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37

[적묘의 사진tip]선물하기 좋은 폴라로이드,고양이 사진인화, 스냅스 사이트 이용

어떤 선물을 하면 좋아할까 이왕이면 즐거운 선물이왕이면 남는 선물을이왕이면 주면서 받으면서 행복한 선물을 그동안 찍어온 사진들 기억을 더듬어 행복한 사진들을 한장씩 담아본다. 여행사진들을 한 페이지에수십장씩 담는 포토북과는 달리 다른 나라의 추억을다른 삶을 걸었던 기억을하나하나 되살리는 것이 아니라 책장을 펼쳐 보고플 때 펼치는 것이 아니라 들어왔을 때 딱 보이는 곳에 이렇게 꽂아두면 기분좋은 하루가 시작될거야. 싶은 그런 사진들로 사진보다 더 예쁜실물이 더 귀여운 세상 누구보다 더 귀여운 우리집 고양이라는 공식을 항상 기억하기 위한 '너의 집 고양이' 사진을 선물해본다. 2016/12/30 - [적묘의 사진tip]연말결산, 2016년에 만든 포토북, 사진책들2016/10/29 - [적묘의 사진]모로코 ..

[적묘의 여행tip]해외여행 선물 유의점, 부탁? 선물?

여러 번의 해외봉사활동로 귀국할 때마다이것저것 구입해오곤 했답니다. 물론 저의 경우는 여행이 목적이 아니고 경제력이 없는 편인데다가 제 3세계 체류 봉사활동으로집으로 오는 길이기 때문에 선물엔 항상 큰 부담이 없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여행선물을 사올 때 주의해야 할 것들이라면뭐가 있을까요? 1. 가격부담내가 구입하기도 힘든 물건을 선물로 줄 순 없죠.그런걸 요구하는 사람은 일단 친구의 범주가 아닌 걸로~ 2. 취향주고 받았는데 서로 반응이 영...만족스럽지 못할 때 있죠..;;;전 그냥 자잘한걸 구입하는 편이고, 늘어 놓고 맘에 드는거 하나 골라~아님 말고~ 3.파손가능성도자기와 유리 종류는 운송시 파손문제 때문에 포기!도자기로 된 빨강 풍경은 페루에서 구입해온 건데, 두 개나 깨졌더라구요..;;도자기..

[적묘의 고양이]페루 알파카 방석에 대한 고양이들의 반응

더운 공기가 살짝 사라지고 시원한 바람이 불면 이때다 하고 꾹꾹 넣어두었던알파카 방석을 꺼내서열심히 알파카의 내음을 날리고 있습니다. 그 동안은 정말 정신없이 바빴거든요. 이 알파카 방석들은친구님께서 보내주셨어요. 제가 특별히 부탁드렸었거든요 ^^ 멀리서 온 방석들을빨리 빨리 열어서 숨을 쉬게 했어야 했는디..;; 어찌나 정신없이 박스를 방치했는지..ㅠㅠ 보송보송 살아나라고열심히 열심히 빗질 또 빗질 어느새 올라온 초롱 어르신 낯선 터럭의 내음에 황당해합니다. 이 짐승은 뭐다냐 그러게나 말야 뭐지 이 야생의 내음은? 몽실양도 당황당황 알파카 내음에 화들짝 놀라서발걸음을 빨리하는 몽실양 한참을 킁킁거리는 중 위험한 것은 아니야~~~ 뭔가 우리집에 잘 어울리는터럭 색들 초롱군과 함께 있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

[적묘의 고양이]시카고 스타벅스 시티머그, 냉장고 자석에 대한 노묘 3종세트의 반응

항상 인연이란항상 묘연이란항상 신기해서 페루와 한국에서 제 블로그를 통해서 알게 되고페루와 아르헨티나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저와 엇갈려서한국을 비웠다가드디어 2년 만에 부산에서 만났습니다 ^^ 친구님들과 함께부산 나들이를 오셨는데 이 폭염에 택일을 하셔서다들 살짝 빙글빙글 냉장고 자석은 살포시 말씀 드렸었는데 정말 생각지도 않은 +_+ 오오...정말 맘에 들어요 +_+ 몽실양이 특히 맘에 들어합니다.갑자기 가까이 와서는이렇게 몸을 붙여버리네요~ 그래서 사진에 계속몽실양 궁디가 나와요 +_+ 들고 올라가려고 했더니만뒷발을 딱 대고 편히 누워버립니다~ 어라어라? 뭔가 미쿡 냄새가 나네? 소파 아래에서피서 중이던 깜찍양도어느새 등장 저쪽으로 물러나 있던 초롱군도 가까이 와서 노묘 3종 세트가다 같이 이렇게...

[적묘의 페루]여행기념품 욕심도 UP! 산토 도밍고 성당 앞

무언가를 구매할 타당한 이유가 있어서 딱 구매를 하는 것 이외에는 모두가 욕심이라고 생각하는 편인데 이 여행기념품에 대해서는 욕심이 자꾸만 UP되는 건 아무래도 무언가의 병임은 틀림없다!!! 신은 나에게 명품에 대한 욕심 대신에 많은 사람들이 '쓰잘데기 없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이런 소소한 것들에 대한 애착 혹은 애정을 내려주심이 분명하다. 형님디나 벤또같은 차 구짜나 베르삭체나 채널같은 것엔 눈길도 안가는데 예쁜지도 모르겠는데... [적묘의 페루]리마, 산토도밍고성당 앞 기념품 가게에서 지름신 영접!(2012년 글 수정) 이런 거 보면 눈이 확... 아...;;;; 귀여워..ㅠㅠ 이 화려한 색채!!! 이국적이야!!!! 저건...도저히 내가 소화할 수 없어!!! 진정한 명품 몸매만이 가능~ 니트 재질의 ..

