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25

[적묘의 서울]올림픽공원, 조형물,오징어게임,사우론타워,겨울풍경,산책,올림픽체조경기장

오징어게임 영희 위치는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한시적 설치라서 지금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2011.08.30 -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 조각공원] 화합의 동산과 야구??? [부산 사직동, 아시아드 조각공원] 화합의 동산과 야구??? 부산갈매기~~~ 한국에서 가장 큰 노래방 ^^:; 사직 야구장이 있는 곳이죠 사직 실내수영장 옆의 아시아드 조각 광장입니다~ 요기 볼만한 조각품들이 많답니다. 야구 경기가 있는 시즌엔 정말 사람 lincat.tistory.com 2018.03.08 - [적묘의 고양이]수호랑,반다비,깔맞춤 묘르신, 같이 찍어요,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적묘의 고양이]수호랑,반다비,깔맞춤 묘르신, 같이 찍어요,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1948년 영국에서 시작된 이 편지는... 이 아니..

[적묘의 고양이]충렬사 고양이,동네 고양이와 공존, 도시 생태계, 숨쉬는 공간, 산책, 적절한 거리두기

집에서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고양이들이 안 먹는게 있어요. 우리집 고양이고, 친구집 고양이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입맛이 까탈스러워져서 조용히 다 싸들고 어디론가 가봅니다. 포동포동 예쁜 이 고양이들은 지나갈 때 보긴 하지만 사실, 고양이 음식을 따로 작정하고 가지고 오지 않는 이상은 잘 못 주거든요. 혹시나 하고... 자리에 왔더니 음? 캔 소리에 냥냥? 덩치 좋은 검은 냥이~~ 저쪽에 주로 동네분이 사료를 주시나봐요. 돌아보면 여기저기 사료와 물이 있답니다. 고양이들도 도망가지 않는 ... 딱 적당한 거리 친구가 도네이션 해준 캔들 그리고 집에서 미리 챙겨온 덜어줄 그릇 물티슈랑 휴지도 챙기고... 열심히 작업 하는 소리에 스르르르르 다가오는 냥이 냥이 꾹꾹 눌러 담아줘!!!!! 내려 놓으면 미약한 경계..

[적묘의 이시국 취미생활]갈맷길,온천천,겨울새,마스크필수,거리두기,산책,버드와칭,새관찰,2020년 석양이진다

2020년의 마지막 글로 12월 31일 해넘이 사진으로 올리려고 했는데 2021년에 올리게 되네요. 확진자 발생으로 여러가지로 바빴습니다. 아침에 연락받고 급히 출근했다가... 멘붕되서.. 저도 남들 다 하는 그 검사받고음성 판정 받았습니다, 마음 편하게... 한파에 얼굴이 아리도록 찬바람이 부네요. 부산은 바람도 바닷바람 이렇게 차가운 물인데도발을 담그고 있는 신기한 새들 너의 일상은 어떻게 이뤄지는 걸까 날개를 펼치고 물에 무수한 동심원을 만들어 놓곤 다시 또 날개를 접는구나... 멍하니 바라보는 중... 떠나고 싶은데 떠날 수 없는일상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새도, 나도 마찬가지 그 자리를 맴돌며다시 제자리로 돌아오는 중 한 발자국씩 걷다보면 또 다른 새가 그 자리를 지키고 어디든 먹고 사는 것은 쉽..

[적묘의 강아지]2월 28일,KNN 13:30, 시청자 TV, <산책>,반려견문화 미니다큐

지난 여름... 덥고 더웠던 날들 강아지들이 신나게 산책을 즐기던 모습을 미니 다큐로 담고 있었어요. 그리고 가을지나고겨울 지나... 이 황금 개띠해에!!! 드디어 방송된다고 합니다 ^^ 그 동안 반려견 사건 사고들이 많아서..ㅠㅠ중형견 이상과 함께 다니시는 분들이 유난히 더 힘드셨다고 해요. 산책도 마음껏 못나가고 잘 교육받은 개들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시선이 친절하지 못해서힘드셨단 이야기들은 산책하면서 만나는 반려견 보호자들분들께 많이 들었답니다. 기본 에티켓 잘 지키고 있고 앞으로도 잘 지킬 거고 계속 노력하고 있으니까 더더욱 말이예요 서로 함께 살아가요. 그렇게 함께하는 시간들 같이 가는 같이 사는 편안하고 행복한 서로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서 지금은 강아지가 아니라고양이..

[적묘의 부산]골목길 그리고 고양이들, 길을 잃어도 좋아

잘 들어가지 않아서잘 모르던 길들 사이사이 작은 골목길들을 걷다보면 평소에 걷지 않은 만큼 평소에 보지 못한 만큼 우연처럼 일상을 만난다 급히 발걸음을 옮길 이유가 없는 빵빵거리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는 작은 길에 오가는 사람들조차 보이지 않는 고즈넉한 길을 걷다보면 문득 막힌 골목에서돌아나오면서 우연히 눈이 마주치기도 하고 안녕하고 다른 골목길로 들어가는 발걸음이자꾸 뒤돌아보게 된다 2016/12/02 - [적묘의 고양이]길고양이의 길바닥 청소를 허하라!!!!2016/04/30 - [적묘의 타이완]아침 지우펀 전경,보너스 고양이 그리고 산해관 조식2016/08/17 - [적묘의 모로코]푸른 마을, 쉐프샤우엔의 필수요소,고양이들2012/02/21 - [적묘의 페루]매일 아침 멋진 개들과 산책하는 아르바..

