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유 8

[미유님네 아메리칸컬,미호] 귀가 뒤집힌 고양이를 아세요?

미유님네 미호는 아주 선명한 특징을 가지고 있는 아가씨랍니다~ 아메리칸컬이란 고양이로 아주 독특한 귀를 가지고 있어요 장미꽃처럼~ 뒤로 말린 귀는 우성 유전의 결과 미국 캘리포니아가 원산이랍니다 귀의 아래쪽은 넓게 펼쳐져 있으며 밑동의 1/3 이상이 연골로 이루어져 있어서 말랑하지 않고 딱딱해요 귀의 위쪽은 뒤쪽으로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꺾이는데 가장 끝 부분은 머리에 닿지 않는답니다. 1983년 처음으로 알려졌고 1985년에 국제고양이협회(TICA)에 등록되었어요 나름... 신종 품종이지요~ 이 고양이의 특징은 날씬한 몸에 그 몸체만한 꼬랑지!!! 몸길이와 거의 같은 길이의 긴 꼬리 털은 풍성하고 부드러우며 장모종과 단모종이 모두 존재 터럭의 색도 무늬도 다 다양하답니다!!! 침착하고 우호적인 성격 ..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더,호방]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고양이는 꼭 필요한 존재 음... 그러니까.. 왜냐고 물으신다면!!! 고양이는 딩굴딩굴해!!!! 호윈이 뚫어져라 바라보며. 너님은 왜 딩굴이셔라지만.. 훗... 8년이라는 길고 긴 시간을 살아온 묘생에서 고양이의 딩굴딩굴이란 그야 말로 묘생의 진수가 아니었나 한다네 이리 딩굴 저리 딩굴하지 않으면 미약한 인간의 동체 시력으로 어찌 나의 아름다운 묘피를 파악하며 나의 완벽한 대칭성에 우주의 진리가 담겨있음을 유연한 고양이의 몸에 오종종 앞다리 뒷다리 꼬리의 진정성을 어찌 파악할까 시노페의 디오게네스 그보다도 고양이들이 더 행복의 참 맛을 먼저 알았단거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부끄러움 없이 일광욕을 즐기는 종족이니 근데 왜 디오게네스는 ‘개와 같은 생활(kynicos bios)’이라며 견유학파를 만들었을까?..

[미유님네 뱅갈고양이] 아름다운 짐승, 호츠

세상에 나타날 때부터 처음부터 존재부터 너는 아름다운 짐승 어정쩡한 기지개도 반구를 덮은 아름다운 눈동자도 쭈욱 뻗은 팔다리도 하다 못해 굴욕적인 하품마저도!!!!! 너라면 첫 데이트에 보쌈을 있는대로 크게 싸서 먹거나 무지막지한 햄버거를 입안에 우겨 넣어도 모두 용서 받을거야 그런 삐딱한 표정마저도 너의 미모를 가리지 못하니까 부드러운 귀~ 선명한 묘피의 무늬 뒷발톱을 깨무는 너의 여유있는 아크로바틱 자세와 졸림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너의 그 나른함까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 미유님네 아가들 모음 2011/06/20 - [미유님네 버만고양이] 침대 위에서 속삭이다 2011/06/13 -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드] 호방군의 여덟살 묘생 2011/06/11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

[미유님네 페르시안고양이] 크림색 산호의 매력포인트

진리의 노랑둥이!!! 페르시안계에서는 노랑둥이도 여러 느낌!!! 특히 요런 크림색도 있답니다. 딱 보는 순간... 아...쪼끄매!!!!! 올해 4살되는 산호 아가씨!!!! 집중도도 대단하지만.... 적묘를 첨 만나서 계속 옆에 어슬렁 어슬렁 하면서 요요요요요~~~ 귀여운 장미빛 혀를!!!! 키쑤를 부르는 저 분홍 주디를!!!! 낯가림도 없고~ 적묘에게 살랑 붙어서 꼬리며 터럭이며 부비부비 하는 그 느낌이 넘 좋았어요 미용한 터럭이 살짝 길어서 드레스 자락이 감기네요~~~ 성격도 크림색 ~ 눈동자에 한참 빠져서 제대로 잡아 보려고 했는데..ㅠㅠ 공주님..ㅠㅠ 아흑.... 덥다고 후딱 들어가셨더랬어요!!!! 2011/06/19 - [미유님네 호야] 일요일 아침을 여는 고양이의 미션 2011/06/13 - [..

