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24

[어린이대공원] 커다란 고양이 표범을 만나다

세상 모르게 깊이 잠든 고양이과 동물의 가릉가릉 소리가 여기까지 들릴 듯.. 이 커다란 점박이 고양이를 보러 어디로 갔냐면요~ 벚꽃이 한아름 피어난 어린이 대공원!!!! 맹수마을로 들어가면 호랑이 옆에 표범이.. 코끼리 옆에 우글우글... 유치원 아이들과 초등학교 아이들의 봄소풍..;;; 요렇게 위에서 볼 수 있게 계단이 옆에 잘 되어 있어서 좋더라구요 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_+ 아아.. 너님 무늬 좀 짱이세요 도톰한 뒷발에 눈꼬리가 예쁜 얼굴 무늬가 고르게~ 발끝까지!!! 꼬리는 또 어찌나 긴지요! 잠결에 딩굴딩굴 까만 커다란 젤리 +_+ 그렇게 많은 이들이 바라보고 있는데도 쿨쿨쿨... 역시 오후 2시는 고양이과 동물들의 단잠 시간 +_+ 기다란 꼬랑지 그리고. 이 사진은 다만..;; 망원렌..

[서울하모니서포터즈]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고양이 서발을 만나다

꽃이 흐드러지게 필어나는 어린이 대공원!!! 입장료도 없고 식물원과 동물원이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이랍니다. 맹수마을에서 거의 뒤쪽에 이런 아리따운 몸매를 가진 동물이 있더군요 개과와 고양이과를 비교해 놓고~ 눈에 딱 들어온..ㅠㅠ 관심필요종.. 정작 저는 이름도 첨 본... 서발이라는 고양이!!!! 정작...진짜 가까이 보고 싶었는데!!! 저~~~~ 벽 끝 쪽에 찰싹...붙어서~~~ 꾸벅꾸벅 졸고 있고~~~~ 앞 쪽에 있는 서발은 등 돌리고 자고 있고.. 역시 오후 2시.ㅠㅠ 엇 자던 애 하나가 갑자기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갑자기 골뱅이 변신 ㅎㅎㅎ 또르르르르~~~ 말아버리네요 200mm 줌을 있는대로 다 땡겨서 담을 수 있었어요. 2011/04/18 - [서울하모니서포터즈]어린이대공원에서 표범..

[벚꽃축제 유감]인증품은 자제하세요

꽃은 언제가 제일 아름답던가요 꽃은 누구를 위해 피나요? 매년 꽃은 피고 그 아름다운 꽃을 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진해 군항제, 서울 윤중로 그리고... 아름다운 부산의 벚꽃 저희 집 근처의 온천천 강변 거의 전국을 꽃구경하러 다니다 보면 눈에 꼬옥..들어오는 것들이 종종 있지요.. 이렇게 곱게 예쁘게 핀 꽃을... 손에 한아름 아예 가지째 꺽어 나오는 분도 있고.. 나무 위로 올라가서 꺽어서 아래에 있는 아이들에게 건내주는 아저씨들 여자친구의 귀 뒤에 가슴 포켓에 몽실몽실 가득 달린 꽃줄기를 통채로 따서 꽂아주는 이들 오늘... 또 보았네요 그냥.. 꽃잎이 곱게 떨어지는 것까지 모두가 함께 즐기면 안되는 걸까요? 꽃은 필 때부터 떨어질 때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봄의 향연을 그 마지막까지 즐기고 싶..

[경주,꽃사냥] 유채꽃 사이엔 구황동당간지주

어느 이른 봄혹은 좀 빠른 여름도 괜찮아요.사실 지겨울만치 더운 여름이나살짝 저물어가는 가을도 좋지요칼바람에 뺨을 스치는 겨울도 좋답니다.경주는 그런 곳이지요.버스를 탔던 어느 날도 좋았구요부모님과 가는 가벼운 나들이도마냥 좋기만 해요 ^^더운날 버스 터미널까지 마중 나와준 분이 그저 고맙고기다리며 몇장 담은옛 추억같은 터미널 풍경도 정겹고아직 어려서 (?)접근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세계가 궁금하고 ^^일단어딜가도 그저 아름다운 경주가 좋지요.높은 빌딩에 숨이 턱턱 막히지 않아서 좋고물론..; 그렇게 여기서 사시는 분들의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도느끼지만 말입니다...http://v.daum.net/link/12056599베트남의 유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