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37

[적묘의 페루]신기한 목각 고양이, 선물 자랑+취향

왜 적묘예요? 왜 고양이예요? 왜 고양이를 좋아해요? 왜라니.... 그냥~ 좋아하는 것과 하고 싶은 것은 원래 순수한 취향의 문제 좋아해요. 좋으니까요~ 그러니 하이텔 시절(나이가..;;;)부터 대화명도 적묘 그동안 여러번 집을 옮겼던 블로그들도 모두 적묘 한국 집엔 여전히 고양이 세마리가 있고 봉사활동지였던 각 나라들에서도 고양이들을 카메라에 담고 각 나라에서 고양이 모양 기념품들을 데려오고... 데려오기엔 너무 비싸거나 부담스러운 것들은 그냥 사진으로라도 담아 오는 것 그냥 고양이 모양만 있어도 와아..하고 한번 더 들여다 본답니다. 그냥 좋으니까요~~~~ 특히 페루에서는 또 색다른 도자기나 목각 조각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운데요 2013/05/30 - [적묘의 페루]리마 주말 유기농 시장, 토요일 미..

[적묘의 페루]아레끼파 종합선물세트,알파카 인형, 초콜렛, 엽서, 여행기념품

예상치 않게 받은!!! 엄청난 선물 꺄아!!! 보들보들한 인형들~ 엽서, 초콜렛, 가방까지~ 제가 못가본 아레끼파에 다녀온 학생... 사실 아레끼파에 다녀올 시간이 없었어요. 코이카 휴가는 정해져있고 잠깐 다녀오거나 하는 게 안되거든요. 그래서 아레끼파에 친척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40일 정도, 여름 방학을 보내고 온 학생이 이렇게 멋진~~~~ 선물을!!!! 2013/04/22 -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잉카 상징 냉장고 자석 2013/04/08 - [적묘의 페루]고양이 눈 안엔 여름햇살 가득 2013/03/10 - [적묘의 쿠스코]와이나픽추,젊은 봉우리에서 마추픽추 내려다보기 2013/02/26 - [적묘의 볼리비아]티티카카 근처 흔한 풍경들 2013/03/05 - [적묘의 볼리비아]코파카바나 달의 ..

[적묘의 페루]달팽이 크림,영양크림 Kaita에서

caracol은 달팽이입니다. 요즘 한국에서도 달팽이 크림이 많이 늘었더라구요. 저는 그런데 관심이 좀 없는 편인데 페루에 와서 귀국 선물용으로 까라꼴 크림을 찾는 분들이 많던데 전 제가 쓰진 않구요~ 실물 달팽이를 보니까 먹는 쪽이 더 ..;;;;;; 크기 엄청나드만요 까이따라는 상표는 여기저기서 자주 보는데 특히 귀국하시는 분들이 자주 들려서 어쩌다 보니 몇번 가게 되었어요. 유기농 건강식품? 식품, 화장품 저 뒤쪽에는 마사지도 합니다. 한시간에 50솔이라고 하더군요. 한국돈으로 2만 5천원 정도? 매장이 깔끔하더라구요. 아레날레스 거리에 있습니다. 전화 번호랑 사이트 있으니까 간판 보고 참고하세요 ^^ 참고로 이 달팽이는 다른데서 찍은거구요 여러가지 브랜드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 한국분들은 까이따 ..

[적묘의 고양이]마녀옷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탐구

내 발톱을 친히 꺼내 놓으리라! 너 꺼져!!! ..................... 지구 반대편에서 사온 잉카옷과 마녀옷 처음 도착한 날.. 둘째날 셋째날... 모두 그런거 불가능한 모드.. 그러나 다시 조금씩 다가가면 불편한 표정의 고양이.. 발톱이 쏙쏙 나오기도 하고 뾰족한 마녀 모자에도 으으으으 기분 나빠!!! 하는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지요 옵션은 두가지~ 잉카천으로 만든 원피스와 검은 스판으로 된 마녀 옷 아..몽실양 당첨! 잠자는 초롱군은 관대합니다~ 아..아트핸드님.. 큐브 고마워요~ 깜찍이도 정말 즐기고 있어요 모자는 말고..;; 큐브만요~ 맘에 안들어어어어~ 이건 뭐냔 말이냐!!! 눈빛에 힘이 있다면 저 멀리 멀리~ 모자를 날려 버릴 듯한 깜찍양! 잠자는 초롱군은... 어느새 풀 착장!..

[적묘의 페루]가장 무거운 여행기념품, 예쁜 돌은 자연자원

한국 면적의 13배 안데스 산맥과 아마존강! 자원의 축복을 받았고 그로 인해서 분란과 논쟁이 끊이지 않는 불안요소도 분명히... 원주민들과 이주정착자들의 확연한 사회적 계층 구분이 있는 곳 페루... 그러나 여행자의 눈에는 그저 흘려보낼 수 있는 예쁜 기념품들만 보고 끝낼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나라 여러군데 둘러보았는데 사진 찍고 구매한 곳은 산토 도밍고 앞의 수공예품점이랍니다. 거의..;; 여기만 가네요 자주는 아닌거 같은데, 정리하다 보면 여기만..;; 가는 듯 탐은 났는데.. 너무 무거워서..ㅜㅜ 다 포기!!!! 냉장고 자석만 잔~~~뜩 구입!!! 요렇게 말이죠 보통 여기 가게들은 3개사면 그때부터 가격을 조금 깍아줘요 이곳은 도매상 개념이거든요 ^^ 2012/06/03 - [적묘의 페루]리마,..

