력이 없어서 그냥 방치합니다. 누가 들어가서 살기엔 위험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건물들 사이에 다른 장사들은 가능하지요 그렇게, 사람들은 살아가기 마련이지요~ 그 중 하나가 우체국 건물입니다 페루 국립중앙 우체국은 노화로 인해서 지금 전체적으로는 문을 닫고 끝쪽 한부분만 센뜨로 데 리마의 우체국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안쪽으로 들어가면... 중간 중간에 틈새에 가게나 레스토랑 pc방 등이 있어요 정작 건물로 들어가는 문들은 모두 철문이 잠겨 있지요. 주로 판매하는 것은 선물용 커다..

[적묘의 페루]잉카 우주관의 성탄트리,센뜨로데 리마

페루의 크리스마스는 연말연시까지 계속됩니다. 장식들은 보통 12월부터 1,2월까지 그러니 그 전에 가서 구경하세요 ^^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Feliz Navidad, Feliz Año Nuevo 이니까요~~~ 이번엔 첨으로 잉카 우주관을 찾아보게 된 것은 바로 이 트리 덕이네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은 별로 없는데 대체 구체적으로 뭔가 싶어서 인터넷을 뒤적여서 검색하고 번역해서 pacha에 대해서 이제 좀 개운해졌습니다 ^^ 리마라는 도시가 스페인 식민지 정복자 피사로에 의해서 세워진 도시이고 이 아르마스 광장 자체가 피사로의 구상대로 실체화된 곳이란 걸 생각하면 그 한 가운데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잉카 우주관으로 세운 게 좀 이상할 수도 있지만 프레잉카부터 잉카까지 ..

[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트리

역시 센뜨로 데 리마에 가면 색다른 트리를 만날 수 있어요~ 살짝 다녀왔지요 ^^ 그러나 밤은 항상 조심해야 하니까요 학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시험치고 성적 확인까지 다 하고 걷기 시작!!! 학교에서 출발해서 센뜨로까지 가는데는 약 30분 정도 시험이 예상보다 늦게 끝나서 후딱 갔을 땐 이미 어둑어둑 사실 야경을 보는 건 좋은데 야경을 찍는 건..ㅠㅠ 손각대로 찍긴 힘들잖아요~ 게다가 거리에 사람들이 많아서 항상 조심하라고 주의를!!! 학생들이 여럿 같이 있어서 마음 놓고~~~~ 드디어 도착한 아르마스 광장! 어어어? 생각보다...단순합니다..;;; 근데 또 보다보니.. 괜찮네요~ 워낙에 식민지 건물들이 화려하니까 이렇게 단순하게 깔끔한 것도 세련되게 좋네요 밤의 분수대.. 예전엔 식민지 정복자이자 ..

[적묘의 페루]Real plaza레알 플라사,센뜨로 데 리마

센뜨로 데 리마 입구 현대적인 거리와 식민지 유적지 건물이 섞여 있습니다. Real plaza 레알 플라사 페루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여행자들 중에서 마땅하게 먹을게 없으면 여기를 강추....;;; 모든 패스트 푸드점이 다 있어요 이 건물은.. 예전에 페루에서 가장 높은 건물 30층 높이입니다. 아파트는 아니고 사무실 건물이죠. 쉐라톤 호텔 뒤의 높은 건물 많은 이들이 경제불황이나 문제들 때문에 뛰어내려 자살했다는...;;; 새벽에 나가면 유령들이 돌아다닌다고 합니다!!! 맞은 편엔 페루 중앙법원이 있지요. 이쪽 길은 그래서 안전한 편! 이쪽편으로 오가서 들어갈 땐 괜찮아요. 들어가면 그냥~~~ 아주 현대적인 공간들 돈 쓰라고 만들어 놓은 쇼핑몰인거죠! 페루엔 최근에 파파이스가 들어왔어요~ 가격... 한국..

