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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벡스코]부산국제반려동물산업박람회,무료입장이 된 이유, 아쉬움

벡스코에서 있었던부산국제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관람후기입니다. 사전등록을 하라고 지인들에게 이야기 했는데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 5,000원 (사전등록시 3,000원(홈페이지 신청 가능)), 초등학생 및 20인단체관람 : 2,000원, 미취학아동, 국가유공자본인, 장애인본인, 65세이상경로자 : 무료 정작 가보니까 무료 입장이 되어 있더라구요. 그때부터 기분이 좀 싸했었는데..ㅡㅡ;; 반려동물 카페에서도 이야기가 좀 있었거든요.이번에 참여 업체 리스트가 없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도 없고... 정말..; 사료나 간식 업체가 하나도 안와서..ㅠㅠ 그냥 예쁜 강아지들 몇 좀 보다 왔는데 사람이 얼마나 없는지그 몇 마리 없는 강아지 짖는 소리가 울려서 들릴 정도였습니다. 뭔가 순식간에 훅.. 10분만에 돌고 나오..

[적묘의 시선]승효상,독락의 탑,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2016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5번째 이야기,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 감천문화마을은 1950년대 6.25 피난민들의 힘겨운 삶의 터전으로 시작되어 산기슭을 따라 밀집한 슬라브의 작은 집과 좁은 골목으로 이루어진 저소득층 밀집 지역이었다가 2009년 예술 창작 단체인 ‘아트팩토리인다대포’ 주도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 미술 프로젝트’[마을 곳곳에 조형물 10 점 설치]에 참여하면서 전국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10 콘텐츠 융합형 관광 협력 사업’에 선정돼 문화 예술촌이 조성되었습니다. 감천문화마을 감내풍경 프로젝트는2013년 사하구와 건축가들이 감천문화마을의 빈집을 꾸며 명소로 만들자는 취지로 손을 잡으면서 시작되었고 건축 거장이 빈집을 꾸며 도시재생에 참여한 경우는 드..

[적묘의 고양이]해운대,동백섬 누리마루에서 만난 고양이들

하늘과 바다가 다 푸른 날 오랜만에 데리고 나간 빨강 고양이가 더더욱 예쁜 날 예쁜 날에 좋은 날에 숫자로 표시하기 무거운 가격표가 붙어 있는 비싼 동네가 보이는 곳에서비싼 건물을 보는 것보다는 돈을 헤아릴 수 없는 하늘이랑 바다를 보는 것이 그리고 그 사이에 앉아 고양이와 눈인사를 하는 것이 이리 보고저리 보고 어떻게 봐도참 예쁜 고양이 망원렌즈가 아니어서..ㅠㅠ 다가가는 순간 화들짝 놀라는 마징가 귀가..ㅠㅠ 미안해..;; 길을 사이에 두고 노랑둥이와 검은 꼬리 냥이를 이리보고 저리 보다보니 저 멀리엔 또 광안대교가 보이고...하늘도 바다도 여전히 푸르고 거니는 수많은 사람들과오가는 낯선 이들 사이에서 여전히 그 자리에 그대로 있는푸른 하늘과 푸른 바다라는 것은 오래오래 함께 하고 싶던 이들이 곁에 ..

[부산건축제]조나단의 상상이상,건축단편영화,무료시사회,F1963,일기예보 미니콘서트

10월 27일(토) 저녁 7시 F1963 중정에서 진행되는 무료 영화시사회를 안내드립니다 ^^ 시사회 - 건축토크 - 가수 '일기예보' 미니콘서트(영화 BGM으로 일기예보 노래 삽입 / 대표곡 : 좋아좋아, 인형의 꿈) 부산의 멋진 공간들을 함께 할 수 있는 영화가 될 듯합니다. 많이 기대되는데요 ^^ 두근두근 제가 다녀온 곳들도 많이 있어서 더더욱 기대 되는 중!!! 2018/07/06 - [적묘의 시선]11번째, 남천주교좌성당,부산에서 만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테인드글라스2017/12/06 - [적묘의 부산]F1963,구 고려제강 수영공장, 복합 예술, 문화 공간,테라로사,야경,예스242018/02/14 - [적묘의 부산]키스와이어,고려제강 기념관,무료입장,예약제, 와이어,산업기술2018/05/12..

[적묘의 벡스코]2018BFAA, 부산미술협회 국제아트페어,관람후기,2018.10.19~2018.10.22

주최 사단법인부산미술협회, KBS부산방송총국 2018BFAA부산미술협회국제아트페어운영위원회기간2018.10.19~2018.10.22시간 10:00~19:00장소제2전시장 4(D,E,F)홀 홈페이지http://www.bfaa.or.kr 관람료대인 8,000원, 소인 4,000원 * 2018.10.19(금) 13:00~19:00 (입장은 18:00 까지) 2018.10.20(토), 21(일) 10:00~19:00 (입장은 18:00 까지) 2018.10.22(월) 10:00~18:00 (입장은 17:00 까지) ·개인부스전(250여부스) ·국내초대작가 특별전 ·중국칠화 특별전 ·해외작가 특별전 ·대형조각작품 특별전 ·소형조각작품 특별전 - 특별이벤트 : 10.22(월) 10:00~13:00 어린이 현장 사생..

