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9

[적묘의 시선]건축을담다,09,이탈리아,밀라노대성당,역사,자본,예술,밀라노에서 조심할 것

[적묘의 시선] 9번째 이야기, 이탈리아 밀라노 대성당입니다.부산건축제 아키세터 김혜린, 적묘입니다. 여행자의 눈으로 담는 건축들 9번째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탈리아는 정말 눈은 호강하지만 발은 고생하는 나라예요.편한 신발과 비둘기와 소매치기, 강매꾼들을 조심해야 하는 건사실, 관광지인 이상 어쩔 수 없는 것이기도 합니다.세상 고급 브랜드들과 많은 관광객들이 있으니창조경제를 실현하는 "그분"들이 많습니다..ㅡㅡ;;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밀라노를 찾는 이유는 바로 이 화려한 랜드마크!!!건축양식 그 자체를 보자면....혼란의 카오스란 표현을 쓰는데 진짜 +_+ 진심 밀라노 대성당은 500여 년이 넘는 시간동안 재정문제와 설계문제, 자본과 권력, 예술과 건축에서 화려하고 웅장하며 정신사납다.....

[적묘의 이탈리아]밀라노 성에 살고 있는 고양이들,스포르체스코성,Castello Sforzesco

다 빈치도 설계에 관여한 이 스포르체코 성은붉은 성채가 인상적이지요. 아름다운 구조이고 회랑으로 쭉..연결되어 있어요.바깥쪽은 물 없는 해자로 둘러 쌓여있는방어 요새입니다. 이탈리아가 생긴 것은 근대의 일이죠그 전엔 각각의 공국이었고그 전엔 도시국가들 밀라노, 피렌체, 베네치아...성채와 요새, 군사력의 과시하는 것은중요한 일이었을 겁니다. 그 중 밀라노의 성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이성은밀라노 최초의 성!!!이었는데여러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 것을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체스코 스포르체스코가 다시 건설하며근대 성채의 전형이 되었지요. 지금은 밀라노 랜드마크아름다운 르네상스 건축물입니다. 그리고 이 성을 더욱 아름답게 만드는 입장료 무료 +_+ 물 없는 해자 그 안에는 투석기를 이용해서성채를 공..

[적묘의 이탈리아]밀라노,스포르체스코성,다빈치와 고양이,Castello Sforzesco

밀라노의 성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밀라노 최초의 성!!!이었는데여러 전쟁으로 인해 무너진거죠~ 15세기 중엽 밀라노 대공 프란체스코 스포르체스코가 다시 건설하며근대 성채의 전형이 되었습니다~그리고 다 빈치도 여기 관여했습니다. 붉은 성채가 인상적 지하철 1호선 카이롤리역에서 도보 1분 무려 입장료 무료 +_+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브라만테가 관여하면서밀라노의 랜드마크이자밀라노 르네상스 건축의 대표작이 됩니다. 웅장한 다갈색의 건축물로 필라레테의 탑 주위에 회랑이 둘러싸고 있으며, 안쪽으로 넓은 중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성채에 가깝습니다.물없는 해자로 둘러져 있습니다.방어요새입니다. 아직 남아있는 돌들 석포환들인데투석기로 날려서 요새를 방어하거나공격하던 .... 이것을 관리하는 것이 바로 +_+ ..

[적묘의 여행tip]여름 지중해,이탈리아 여행 옷차림, 고온건조, 12개월의 여름

아직도 여행 중인 것같아신나서 쓰는 포스팅 ^^;; 10개월에서 12개월 정도를 대략 한 여름으로 살려면 10월에 남미로 출발약 3월까지를 중남미에서 보내고4월쯤에 지중해 나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대략 지중해 국가라면유럽에서는 스페인, 포르투갈, 이탈리아, 그리스아프리카는 모로코아시아는 터키입니다. 그렇게 하고 7월에 한국에 돌아오면9월까지 덥습니다.... 총 12개월을 겨울옷 없이 살 수 있는거죠. 이탈리아는 5월에서 6월에 걸쳐 머물렀었는데 남부투어 갔을 때만 비 좀 오고로마에 있을 때 잠깐?그리고 그 이후로는 전형적인 지중해 여름 기후가 시작되었습니다. 로마에서 비 그치는 순간빠삭빠삭해지는 공기!!!! 긴 소매 옷을 입는 것은햇살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해가 진 후 건조한 찬 바람에 목이 상하지..