[적묘의 페루]홈스테이 가족들과 함께 한 특별한 크리스마스

페루의 크리스마스는 가족과 함께한다는 의미가 더 크답니다. 한국보다 좀더 가족적이랄까요. 국민의 대부분이 카톨릭 신자여서 그렇기도 하구요 ^^ 대신에 +_+ 대략 저녁을 늦게 시작하고 밤 12시까지 같이 있습니다!!! 밤 12시가 되면 다들 폭죽도 터뜨리고!!! 선물도 나누고 그러면서 성탄을 축하하는거죠!!! 12월 21일 한국의 동지를 기점으로 페루는 하지가 되지요..^^ 덥습니다.;;;; 그래도 모두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분위기는 제대로 룰루랄라~ 크리스마스 트리도 꾸미고 저 아래에는 선물들이 가득!!! 근처에 사는 가족들이 모두 모여 식사를 하기 때문에 테이블을 모두 꺼내서 세팅!!! 집에서 만든 브라우니 크리스마스에 먹는 케익, 빠네통 Panetong!!! 그리고 시나몬롤 Pan de can..

[적묘의 인도네시아]이슬람 여고생들과 가죽 수공예품 마을을 가다

제가 외국에 가는 경우는 봉사활동으로 한국어 교육 분야로 가는 것이 대부분이지요. 인도네시아에서는 2009년에 4개월간 중고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으로 한국어를 가르쳤었지요. 그러다 보니 학교에서 행사가 있는 경우 같이 가기도 했는데요~ 인도네시아의 학교들은 정말 부러운 점이 다양한 활동들이 있다는 것이죠 질밥을 쓴 무슬림 여고생들이 아주 인상적이지요? ^^ 그러나 인도네시아같은 경우 상당히 개방적인 무슬림이기 때문에 다른 이슬람 국가처럼 여자들에게 심하게 굴레를 씌우진 않습니다. 제가 있었던 족자카르타 경우의 경우는 더더욱이, 원하면 질밥을 벗고 나가거나 해도 되요. 개인의 선택인거죠 오늘 학생들의 활동은 마케팅~ 전통 공예품인 가죽 제품들의 제작 과정과 다양성과 마케팅 방법들에 대한 활동 수업이랄까요 ..

[적묘의 페루] 리마에서 여행기념품 사냥, 추억을 삽니다.

어디가나 사고 싶은 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 대부분의 것들이 얼마나 별 것 아닌지 효용성을 따지면 영에서 무한대까지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지요. 바로..추억을 사는거니까요 ^^ 페루에서 여행 추억을 사기란 정말 쉽고도 어렵답니다!!!! 제가 간 곳은 리마의 구시가지 센뜨로 데 리마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시장이랍니다. 입구에서부터 탐나는 것들이 가득!!! 잉카나~ 감자~ 라마!!!! 마추픽추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작은 소품에서부터 방에 걸어 놓거나 깔아 놓고 싶은 보들보들한 것들도 가득! 털로 만든 인형들도 많구요! 가죽제품도 많답니다 아무래도 라마와 알파카! 그리고 양과 염소가 있는 곳이니 빠질 수 없는 것이 니트 종류!!! 손재주가 많은 인디오들의 손가락 인..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인도네시아 고양이 3종세트에 대한 반응탐구

와우 이 사진도 꽤나 오래전 ... 2009년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를 가르치는 봉사활동을 끝내고 귀국해서 집에 돌아와 가방을 열었을 때랍니다~ 한번 나갔다 하면 몇달이다 보니~ 초롱군 표정이 심상찮습니다~ 얘 또 왔어??? 뭐 그런 느낌? ^^;; 비행기로 7시간 남짓 낯선 내음이 가득한 트렁크가 언제나 흥미진진한 우리 집 3종 세트들~ 적도의 더운 나라에서 데려온 목각 고양이들 인도네시아 전통 바띡문양이 그려진 예쁜 고양이들과 작은 도마뱀 조각품 인니에서는 이 작은 도마뱀을 찌짝이라고 한답니다 ^^ 그리고 목각 계란들과 그 판은 또 고양이 수업했던 학교에서 선생님께 받았던 기념품 크리스탈 피라미드 안의 보로부드르!!! 꺼내놓고 어머니와 이야기 중에 깜찍양 은근 소심하게 살짝 다가옵니다!!! 이것들은 다..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여행필수품, 여행가방 싸는 tip!!

요즘 초롱군은 찬찬히 저를 바라보는 일이 많아졌답니다. 유난히.. 바라보다가 눈을 깜빡거리다가 사르르르 잠드는 일이 태반이지요~ 요즘 사실..제 방에 못 들어 오게 하고 있어요 방이..;; 요모양 요꼴이라서 말이죠..;; 그래도 간혹 따라 들어오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짐...싸고 있습니다 물론..초롱군도 한짐이지요!!! 아..;; 이 가방... 이민가방 맞습니다 맞구요.ㅡ.ㅡ;; 초롱군의 놀라운 마법!!! 이민가방도 순식간에 작아 보이게 만듭니다!!! 초롱군에게 13년째 꾸준히 사료를 먹이고 같이 살아온 보람이!!!! 이거..쪼끔만 더 키우면 호랑이만해 지는 걸까요? 2년간 나가서 사용할 것들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아예 앞으로 사용할 가방들에 차곡차곡 따로 챙겨 넣습니다. 단복은 단복끼리, 양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