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37

[칠지도님네 고양이들과 함께] 남대문시장 한국기념품 구매후기

해외에 나갈 때는 몇가지를 준비해가는 것이 좋답니다~ 절대 +_+ 해외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 구할 수 있는데 무진장 비싸게 구매하게 되는 것들..;; 대부분은 사람 사는데라서 생필품은 별 문제 없었습니다만 한국 기념품이라던가 외국인들에게 선물할 것들은 구매해 가는 것이 좋지요 특히 아주 한국적인 문양이나 이런 새로운 디자인들은 저에게도 즐거움이 되더군요 ^^ 개발도상국에서는 특히 명함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자개명함케이스 꽤 좋은 선물이 된답니다. 만2천원 부르시더니, 이것저것 같이 하니까 9천원에 주셨어요 더운 나라에서는 음료수 받침대를 꼭 쓰는 편이라서 이런 잔받침도 괜찮아요~ 한상자 6개에 6천원 발품은 필수~ 같은 제품이 가게마다 가격이 좀 다르답니다~ 그리고 이런 제품들은 한국문화 수..

[쭌님네 라오스고양이] 흰고양이, 검은고양이, 하늘색 고양이

쭌님네 막내 고양이는 하늘색 고양이~ 라오스 출신의 이 고냥씨는 루앙프라방 야시장에서 입양해 왔답니다!!! 언니 오빠들이랑 인사 중!!! 먼저 레오 오빠!!! 훗.. 어디 듣도 보도 못한 나라에서 온 쪼끄만 애네~~~ 오드아이 설희양의 반응은? 아유~ 우리집 넷째 들어온거야? 음..이름을 뭘로 지어줄까? 하늘이라고 부르면 김하늘인지 이하늘인지 다들 궁금해 하려나? 라오스에서 온 요 헝겊고양이의 친구들은 아직도 야시장에 있겠지요? 2011/05/02 - [라오스 야시장] 충동구매의 현장에서 만난 고냥씨 2011/05/04 - [루앙프라방] 일상의 시작점 2011/04/24 - [라오스 고양이의 아침] 식탁 밑 필수요소 2011/04/19 - [아침 부비부비] 라오스 고양이는 여행자의 친구랍니다. 2011/..

[고양이의 저주] 여행필수품.고양이 챙기셨지요?

응? 뭐야? 안챙길꺼야? 그런게 어딧어!!!! 이렇게 내가!!! 요렇게 이쁜 내가!!!! 요로코럼 딱!!!!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말 걸지마.. 고양이의 저주를 트렁크에 투사하는 중입니다 아..깜찍양은 못 찍었군요..ㅡㅡ;; 어쨌든 세마리가 번갈아가면서.. 고양이는 여행의 필수품이다를 증명하는 중..;; 인상쓰는 몽실양.. 진짜 안 챙겨가믄 저주 안 푼다!!!! 고양이의 저주... 어디가나 고양이에게 벗어날 수 없으며 고양이와 관련된 것은 모두 구매하게 된다 결국 트렁크는 고양이로 가득차게 될 것이며 고양이는 여행의 필수품임을 스스로 증명하게 될 것이다 +_+ 아...그래서 제가...고양이를... 그렇게 다 데리고 온거였군요..!!!!! 2011/05/05 - [어린이날선물] 고양이들에게 소심한 희..

[몽골에서 온 선물] 고양이의 반응은 검열이다!

여기저기 다니면서 선물을 사오는 건 다른 이들을 위한 것도 있고~ 받는 이들의 기쁜 얼굴 보는 즐거움 ^^ 그러나 항상 이야기 하듯 +_+ 돈은 없고, 해외봉사활동으로 가는 이상!!!! 무게도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념품일때가 많답니다~ 그러나..ㅜㅜ 가끔은 포기해야 할 때가!!!! 트렁크에서 꺼내자마자!!!! 적묘~~ 이거 내꺼지 이거이거..ㅡㅡ;;; 아아..타국의 스멜!!! 음음.. 이건 낙타??? 아아... 일단 맛 좀 보자고!!! 얘는 그루밍이 필요해 +_+ 왜 낙타는 그루밍도 안하고 댕기는거야!!! ㅜㅜ 너는 왜 낙타를 그루밍할려고 하는데!!! 2010/08/19 - [몽골,테를지국립공원] 호르헉을 맛보지 않으면 몽골여행이 아니다 2011/05/03 - [몽골]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과..

[어린이날선물] 고양이들에게 소심한 희망사항

여기저기 다니면서 선물을 사오는 건 다른 이들을 위한 것도 있고~ 받는 이들의 기쁜 얼굴 보는 즐거움 ^^ 요정도가 지인들을 위한 것이라면 나는...받아 온거 + 사온 거까지.. 요런 것들은 받은 것.. 어떤 건 강탈한 것.. 헝겊고양이는 라오스 야시장에서 충동구매 2011/05/02 - [라오스 야시장] 충동구매의 현장에서 만난 고냥씨 2011/05/01 - [라오스,꽝시폭포] 죽기 전에 꼭 가야할 곳 2011/04/30 - [라오스, 검은고양이] 사찰의 새벽을 열다 2011/04/24 - [라오스 고양이의 아침] 식탁 밑 필수요소 2011/04/19 - [아침 부비부비] 라오스 고양이는 여행자의 친구랍니다. 2011/05/04 - [루앙프라방] 일상의 시작점 2011/04/13 - [루앙프라방의 아침..

[마음을 받다] 하노이를 기억하다

딱 6개월 전 어떤 마음을 품고 길을 떠났던가 언제나처럼 많은 것을 버리고 또 많은 것을 찾아서... 그 화창했던 9월의 하늘을 기억한다 아니 그날은 비가 엄청나게 쏟아지는 날이었고 트렁크는 팔이 떨어져 나갈 무게였고 부산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인천공항으로 가는 길은 어찌나 비가 많이 오는지!!! 베트남에 도착해 파랗게 개인 하늘을 바라보고 숨이 턱 막히는 하노이의 여름에서부터 의외로 더 춥고 길고 힘들었던 하노이의 겨울까지 그리고 돌아서서 나오는 길에 마주친 봄까지... 하노이에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는 그날의 호떠이 연인들의 호수 그렇게 돌아왔습니다.. 마음 가득 안고.. 두 손도 무겁게 ^^ 기도하는 마음도 떠나는 날 직전까지 연락하고 찾아와 수업은 안들어도 찾아와서 선물을 주고 가는 센스?ㅡㅡ;; 수..

[점심메뉴] 그리고 밥상 아래 필수요소!

물론 저를 움직이게 하는 것은 좋은 사람들, 그리고 귀여운 아기 고양이! 그뿐만은 아니었던겁니다 ^^; 따끈따끈한 왕만두에 덥썩!!!! 낚여서 후딱!!! 지하철 1시간 30분을 무릅쓰고 달려갔답니다 배달 만두를 뜯자마자!!! 아..뭔가 삐약거립니다욧..;; 냉면 육수를 꺼내서 쏟아 붓는 순간에도!!! 나도 한입!!! 더운 여름의 끝무렵 처서 지나도 추석 지나기 전에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지요 과실과 곡물이 여무는 뜨거운 태양 아래 아기 고양이는 맛난 점심을 노리고 사람들은 저마다 더위를 식히는 고전적인 방법을 고릅니다 서늘하게 등 돌리고 있는 꼬리 아홉개인 백여우라던가... (없으니..; 우리의 미묘 설희양으로 대체!) 얼음 동동 떠 있는 시원한 냉면으로 말입니다!!! 언제나 반가운 얼굴로 맞아주는 즐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