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 51

[적묘의 페루]아름다운 성당, 결혼식 명소? Iglesia Santa Maria Reina

건축 자체가 아름다운 성당이기도 하고 6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고, 사진도 예쁘게 나오는 성당이여서 정말 교통의 요지이기도 하고 Ovalo Gutiérrez - Lima - Peru 에 있거든요. Chacarilla-Santa Cruz, San Isidro, 페루 리마의 결혼식 명소 중에 하나입니다 ^^;; 결혼하고 싶으면 교구에 속하지 않는 사람은 5개월 전에 신청해야 한다는데요~ 혹시 여기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으시면 미리 +_+ 신청을 ㅎㅎㅎ 산이시드로와 미라플로레스 두개의 구가 만나는 로터리에 위치해 있어서 항상 버스를 타고 지나가는 길 중 하나예요. 그래서 +_+ 마침 주말이기도 하고 일부러 성당에 들렸답니다!!! Santa María Reina 말 그대로, 여왕, 성모 마리아 한국식 번역을 ..

[적묘의 페루]가장 비싼 여인, 산타 로사 Iglesia y Convento de Santo Domingo

한국 5만원권에 신사임당이 있다면 페루의 200솔레스(=83,393 원) 고액지폐에는 아메리카 대륙 최초의 성인인 성녀 로사가 그려져있답니다~ 주소는 Convent of Santo Domingo, Lima, Peru Jr. de Superunda/Camaná,Lima,Peru 정식명칭은 Monastery of Santo Domingo =Iglesia y Monasterio de Santo Domingo 산타 로사 =성녀 로사 리마의 성녀 로사(St Rose of Lima) 리마의 성녀 로사 동정(Rosa)1586 ~1617 동정, 리마축일:8월 23일 로사는 라틴어로 '장미'란 뜻 신대륙에서 최초로 시성된 성녀 로사 1586년 4월 20일 페루 리마의 스페인 가문에서 태어나 이사벨 데 플로레스(Isabe..

[적묘의 페루]리마,성모성심성당,아름다운 하늘빛 돔 성당,Iglesia del Sagrado Corazón de María

Iglesia del Sagrado Corazón de María 성모성심 성당이라고 번역하는게 맞을 거 같다. 성모의 심장...이라기엔..뭔가 껄쩍지근함이 있다..;; 일반적인 단어번역과는 달린 문맥을 고려할 땐... 역시 성모성심이 나을 듯! 주소는 de la avenida Sucre (ex jirón Independencia) y el jirón 28 de Julio Fredy Luque Sonco라는 작가가 조각한 성모 마리아는 특히 10미터 높이로 아레끼파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성당의 외부 정면 모습은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정사각형 형태여서 안은 어떨까 싶었는데~ 겉은 정말...;; 낡았다 매연이 심한 리마의 거리 중 avenida Brasil 끝 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말이지.. 여기 사람들이 ..

[적묘의 페루] 리마의 네오르네상스, 유럽식 성당 앞에서 만난 개님

Iglesia del Sagrado Corazón de María 1947년에 공사가 끝난 이 성당은 누가 봐도 아...이건 유럽!!! 페루에서 보는 유럽식 양식 중에서도 유난히 독특하지요 넵...그렇습니다~ 70m의 대형 돔이 눈에 확 띄는!!! 네오 르네상스 양식 건축이랍니다! de la avenida Sucre (ex jirón Independencia) y el jirón 28 de Julio 에 있답니다. 한인성당에 미사를 드리러 가는데 너무 일찍 와서 성당 지붕만 보고 걸어갔답니다. 마음아프게도..;; 이건..뭐지..하면서..ㅠㅠ 설마 처음부터 이러려고 지었을까 싶게..; 옆에 다른 건물하고 붙어서 많이 상했더라구요. 일단...성당 쪽으로 걸으니..; 이건..너무 가까워서 사진을 담을 수가 없..

[페루,리마한인성당]한국어 미사를 드리고 싶을 때!

막달레나 델 마르.. 리마의 여러 구역 중 한 곳인데 이름도 신성하여라..;; 페루의 각 지역에는 가톨릭 이름이 많이 있답니다. 막달레나 옆에는 예수스 마리아라는 동네가 있지요 ^^:; 혹시 찾아가실 분을 위해서!!! 주소 남깁니다. JR. LIBERTAD 1164. MAGDALENA DEL MAR.LIMA 전화번호 460-0172 구글 지도 첨부 역시 이 동네도 밤에 돌아다니면 조금 위험한 곳이예요 바깥에서 보면 주소를 모르면 초행길엔 성당 인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지요 살짝 들여다 보면!!! 성당!!! 성당 계단에서 내다본 바깥 풍경은 이렇습니다! 그래서 바깥쪽에서 올 때는 잘 모르니까 초행 길엔...작은 간판들을 잘 보는게 좋아요 요렇게 성 안드레아 김대건 성당, 한인성당 이라는 간판이 옆에 착 ..

