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43

[적묘의 우유니]볼리비아 소금사막 입구, 꼴차니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은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가고 싶어하는 곳 볼리비아 포토시주(州)의 우유니 서쪽 끝에 있는 소금으로 뒤덮인 사막입니다. 사막..이라고 해야 할까요? 건조화된 호수입니다. 면적은 1만 2000㎢ 해발고도 3,653m의 고지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고산증을 조심해야 합니다. 전 그냥..;;; 열심히 약먹고 밤엔 바로바로 잤어요. 지각 변동으로 솟아올랐던 바다가 빙하기를 거쳐 2만 년 전 녹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에 거대한 호수가 만들어졌는데, 이 후 건조한 기후로 물이 모두 증발하고 소금 결정만 남으며 형성된 지형입니다. 여기에서 소금을 생산하는데 순도가 아주 높고 물의 증발량이 워낙에 높아서 바다소금보다 10배 정도의 염분이라고 하네요. 지금은 소금생산보다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

[적묘의 우유니]턱시도 고양이가 있는 소금호텔의 하룻밤

페루 리마공항에서 훌리아까 공항으로 훌리아까에서 뿌노로 버스로 50분 정도, 뿌노에서 3시간 정도 버스로 볼리비아 국경을 넘어서 꼬파까바나로...거기서 라파즈로, 다시 밤 버스로 우유니 출발 아침에 도착해서 바로 센트로쪽 여행사로 달려가서 아침 10시 30분에 출발하는 우유니 투어 버스를 타고 소금사막 투어를 끝난 다음에 한참을 달려서 우유니 소금사막을 벗어나서 호텔에 도착하는 시간은 오후 6시 가량 소금사막의 더운 공기가 차갑게 식기 시작합니다. 사막에서 피어나는 이끼꽃 이런 곳의 호텔들은 1박 2일 투어나, 2박 3일, 3박 4일 투어의 첫날 숙박으로 투어비에 포함된 곳이랍니다. 여러 종류의 소금호텔들이 있지만 비싼 호텔들은 패키지 투어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요 정도..;;; 그나마 첫날은..

[적묘의 우유니]볼리비아 소금사막,Salar de Uyuni

우여곡절 끝에... 1년 3개월만에 볼리비아, 우유니를 걸었습니다. -페루 코이카 단원은 파견 1년 이후 국외휴가 3주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리마-훌리아까-뿌노 -코파카바나-라파즈-우유니 그리고 다시 그 반대 반복으로 라파즈-> 코파카바나 -> 뿌노 -> 훌리아까 -> 리마로 무사 귀환 당장, 10여기가에 달하는 사진을 하드에 옮겨 놓고 뜨거운 햇살과 차가운 바람 해발 고도 3600m이상의 고산지대를 다시 한번 들여다 봅니다. 여행 첫날 페루아나들 때문에 비행기를 놓칠 뻔 하고 실수로 가방을 잃어버렸다 찾고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 하루 늦어지면서 라 파즈를 최단시간 5시간에 끝내야 했고 우유니에선 소금에 발이 베여 뒷꿈치가 아프고 엄청난 자외선에 피부가 너덜너덜해지고 뿌노에서는 하루에 4,5번씩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