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2

[적묘의 서울]정동야행 2016,주말나들이 강추,봄밤테마여행,역사를 품고 밤을 누비다

불금 보내고, 토요일 밤을 또 기대하며~오늘의 시간을 급히 정리해 올려봅니다 ^^ 5월의 마지막 주말밤을 정동야행과 함께 하심이 어떨런지요?일정 : 2016.05.27(금) ~ 2016.05.28(토) 장소 : 서울 중구 정동 일대 근대 역사의 시작이자 근대 문화유산일번지, 정동! 정동 곳곳의 고색창연한 문화재들 사이로 역사가 흐르고 밤이 내리면 “정동 야행” 축제가 시작됩니다. 조선시대 왕이 머물던 덕수궁을 비롯해 근대 서양문화가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던 곳. 지금도 각국의 외교공관을 비롯해 이화학당, 배재학당, 정동제일교회 등이 100여 년의 세월을 버티며 정동의 생생한 역사문화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공식사이트 발췌입니다 ^^ 전 서대문역에서 출발해서농업박물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서 덕수궁으로 올라갔답니..

[적묘의 서울]한양대 맛집, 만리향양꼬치, 왕십리역 근처

돼지고기를 안 먹는 이슬람 국가에서한국에서 보단 양고기를 더 많이 접할 수 있는 유럽에서도이상하게 양고기가 참...애매하게 맛이 없더라는거~오히려 소고기가 맛있어요. 그리고 냄새...미묘함?그래서 오히려 한국가면 꼭 양꼬치 먹어야지하고 생각했다는 것도 좀 ^^ 웃기죠~ 한양대 앞에 한번씩 가게 되면서계속해서 한두명씩 자꾸 데리고 가게 되는 집입니다 ^^ 나름 유명한 만리향 양꼬치 참 중요한 것!!!오후 4시부터 열어요 점심 먹으려고 일찍 만났다가카페에서 2시간 기다려서 먹으러 가기도 하고 그랬네요..ㅡㅡ 메뉴는 다양한데역시 가장 많이 판매하는 건 양꼬치 그리고 옆에 다른 메뉴들도 사진이랑 같이~참 메뉴판에도 사진이랑 같이 나오니까그거 보고 주문하면 된답니다. 칭따오 맥주는 필수~ 이건 아마... 개업시간..

[적묘의 강남]물고기 하우스, 강남회무한리필 추천맛집에서 쫀득한 숙성회를!

회를 정말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진짜 강추입니다!!! 제대로 다 하나하나 쫀득하게 맛있었어요. 자연산회나 물회도 좋아하지만 쫄깃하게 입에서 식감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더 즐거우실 거예요 ^^ 그리고 가실 땐... 꼭 맞는 옷 입지 마시고..;;; 편하게~~ 잘 먹고 오겠단 마음으로 ^^;; 잘 먹어고 즐겁게 먹으면 좋은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점심메뉴도 따로 있어요~ 그건 안 먹어 봐서 궁금하네요 +_+ 제가 먹은 건 물고기 코스였답니다~ 포스코 사거리에서 큰 길 뒷길입니다~ 물고기 본점으로 검색하면 나와요. 물고기하우스 : 02-555-7477 특별한 사케... 들여다 보긴 했습니다만 +_+ 그건 다음 기회로!!! 술 좋아하는 친구랑 함께 오면 그때를 기약하기로 하고 고소한 어죽으..

[적묘의 단상]3월 1일,성노예문제는 여전히 춥다, 이화여대 앞 평화의 소녀상

지난 번에 왔을 땐 어찌나 추운지이번 서울 나들이는 좀 나으려니 했는데한국은 면적으론 참 작은데도어찌나 화려하게 다양한 날씨를 자랑하는지요!!! 생각지도 않게 함박눈이 내린 2월의 마지막 주말... 3월이 시작하는 날의 글을 적어내려 봅니다. 지난 번에 왔을 때 이화여대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관련평화의 소녀상을 보았답니다. 체감온도 영하 22도 정도였었죠. 평화의 소녀상에는 이렇게 따뜻한 마음이 가득 있었답니다. 대학생이 세우는 평화비라는 것을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화여대에서 여성인권과 역사문제에 대해서수요집회를 하고 있단 것도 이번에 첨 알았지요.영화 귀향 보러가는 모임도 있더라구요. 멀리서나마 응원합니다!!! 1919년 3월 1일에 일본의 강제 을사늑약을 부정하고조선의 독립을 선언한 비폭력 평화 독립..

적묘의 단상 2016.03.14

[적묘의 서울]보리호텔, 깔끔한 강남 호텔 추천

거의 20일 봄이다 싶더니 겨울이고 겨울이다 싶더니 낮엔 덥고 긴 나들이를 끝내고 마지막 날은 보리호텔에서 또 다시 어디에서 만나게 될지 모르는~ 곧 다른 나라의 낯선 도시로 떠나는 동생과 함께 종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런 저런 이야기 하려고 보리호텔에서 쉬었답니다~ 사이트 들어가 보니까 호텔이 정말 너무너무 예쁜거에요~ 저도 계속 짐들고 이동한다고 힘들기도 했고 출국 전에 집을 내놓은 상태라 편히 쉬기도 힘든 어린 친구~ 그래서 둘이서 신나게 룰루랄라 걷기 시작..;;; 근데 제 트렁크가 좀 심하게 부피에 비해서 무거웠어요 ^^;; http://www.boreehotel.com/ 역삼역과 강남역에서 삼각형 구도로 중간쯤 위치합니다. 별생각 없이 걷는거 좋아하니까 15분~ 걸었는데 역시 짐끌고 다니기..