[페루,리마] 아르마스 광장의 개 팔자는 상팔자입니다

센뜨로데 리마 리마의 구 시가지입니다. 인도네시아가 네덜란드의 지배를 받았고 베트남이 프랑스의, 그리고 페루는 피사로의 침략으로 오랜 시간을 스페인의 식민지로 살아왔죠 특정 정부가 없던 시대에 엄청난 문명과 문화를 가지고 다가온 피부색이 다른 사람들에게 장기간 지배 당해 온 나라들의 공통점은 애증? 우리와 일본과의 관계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언어와 문자, 교육 자체의 수준이 달랐기 때문에 사실 이들은 나름의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고 피식민지 국가들은 식민지 국가에 책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리고 과거 식민지 시대의 건물들 자체가 문화유산이 되기도 하지요. 독립선언과 동시에 전국에 퍼져있던 일본의 신사들이 거의 일제히 파괴되었던 것과는 아주 다릅니다. 스페인어가 되니까 남미는 유난히 유럽인들이 많습니다. ..

[페루,리마] 로컬성당에 가면 달콤한 컵케익이!!!

페루의 전통 신앙은 사실 자연신 개념이지요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스페인의 점령을 받으면서 뭔가 믹스가 되면서 국민종교가 가톨릭이 되었지요. 그래서 전 국민의 85% 이상이 가톨릭 신자 그렇다고 해서 다들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 건 아니고 음..그러니까 한국 사람들이 제사를 지낸다고 해서 유교를 종교로 받아들이고 있진 않은 것과 비슷한 느낌이예요. LA INMACULADA CONCEPCION DE SURCO 역시 지난 번에 간 곳과 같은 성당이랍니다. 한인 성당은 홈스테이 끝난 이후에 가도 될 듯 예쁜 로컬 성당들이 많기도 하고 아직 길이 익숙하지 않으니까요. 지난 번 미사 때는 정신없어서 못 담았던 성당 내부 사실 이건 정식성당이 아니고 보수 수리 중인 성당 옆의 작은 공간이랍니다. 그래서 이렇게 단백!..

[페루,리마] 바다 옆, 파티마 성당을 담다

라르꼬 근처의 파티마 성당이랍니다. PATIMA DE IGRESIA 써 놓고도 맞나? 그러고 있습니다만..;;; 여기는 현지적응 언어교육을 하는 EL SOL 가는 길에 있는 성당이어서 버스 안에서 지나가면서 보는 곳이예요 리마의 버스들은 모퉁이마다 서고, 큰 건물이 정류장 이름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냥 파티마 이글레시아! 하면 거기서 내려주곤 해요. 성당 문을 시간이 아니여서 닫혀있었지만 옆의 성모상과 성당 위의 성모상은 담을 수 있었답니다. 문여는 시간 확인!!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오후 3시부터 저녁 7시 일요일은 오전은 똑같고 오후는 4시부터 7시까지네요. 지난 번 버스타고 지나가면서 여기 커다란 스테인드글라스에서 쏟아지는 빛을 보았거든요 다음엔 꼭 성당 문이 열린 시간에 가서 보고 싶네요 ^..

[남미, 페루] 스페인어 미사 통상문

어제 성당에서 갑갑한 수준을 넘어서 적당히 잘 졸았답니다..ㅡㅡ;; 급히 미사 통상문 찾아서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 참고하세요!!! CONFERENCIA EPISCOPAL ESPAÑOLA http://www.conferenciaepiscopal.es ORDINARIO DE LA MISA RITOS INICIALES En el nombre del Padre, y del Hijo, y del Espíritu Santo. Amén. La gracia de nuestro Señor Jesucristo, el amor del Padre y la comunión del Espíritu Santo estén con todos vosotros Y con tu espíritu. Hermanos: para celebrar..

[페루,리마]로컬성당, LA INMACULADA CONCEPCION DE SURCO

후후후후 어제 홈스테이 분과 함께 한번 같이 걸었던 길이라서 살짝 머리 속에 입력!!! 골목 어귀의 할아버지에게 세뇨르~ 하고 돈데 에스~ 어쩌구 하면서 다시 한번 위치 확인..;; 다녀왔습니다 ^^ 뭐조금 황당했던 건.. 이 멋진 성당은 보수 공사 중인지..;; 정작 미사는 저 뒤에서 3줄 요약 1. 성당에서 옆자리 앞자리 분에게 성호 물어서 적어왔어요. 2. 저 개님 좀 근사한듯 ㅎㅎㅎ 3. 세뇨르를 쭈어이~ 라고 부를 뻔..;;; 언어간섭이 있긴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