[적묘의 책읽기]이탈리아 여행 후,냉정과 열정사이를 다시 읽은 이유

여행을 가기 전보다여행을 다녀온 후 더 많은 것들을 읽을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것 뉴욕을 다녀온 다음 프렌즈와 섹스 앤 더 시티가 재미있어진 것처럼 좋아하지도 않은 책을 읽는 것은책을 선물한 사람에 대한 예의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작가의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내용의특별하지 않은 연애 이야기를 다시 읽는 것은 책장에 이 책들이 있으니까 그리고 피렌체보다는 밀라노 때문 푸른 색의 아오이냉정에 속하는 여 주인공의 공간은 밀라노이다. 밀라노 두오모 정작 이탈리아에 갔을 땐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 밀려서 밀라노는 그냥 지나가는 곳 같은 식의 말을 많이 들어서 2박 3일을 밀라노에서 보낸 내가이상하게 느껴질 만큼 바쁘게 다니는 한국의 유럽여행자들은밀라노를 스쳐 지나가는 기분이었다 정작 나는 밀라노 두오모에 ..

[적묘의 이탈리아]구름 위 중세 도시 아씨시,로까 마조레 요새,Rocca Maggiore

2박 3일을 보낸 아씨시에서정말 날씨는 알 수 없음이었어요. 구글에서 assisi weather 검색하면 나오지만워낙에 변화무쌍한 날씨를 보여주는 작은 동네랍니다. 언제 비가 떨어질지언제 해가 화창할지언제 노을 눈부실지 그래서 또 좋았던 설레이는 날들이었죠 구름 위의 중세도시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곳 작년 이맘 때의 아씨시를떠올리면 그냥 좋았던 기억이 가득하네요 정말 로마에서 고대 로마와 현대를 아우르는 곳을 봤다면여기는 그냥 중세의 도시! 너무나도 화창했던 하늘 고딕양식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은 13세기에 건설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안을 가득 채운 예술품과 아름다운 건축은아씨시라는 작은 동네를 이탈리아·유럽의 예술과 건축 발달에 핵심적인 준거 도시로만든 엄청난 걸작들이랍니다. 아씨시에는 큰 성당과 수도원..

[적묘의 이탈리아]아씨시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에서 2박 3일,ASSISI,DEL GIGLIO

이탈리아에서로마 6박 7일아씨시 2박 3일피렌체 3박 4일베네치아 4박 5일밀라노 2박 3일 총 18일 동안로마에서는 로마 카푸치노 민박,아씨시에서는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 피렌체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어이없는 호스텔.;; 비추 호스텔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리알또 한인민박밀라노에서는 밀라노해피민박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야 아씨시 폴더를 열었네요.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를 알게 된 것은여기저기에서 추천으로 여행 중에 들을 이야기들과 인터넷 확인으로!! 스페인에서 미리 예약했답니다. 예약은 필수입니다 ^^ 요기 들어가시면 도미토리오 같은 경우는 한국인 수녀님께서 직접 답메일을 주시니까참고하세요 http://blog.naver.com/dormitorio 도르미토리오(공동숙소)를 원하실 ..

[적묘의 이탈리아]추천한인숙소,밀라노해피하우스에서 맛있는 2박 3일

이탈리아 18일간 로마에서는 로마 카푸치노 민박,2015/05/25 - [적묘의 이탈리아]로마 도착, 맛있는 카푸치노 한인민박에서 6박 7일 아씨시에서는 델 질리오 수녀원 도미토리, 피렌체에서는 시간이 없어서 어이없는 호스텔.;; 비추 호스텔 그리고 베네치아에서는 리알또 한인민박-리알또 한인민박도 빨리 정리해서 올릴게요~ 밀라노에서는 밀라노해피하우스에서 즐겁고 맛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혹시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링크!!!http://milanohappyhouse.com/ 찾아가는 길 http://milanohappyhouse.com/html/location.php 밀라노 중앙역은 정말....현대 기차역 중에서 손꼽힌다더니깜짝 놀랄만큼 크고 웅장했습니다. 거기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여서 고른 민박이 ..

[적묘의 여행단상]로마,아씨시,피렌체,베네치아,밀라노,이탈리아 17박 18일

2011년 10월에 코이카 봉사단으로 파견되서페루에서 보낸 3년그리고 이제 돌아가는 길 그만큼 많이 보고 많이 걷고천천히 하나하나 들여다보고사진을 찍고.. 생각을 하고 글을 쓰고 직장인이라면 학생이라면 상상도하지 못할그냥 놓고 있는 사람의 발걸음이라 가능할까요 페루에서 쿠스코, 와라스, 이까 등등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수크레아르헨티나에서 부에노스 아이레스, 이과수, 바릴로체에콰도르에서 갈라파고스멕시코에서 멕시코시티와 칸쿤, 플라야 델 까르멘쿠바의 아바나 그렇게 중남미에서 약 4개월을 보내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시작해서그라나다, 세비야, 론다, 말라가, 포르투갈-리스본,파티마,포르토에서 10일다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카스테욘,발렌시아까지그리고 다시 세비야, 바르셀로나 한번 더.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2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