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 3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담벼락 고양이,공전고양이,쓰레기버리지 말아요

공대 담벼락 쪽 공중전화있던 곳이라고 합니다그래서 공전고양이라고 한다는데~ 그냥 저는 태비야~ 하고 불러요. 사람을 1도 피하지 않는 귀여운 아이~ 미리 간식을 준비해서가지고 나갔어요. 담벼락 덤불 속에 있던 태비냥을불렀답니다. 아가야 이쪽으로 오렴~~~~ 덤불들이 가득 우거졌을 땐 잘 모르는데 겨울이라서 상록수들을 제외하면앙상하게 겨울느낌이 팍 난답니다. 그러면 그 사이에 쓰레기가 많아서..;; 가능한 고양이를 밖으로 나오라고 한답니다. 좀 ...;; 너저분한 것들의 대부분이 비닐이랑 플라스틱 소재라서 썩지 않는 것이고 저 안쪽으로 닿기 힘들게 던져 넣은 것들이 많거든요. 제가 보기에 참 안 좋은 것 중 하나가바로 이렇게..;; 간식을 가지고 와서 뒷처리를 안하고 가는 것 누구신지 이렇게 좋은 집을 마..

[적묘의 고양이]담벼락고양이,공전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공학관 바깥쪽 담벼락학교 안과 밖을 넘나드는 고양이들이랍니다. 어찌나 고양이들이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지제가 꿈꾸는 딱 동네 고양이모드로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날따라 박스에 쏙 들어가 있어서더더욱 집고양이 같은 느낌의 길고냥이~ 이렇게 골골거리면서 있으면사람들이 번갈아가면서 들여다 보기도 하구요 그 집 위에는이렇게 딱!!! 적절한 안내문구 철거 민원도 간혹 있다고 하는데사실 +_+ 여기 고양이 때문에 더러운게 아니거든요 사람들이 버리는 담배랑 테이크아웃커피잔 쓰레기들이 더 많아요. 오가면서 고양이들을 챙겨주는 것이 또 중요한 것이!!! 대학가의 원룸촌과 식당가에서고양이는 진정 필요한 존재랍니다. 쥐가 팍 늘어날 수 있어요.21세기의 쥐는 특히 테이크아웃 음식들 때문에 더 심해졌어요.먹다가 가지고 가서..

[적묘의 고양이]부산대 고양이들의 겨울나기,캠퍼스고양이

학교 고양이들이 가장 힘들 때는 방학 캠퍼스가 비고음식도 비고 돌봐주던 사람들도 떠나고 어느 화창한 날화창하지 않은 고양이들의 하루 햇살 조각마다 걸려있는 고양이들사회관쪽 고양이들은 지나가다 보면한두마리는 꼭 보는데 이날은 햇살따라서다들 있더라구요.저쪽에도 한마리~ 빈손이어서 미안해지는... 그런가 하면공대 바깥쪽 원룸촌 근처의 고양이들은이렇게 겨울집 안에서~ 항상 멤버는 조금씩 바뀌는 듯 태비냥이 주로 있고흰 고양이가 뉴페이스랍니다. 어찌나 살가운 아이인지~ 자다가도 사람 소리나면 벌떡 일어나서 다가온답니다. 나와서 기지개~ 또리방 선명한 태비냥~발가락양말까지 완벽합니다. 아직 6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흰아기는눈이 작은 편 고양이가 자라면서 고양이의 눈이 커질 때도 있답니다. 그런 케이스일 듯!!! 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