[적묘의 페루] 달콤해서 위험한 것들, bon o bon 초콜렛 등

어디가나 있는 달달한 것들이지만 특히 남미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초콜렛은 본 오 본, 그리고 네슬레 초콜렛들. 스니커즈 같은 미국 초콜렛들도 마찬가지~ 그리고 예전에 모 슈퍼마켓에서 할인행사 해서 질러본 미쿡 과자들 맛있긴 한데 좀 단단하면서 많이 달아요. 그림을 보고 생각한거랑은 달리..;;; 포장지 이미지는 좀 달콤하면서 부드러울 듯한데..;; 역시 항상 이미지와는 다름..;; 리마의 수입과자 판매란에서는 이런 미국이나 유럽 쿠키류를 많이 파는 편입니다. 제 입에는..; 너무 달면서 너무 바삭해요. 한국의 촉촉한 과자들을 더 선호하는 편이거든요. 부드러운 맛! 이 두 가지는 휴가에서 돌아올 때 미국에서 12시간 뉴요커 놀이하면서 공항에서 나가서 구입한 것으로 리마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맛이예요. 개인..

[적묘의 베트남]호안끼엠에서 여행기념품만 구경해도 하루가 짧다!

예전에 쓴 글을 수정해서 올립니다. 실제로 베트남을 떠난 것은 2011년 3월입니다. 항상 낯선 거리 구경은 신기하다. 아니 이미 익숙해졌고 주말마다 걷는 길이었는데도 사진으로 보니 또 새롭다!!! 아 얼마나 저 자전거가 통짜로 탐이 났는지!!! 저걸 그대로 한국으로 가져가고 싶었지!!! 베트남 특유의 느낌을 가장 많이 풍기는 곳이 하노이이기 때문에 공기도 안 좋고 사람도 많고.. 물건도 비싸게 부르고 그렇지만 정말 다양한 것들이 많았거든요~~~ 좋은 손재주로 만들어내는 현대적 해석도 있고 다양한 장식들도 있구요 특히 털실들을 이용하거나 단추나 비즈~ 코사지같은 것도 많지요~ 전통을 그대로 고수하는 장식들도 당연히 있지요! 물론 이 베트남을 상징하는 논~ 대나무로 만든 삼각형 모자는 아오자이, 시클로와 ..

[적묘의 책읽기]파울로 코엘료, 11분, 여행이 지속되는 동안은~

어떤 한 작가의 글이 마음에 들면그 작가의 작품을 다 찾아서 읽는 편인데사실, 파울로 코엘료는 그렇게..;; 마음에 드는 작가는 아니다.기욤 뮈소나 아멜리 노통 쪽이 더 손이 빨리 간다. 연금술사도...오 자히르도..그냥 내 취향은 아닌 것이다.본인의 이야기들보다는 타인의 이야기들이고순례자에서 시작된 붐이 산티아고 길과 함께 맞물려 뭔가 거품이 생긴 듯한...글 자체로서의 매력이 점점 뒷심을 못 끌어가는 기분?그래도 그 중에서 재미있게 본 것다시 제대로 읽었으면 했던 것이 이 11분.11분 국내도서저자 : 파울로 코엘료(Paulo Coelho) / 이상해역출판 : 문학동네 2004.05.11상세보기페루에서 알게된 친구의 서가에..

[적묘의 일상]달콤한 선물들, 쌉싸름한 초콜렛들

리마에만 있다 보면 한가할 거 같지만 사실 봉사단원들의 일상도 매일 똑같이 바빠요. 아침에 출근하고 수업하고 돌아와서 수업한거 정리하고 청소하고 밥해 먹어야 하고 메일도 확인하고... 그 중에서 정말 생각지도 않은 선물들은 페루에서 만난 봉사단원들이나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는 분들 혹은 페루에서 친하게 된 학생들과 친구들이지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챙겨주는 마음들 물질적인 +_+ 생존형 먹을 것들도 정말 좋은 선물들 ^^:; 블로그를 스쳐가는 익명의 사람들은 제가 알 방법이 없지요. 댓글을 주기적으로 남기시는 분들도 사실 전 어떤 정보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거죠. 그냥 베트남이나 인도네시아나 이렇게 리마에서도 마주치더라도, 제가 제 소개를 적묘라고 하는 일도 그닥 없고... 오프라인에서 그렇게..

[적묘의 페루]유기농 남미 커피와 끼누아 남미식 강정을 먹다

제가 해외에서 여행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하는 사람이고, 그 중에서도 월급을 받거나 하는 것이 아니라 NGO 봉사단원이나 코이카 봉사 단원으로 나와 생활했던 것이 다라서 아무래도 현지인들의 생활 수준에서 받는 생활비로 살아가다 보니, 저렴하게 구입하려고 노력하는.. 주부 마인드 ^^ 그리고 일단, 슈퍼마켓이나 뭔가 한 단계를 더 거치면 항상 가격이 올라갑니다. 생수같은 경우도 오히려 큰 마트가 비쌀 때도 있어요~~~ 그래도 현지 생산되는 커피, 과일, 곡물들은 정말 저렴하다는 것이 장점!!! 물론 상대적인 겁니다 ^^;; 에콰도르 동기단원이 페루에 국외 휴가 왔을 때 사다준 커피!!! 역시 유기농 커피이고 특히 아래쪽에 주제가 있는데 에콰돌 남쪽 커피, 여성이 만든 커피, 북쪽 지역 커피 요즘은 이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