[적묘의 고양이]가을정원,가을꽃,몽실양의 러블리 하지 않은,집사 길들이기

작은 소국들이예쁘게 피어나는 걸 보니역시 가을이구나 싶어요 바람이 많이 차서밤엔 겨울 옷을 입어야 하고 이 와중에 몽실양은 굳이 나가겠다고 언니 오빠들은 안나가는데나와서 바람도 찬데 화단에서 달리기 중 화사했던 수국은이렇게 나이를 먹어갑니다. 그 옆에 한창 피어나는 노랑이들 그리고 그새 쪼르르르르 나 산책 끝!!! 집사야 문 열어라..... 아아..저 고양이 정말..ㅡㅡ;;; 집사는 귀찮다앗!!!! 그래서? 그건 집사 사정~ 몽실양은 포근하게 소파에서 꾹꾹이 하면서 오빠랑 같이 다정하게또 낮잠 타임..;; 그렇게 나가고 싶을 땐 계단에 가서 야옹야옹한답니다~ 집사는 바쁘단다 야옹아..ㅜㅜ 2017/06/27 - [적묘의 고양이]정원의 지배자,혼자 있고 싶어요,다 나가주세요,캣닙 솎아내기2017/06/14..

[적묘의 부산]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부산시민공원,가을

부산시민공원에 가는 이유는~넓은 공간의 여유 뜨거운 햇살이 살짝 지나가고차가운 바람이 살짝 불어오는 딱 좋은 늦여름 초가을 하늘이 높았던 어느 날이랍니다. 그러고보니지난 번에 왔을 땐 해바라기들이 가득했는데 이젠 고개를 조금 숙였을 듯아폴로의 퇴근이 빨라졌기 때문이겠지요 아폴로에게 일편단심이었다가 이젠 가득 단단하게씨를 가득 물고 까맣게 까맣게 속이 타들어가는 이별의 계절을 앞두고 무거운 머리를 아래로 아래로 그렇게 아폴로의 여름과이별하는 해바라기의 이별과정 그런데 대체 이 해바라기 씨는 다 어디갔나요? 그 많던 해바라기씨는 누가 다 먹었을까요? 범조들을 발견!!!! 이렇게 많은 참새들을부산에서 마지막으로 본 것이 언제였나 싶어요. 무겁게 고개를 숙인해바라기씨들이 가득 참새들의 회식장소였습니다!!! 짹짹..

[적묘의 강아지]산책,온천천 시민공원에서 만난 강아지들

뜨거운 햇살이 살짝 가라앉고끈끈한 습기가 살짝 건조해서살포시 걷기도 좋은 주말저녁 이렇게 같이 걸을 수 있는반려견이 있는 사람들이조금은 부러움 같이 나와서이렇게 딩굴딩굴하자고 하면 사실..;;; 자신은 없지만요. 숙련된 반려견 보호자의 기본 장비 필수적인 것들 기본적인 팻티켓에 철저히!!! 팻티켓이라고도 하고 팻매너라고도 하시더라구요 ^^ 종종 가는 곳이다보니이렇게 한번씩 두번씩 스쳐서인사도 한 진돗개 만두~ 1살 소녀랍니다. 동그랗게 말린 꼬리는 정말 매력포인트!!! 가을이 짙어가니 종종 오가며 만나던 반려견들이 조금은 더 편하게 걸을 수 있겠지요. 사람들도 반려견들에게도덥고 힘든 여름이었습니다. 오드아이의 아름다운 눈동자에 반함... 사람 좋아하고 애교많은시베리아허스키 감자랍니다. 친인간화에 적격인귀..

[적묘의 부산]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난 매력적인 강아지들, 산책의 즐거움

옛 하야리아 부대 터가 부산시민에게 돌아오기까지오랜 시간이 걸렸지요. 항상 푸른 느낌을 잘 못 받는 시기에 갔었는데이번엔 제대로 산책 한번 했어요 ^^ 역시 이 넓은 녹지를 시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최고의 결론이다 싶더군요!!! 뉴욕 센트럴파크가 정말 부러웠는데 Sheep Meadow 양떼 방목장으로 썼던 곳을그대로 유지한 초지가 있거든요. 그곳을 보는 듯한 기분!!!! 시원하고 편안하지요. 특히 이 곳은 반려견들과 자전거, 공, 하이힐 등을 금지하니까참고하세요. 잔디를 보호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푸른 풀밭을 유지하기 위한 잔디보호 원칙이랍니다~ 한쪽엔 예쁜 해바라기 꽃밭도 쭉 조롱박과 수세미 조랑조랑 예쁘네요. 그리고 여기저기 친절한 안내 그리고 다들 펫에티켓은 필수로 지키고 계셨어요. 목줄을..

[적묘의 부산]걷기좋은 산책로,민락수변공원에서 광안리 해수욕장까지

장마 때... 생각보다 시원하다 생각했었어요. 근데 정말 장마가 끝나니 그냥 바로 +_+ 습식 사우나 같은 이 후덥지근함!!! 초복과 함께 더위가 훅 오네요~ 장마 중 하루였는데 코이카 모임이 있어서 나갔었거든요 비가 갑자기 쏟아졌던 날 고급 아파트들이그냥 고담시 포스를 폴폴~ 민락수변공원을 따라 걸으며쓰레기를 줍는 것이 목적이었는데 오마나? 비바람에 깨끗 깨끗!!! 원래 비가 안오면여기가 회랑 음식들 싸와서여기저기 먹고 엄청 더럽데요 술 취한 분들도 많고... 그런데... 비바람 덕에 깨끗했다는 아이러니~ 부산 살면서도하도 종종 부산을 떠나있었더니 이것도 첨 봤어요 ^^ 같이 모임에 나왔던 코이카 단원분이 말씀 안해주셨으면몰랐을 듯 이렇게나 크답니다!!! 요렇게 비오는 날 민락수변공원을 따라광안리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