[적묘의 서울]얼큰한 버섯 손칼국수에 떡갈비,비손칼국수,송파구맛집 추천

날씨가 왔다갔다 하는 환절기더운 남미에서 온 친구그리고 더운 동남아로 갈 친구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 하는 저 그렇게 다 같이 만나서 뭐 맛난거 먹을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역시 외국에서 더 생각날~쫄깃한 칼국수를 먹으러 갔답니다. 셋다 밤에 제대로 잠도 못자고다들 정리하고 떠나오고 떠나야 하고푸석한 상태로 간 곳은 바로 요기! 서울시 송파구 마천동 22-1번지 1층연락처 : 02-470-4243영업시간 : 11:30~22:00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초상권 침해 안할라구 어둡게 찍었습니다!!! 진짜~~~~ 사람 많더라구요. 급하게 선불폰 만들고 이동한 거라서좀 늦은 점심시간. 다들 한창 식사할 때 도착해서모두들 정말 바쁘신데도진~~~짜 빨리빨리 메뉴 나오더라구요. 가장 먼저~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한얼큰한..

[적묘의 고양이]문을 열면 봄이 와 있을거야

2월 마지막 주엔 눈이 펑펑 내려세상을 가득 덮고 익숙하던 공간이다른 세상처럼 변하더니 봄은 봄 쌓은 눈은 순식간에 녹고 3월 첫주엔 봄비가 내린다 봄은 복처럼 와라큰 길한 기운도 성큼 다가오길!! 문을 활짝 열테니 그러니~ 추위 이제 그만 황사에 미세먼지가좀 그슥하지만 어쩌겠어~ 봄이 느껴진다 정원에 고양이가 있다 어둠 속에 빛이 꽃피듯 도시에서 불쑥 불쑥 뭔가 밀어 오르는 것처럼 봄도 쑥쑥 올라와어느 순간 여름이 된다. 그러니 그만... 집으로 돌아가자 봄꽃이 떨어지기 전에더위가 가득해지기 전에 2016/03/07 - [적묘의 고양이]10년 거리 좁히기, 망원렌즈가 필요할 때2016/03/03 - [적묘의 고양이]봄이 업그레이드 되어 직박구리 폴더 열립니다.862016/02/29 - [적묘의 고양이]..

[적묘의 강남]모두의블로그 추천,볼만한 연극 수상한 흥신소2탄

오랜만에 올라온 서울 그것도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에 올라와서유독 빌딩풍이 심한 강남 한복판정말 덜덜 떨면서 걸어가서신나게 웃다가 나왔어요. 강남역 9번 출구로 나와서쭉 걸어가 봅니다. 오늘의 목적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 1307 성우빌리지 B1 강남아트홀 1관 두근 두근~ 정말 오랜만에 보는소극장 공연 극장을 확인하고 표를 받고 인증샷 한장 서울도 오랜만에 왔지만~ 스페인 세비야에서 만난 친구와 함께이렇게 좋은 시간을 함께 하니 또 좋네요. 귀국하고 잠깐 보고반년 만에 보니 다들 또 반갑고 반가웠다지요~ 국가에서 하는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이라니더 기대되기도 하구요. 기본적으로 라이브로 진행되는 공연 거기에 소극장 연극 시작하기 전에 관객도 물한잔 마시고화장실 가주는 센스 당연히 휴대폰은 ..

[적묘의 한국]제 59회 현충일, 서울 국립현충원

매년 6월 6일 국토방위에 목숨을 바친 이의 충성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애국 선열과 국군 장병들의 넋을 위로하고 기리는 날이지요. 태극기는 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의 너비만큼 내려 조기게양합니다. 근현대사에서 유독 아픔이 많은 한국 일제 강점기 이후에 국제적인 냉전시대의 가운데 낀 불편한 상황 속에서 국민들의 인식이 백성에서 국민으로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상황에서 왕정에서 식민지로 전환되는 국가 상황 그 이후에 이념 전쟁 속에서 남북으로 갈려 누가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고 이리 끌려가고 저리 끌려가게됩니다. 식민지 시대도 정리가 안된 상황에서 위정자들은 오히려 자기네 살겠다고 국민들을 속이고 도망가면서, 자기 자식들과 재산을 빼돌리면서 국민들에게 국가를 지키라고 애국을 강조하는 것을 일상 다반사였습니다..

[적묘의 서울]국립현충원, 흐드러진 봄꽃들

무사히 서울에 도착해서커다란 수화물 가방을 2개나 들고또 서울 버스터미널로 가는 건 무리니까요..살짝~ 도움의 손길을 요청했답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봄꽃 놀이를 한번에 끝낸 곳이바로 여기 서울, 국립 현충원터미널로 데려다 주시기로 한 분께서!!본인 동네의 아름다움을 보여주시겠노라고!!!정말...황홀한 꽃놀이와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그 짧은 시간에 발바닥 아프게 걸어다니면서산수유와 진달래와 벚꽃과 개나리가 동시에 핀 이상기온 현상에 대한 이야기도 하고 전 대통령들의 묘소도 ....많은 이들의 호국충정에 대해서감사하는 마음과너무도 비교되는서로 다른 분위기의초호화판으로 꾸미고 있는 묘소들에 대해서마음 아파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