[적묘의 코이카]페루 자원봉사자의 날,KOICA도 함께 합니다

매년 12월 5일은 UN이 제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입니다. 게다가 이번에 코이카는 1996년부터 파견한 한국 봉사단원들의 활발한 활동을 인정해 처음으로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 페루 정부가 감사패를 수여했답니다. 훌리오 로하스 훌카 여성부 차관은 5일(현지시간) 페루 주재 유엔 사무소에서 열린 '국제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를 대신해 KOICA(사무소 장봉순 소장)와 미국 평화봉사단(PEACE CORPS)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어요. 그리고 현지 페루 시간으로는 어제, 8일 토요일 리마에서 열리는 봉사단원 거리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센뜨로데 리마의 문화 공원에서 산 마르틴 광장을 지나서 프랑스 공원에서 끝나는 행진이었습니다. 저희는 국제 봉사단 줄의 첫번째에~ 마침, 18대 대통령 선거가 있어서..

[적묘의 페루]12월,센뜨로 데 리마의 특별한 성탄트리

센뜨로 데 리마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이지만 사실 잉카문명 땐 여긴 아무것도 없었다는 거~ 그러니까 여긴 식민지 문화! 스페인 침략도시입니다. 그래서 참. 여러가지로 만감이 교차하는 곳이지요 가톨릭도 그들에겐 참 미묘한 침략자들의 종교지만, 그래도 이젠 그들의 삶이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정말 특별합니다! 대통령 궁이나 대성당, 저기 저쪽의 시청까지 모두 페루 특산물로 꾸며진답니다. 눈이 없는 나라의 크리스마스 국민의 대다수가 가톨릭신자 대통령궁도 이렇게 크리스마스!!! 나비다드! 리마 시청도 나시미엔토nacimiento! 예수탄생 꾸밈을 그냥 일반적으로 나시미엔토=탄생 라고 한답니다. 특히 여긴 동방박사의 방문이군요! 2012/11/10 - [적묘의 페루]크리스마스 장식 저렴 구매~바리오 치노 2..

[적묘의 페루]바리오치노에서 딤섬을! 리마 차이나타운,와록 WA LOK

일단 물건이 싸니까~ 항상 오가는 바리오 치노지만 Barrio Chino 정작 들어가서 중식당에서 뭘 먹어 본건 처음인거 같아요! 이름만 들어본 그 와록! 상당히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처음부터 익히 들어왔는데 밥 먹어본 건 첨 ^^ 사진은 예전에 찍은 거랑 다 섞여 있습니다! 홍문 앞에서 쭉 걸어서 들어가면 저 길 끝에서 오른쪽으로~ 꺽으면 이런 길이 나옵니다. 이렇게 사람이 없는 건 일요일 아침 일찍..;; 페루는 일요일 아침 일찍~ 가게를 열지 않습니다. 하..;; 정말 어이없이 문 열때까지 계속 길을 돌고 돌았던 그 길 중 하나입니다. 와록은 워낙에 유명해서 물어보면 바로 알려줄겁니다.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지만... 이름만 알면 됩니다. 일상적인 ....풍경.. 사람들 많습니다~~~ 와록? 그..

[적묘의 페루]마리네라Marinera를 추는 북부 여인네들

Marinera는 페루 전통 춤이랍니다. 연인들이 구애를 하는 춤인데요~ 페루 전통 춤이지요 특히 Marinera Norteña는 북부 해안지방의 춤을 말한답니다. zamacueca는 잉카 제국의 시대의 춤인데 거기에서 기원되어서 1879년 칠레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도 하지요~ 기원에 대한 설은 여러가지가 있어요 여기에 필수품은 손수건~ 폭넓은 치마, 전통의상이구요 여자는 맨발!! 남자는 판초와 넓은 밀집모자, 윤기나는 구두를 신어야 한답니다. 그러나 여기~~~ 이번 리마의 돌바닥은 춥습니다!!! 그냥 신발 신어주자구요~ 그렇다고 그 매력이 감소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뜨루히요와 치클라요의 마리네라는 리마나 시에라에 비해서 훨~~~씬 빠르답니다 역시나 매력적인 소녀들은 바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