[미유님네 호야] 일요일 아침을 여는 고양이의 미션

당신을 위한 미션이야 주말 대체 누가 !!! 왜 어째서!!!! 주말에 일찍 일어나려고 하냐고 주말이란 걸 말이지... 자아.... 눈이 풀리고... 입은 벌어지고 당신 속의 그 모든 피로가!!!! 풀어져야 하는 그런 주말엔 말이야... 전부 다 잊어 오늘 할 일은 내일도 할 수 있는 일 어제 했었어야 했던 일은 이미 지나간 일이니 월욜까지 기다려.. 드러누워!!!! 이미 너무 많이 자서 잠이 안 온다면??? 자세를 바꿔!!!! 그리고 다시 한번 시원하게 하품!!!!! 일요일 고양이의 미션은???? 다른 월화수목금토 다를게 뭐 있어? 딩굴... 뒤집어져서 달콤한 잠으로 빠져드는 거지!!!! 고양이 하품모음 2011/05/30 - [아메숏 타로] 비밀의 버튼을 눌러주세요 +_+ 2011/05/29 - [고양..

[미유님네 스코티쉬폴드] 호방군의 여덟살 묘생

예쁘게 귀가 접힌 호방군!!! 이제 막 여덟살 생일이 지났어요 눈썹도 수염도 어디의 누구에게 꿀리지 않지요 쭉쭉 이쁘게 났답니다 요 오동통한 주딩이에 혀도 이쁘게 왔다갔다 코풀기 기능도 완벽!!!! 매사에 진지하고 조용하고 사려깊은 고양이 조물조물 만져주는 손길을 달콤하게 즐길 줄 아는 고양이 막내 동생 호츠의 급... 스킨쉽에 이은 키쑤에도!!!! 에이..어린거니 참는다. 포용력 넓은 큰 형님!!!! 음...물론 자체 소독은 합니다 ^^:;; 동글동글 호방이~~~ 오늘도 즐겁게 딩굴딩굴 해피 주말 보내길 ^^ 2011/06/12 - [아기고양이의 아침] 업둥이 입양예고를 예고하며 2011/06/11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럼 날아오르다 2011/06/10 - [미유님네 호야] 아침을 여는 ..

[미유님네 뱅갈고양이]호츠,표범처럼 날아오르다

고양이과 동물과 고양이의 구분은 귀의 무늬를 보면 알 수 있어요. 고양이 귀에 굉장히 뚜렷한 동그란 무늬가 있으면 고양이가 아니예요!!!! 고양이과 야생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말하자면 표범이나 호랑이??? 뱅갈 고양이는 여러가지 야생종 고양이와 집고양이를 통해 일부러 만들어진 아주 독특한 종이예요 밍크같이 부드럽고 윤기 흐르는 묘피는 야생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무늬가 아로새겨있고 이 낭창한 몸매에 갸름한 얼굴 활달한 성격과 사람과 워낙에 친밀한 애교많은 성격 타고난 호기심!!!! 긴 기럭지 대형 고양이과인 사바나캣과 함께 많은 이들의 로망묘이기도 합니다. 다만... 무늬만 표범이 아니라 놀려는 마음도 표범수준!!!! 한번 문 장난감은 놓지 않아요 한번 놀기 시작하면 집사는 탈진... 웬만한 광각렌..

[미유님네 호야] 아침을 여는 고양이의 상큼한 애정행각

상큼한 금요일 아침 역시 아침은 장미꽃 한송이를 곁들인 스크램블에그와 베이컨 한 조각 갓 구운 바삭한 토스트 뜨거운 에스프레소 더블샷 그런거.... 없지 말입니다. 그저..아침엔 호랑이 무늬의 호야 상큼한 하품 한 번 깔끔한 마무리까지!!!! 그리고.. 한바탕 부비부비 에스프레소보다 진한 애정행각 한 자락이면 완벽한 아침 +_+ 아침관련 글 모음 2011/05/09 - [버만고양이의 아침] 궁극의 요가자세 2011/05/04 - [루앙프라방] 일상의 시작점 2011/04/25 - [울릉도의 아침] 일출을 보기 위한 발버둥! 2011/04/25 - [울릉도,저동항] 아침을 기다리는 시간 2011/04/24 - [라오스 고양이의 아침] 식탁 밑 필수요소 2011/04/19 - [아침 부비부비] 라오스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