[적묘의 부산]10월 축제,부산대학역,라라라축제,금어빛축제,금정구,10월 행사

이번 가을은 유난히도 바쁘게 유난히도 정신없이유난히도 힘들게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니 가끔은 즐거운 일도 있어야지요 ^^ 빛이 가득했던 밤~이번주가 마지막이네요 아쉽습니다~ 일부러 가려고 들린 것이 아니라겸사 일이 있어서 갔다가들린 거라 폰 사진이 아쉽습니다. 지하철 아래의 통로가긴 물고기 뱃속처럼 연결 되고 연결되어 색다른 느낌의 빛 축제였어요. 일단 접근성이 정말 좋다는 거!!! 그래서 더더욱 사람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었고 주말 저녁이라 조금 복잡하긴 했지만또 나름의 즐거움이 있었답니다. 저마다 즐겁게 탄성을!! 온천천이라는 지형을 잘 맞춰서 기획해서더 좋았던 듯!!! 이렇게 위쪽까진 잘 안 올라오는데공간 활용도가 좋아서 나중에도 어둡지 않게 깔끔하게 관리될 수 있는좋은 아이디어들이 나오면 정말 좋을..

[적묘의 시선]24번째 이야기,태종대 등대, 영도등대, 부산최초의 유인등대,1906년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4번째 이야기, 태종대 등대, 영도 등대입니다. 부산이 근대적인 항만으로 개발된 것은개항기 이후의 일입니다. 개항 후 1897년 조선은 대한제국으로 이름을 바꾸고시설 정비로 부산이 대표적인 항만으로 성장하고왕래하는 선박이 수적으로 크게 늘어나면서 근대적인 해상 교통 시설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등대란 해안에서 수심이 얕은 곳이나 육지 쪽으로 망루를 세우고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이 되도록 만든 건축물이지요. 구한말 재정난에 시달리던 조선은...강점기 이전의 일제에게 이 건축을 맡깁니다.정확히 말하면 일제가 편하게 다니기 위해서 근대적 등대를 요구한거죠.그 이전에는 바닷가에 봉화를 설치했었고. 세계적으로 18세기 초 근대적 등대가 등장하기 전까지 등대는 나무나 벽돌로 ..

[부산건축제]도시놀이터 프로젝트,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일원,인생샷콘테스트

도심 속에 한숨 돌릴 수 있는 송상현 광장이랍니다~ 도시놀이터 프로젝트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 부산을 꿈꾸며 부산건축제에서 "도시놀이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어요. 첫번째 이야기를 담은 작품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 놀이터'가 운영되고 있답니다.게다가~ 인생샷콘테스트까지!!! 사 업 명 : 2018 도시놀이터프로젝트 운영기간 : 2018. 9. 13(목) ~ 12. 9(일), 3개월간 운영장소 : 송상현광장 바닥분수 일원 작 품 명 : 아낌없이 주는 이야기놀이터 주 관 : 부산광역시, 사)부산건축제 후 원 : 주택도시보증공사 가을 햇살이 뜨거운 낮 살짝 다녀왔습니다. 도심 가운데 필요한 녹지가이렇게 있어줘서 정말 다행인 송상현 광장이랍니다. 앞뒤 좌우로 높은 빌딩에 포위된 중에이렇게 녹색을 바닥 분수를 만..

[적묘의 시선]23번째,튜브이글루,건축과 예술사이,해운대 비치코밍축제,Beachcombing

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23번째 이야기, 거대 튜브 이글루!!! 해운대에서 시선을 끌었던 거대한 빨강 이글루!!! 지난 9월 12일부터 30일까지 해운대구는해운대해수욕장에서 '다시 쓰는 해운대 비치코밍 페스티벌'을 개최했어요. 여름 해수욕장에서 사용되었던 튜브들이건축과 예술의 경계인 설치미술로 변신!!! 20m 규모의 대형 돔형 설치 작품으로 등장해서 사회적 메시지까지 성공적으로 전할 수 있었죠! 비치코밍은 바다로 유입된 육지 쓰레기를 해변에서 빗질하듯 수거한다는 의미로 주워 모은 쓰레기를 재활용한 작품을 만들어 재미와 환경보호 경각심을 동시에!!! 폐튜브를 활용해 만든 20m 지름의 대형 이글루 안에서는바다 쓰레기를 활용해 만든 전시회와 만들기 체험 부스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 멀리에서..

[적묘의 벡스코]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부산패션위크,대한민국전통의상공모대제전

2018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는2018.10.04~2018.10.06 3일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업체와 관련학과 부스들, 각종 이벤트들과 가득했습니다. 국내 유일의 신발, 섬유, 패션 복합전시회 - 총 15회의 패션쇼 - 다양한 체험관, 이벤트 운영 다만, 태풍 25호 콩레이때문에 마지막 날은 조금 한산했습니다. 이렇게 각종 행사들이 가득!!! 부스 방문에 스티커만 붙여도 선물이! 거기에 원단, 의료 무료 수선~다양한 실질적인 이벤트들도 좋았답니다. * 세부전시회 - 부산국제신발전시회(www.biss.kr) -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www.bite.or.kr) - 부산패션위크(www.bfw.kr) 많은 세부 전시회 중에서 제가 시간 맞춰서 갔던 건부산 패션위크였어요. 일반인들이 쉽게 만나기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