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통 4

[적묘의 고양이]러시안블루와 잉카소녀의 대화

벌써 2012년이 끝나가는데.... 그러고보니 2012년 12월 12일 지구가 멸망한다고 페루 마추픽추 어딘가에 적혀있다던데 너는 알고 있니? 우주의 신비를 담고 있다는 고양이눈에는 그 비밀이 있지않을까? 그러게.. 서로 다른 대륙 서로 다른 나라에서 와서 이렇게 한국에서 만나니.... 같은 잉카천으로 된 치마를 입고.. 고개를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무언가 하나 실마리가 나올만도 한데 너는 그저 방긋 웃기만 너는 그저... 그렇게... 지구 반대편에서 태양의 빛을 가득 담고 고양이의 눈에 칼이 선다 검은 마법사의 옷을 입은 한국 토종 노랑둥이 고양이가 꾸벅 졸음을 존다 이렇게...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또 하루를 보낸다. 오늘 당장 지구가 사라진다고 해도 그저 이렇게 함께 있는 것으로 만족하며....

[묘체공학베게] 백통은 공유하는 것입니다!!!

커다란 망원렌즈는 어디다 쓰나요? 그렇습니다!!! 냐핫!!!! 묘체공학 베게!!! 2010/10/21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게 2011/01/18 - [무한도전하품] 이것이 바로 인셉션이다? 이런 고양이를 위한 특별한 베게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깜찍양은 평소에 주로 이 묘체 공학베게를 주로 사용하지만..;;; 두둥!!!! 서울로 놀러간 적묘가... 백통을... 칠지도님네 고양이!!! 사실 케이린은..;;; 한참 우아하게 이쁘게 반짝반짝 하더니만..;; 바로 변신모드!!!! 아 사실 케이린과 케이린의 딸인 키사는 참으로 다정하게 뭐든 함께하는 일이 많답니다. 그렇다고..ㅜㅜ 백통을 공유하다뉘..ㅠㅠ 아아 그렇습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고 백통은 공유하는 것..

[적묘의 고양이]눈고양이, 겨울낭만묘의 필수조건

기기묘묘한 것이 세상에 많다하나 하나하나 제각기 다다른 오묘한 눈의 결정만한 것이 또 어디 있으랴 백설 아래 진리의 노랑둥이는 더욱더 따스하게 빛나는도다 요 사진은 사실 2004년쯤? 쿨픽스 3100으로 찍은 겁니다. 초롱군이 상당히 어리군요..;;; 그땐 한마리고, 혼자 오가다 못 찾는 경우가 있어서 방울을 걸고 다녔던.... 소싯적 이야기 당췌 이해할 수 없는 것은 부산에.. 그것도 매화와 산수유가 이미 피었는데 눈이 내렸던 지난해였던가요. 왜 눈이 내렸는지 정녕 모른단 말인가? 후훗.. 바로 이 진리의 노랑둥이님과 눈의 완벽한 콘트라스트!!! 귀 끝에서 네 발 끝까지 묘의 눈길이 가 있는 저 꼬리 끝까지 완벽한 눈과의 조화를 카메라에 담으라고 특별히 배경 설치해 주신 저 위에 계신 분께 감사하란 말..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군 전용 장난감과 베게

언제나처럼 무심히 계단을 오르려는 초롱군갑자기 발걸음을 멈춥니다뭔가....있어....으음?  매깃털인가?아니야 이번엔!!!!!이거야 이거!!!!이것은 뭐다냐?뭐긴 눈물없이 들을 수 없는 나의 카메라 수리..ㅠㅠ건 나중에 따로..ㅜㅜ;;;카메라 테스트 할려고 캡만 내려 놓고 사진부터 찍고 있으니캡으로 실컷 놀아 놓고 딴짓하는 초롱군입니다.흐음...뭔가..뭔가..뭔가...를 하고 싶어!!!!!그래 이거야!!!!역시 하품은 한번에 시원하게!!!!초롱군의 장난감은카메라줄, 카메라렌즈 캡..베게는....아버지의 백통..ㅠㅠ역시 묘체공학적인 베게야초롱군의 만행중 하나죠..ㅡ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