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9

[적묘의 고양이]18살 노묘의 매력포인트,집중탐구,그대는 찹쌀떡

나이많은 고양이의 매력은누가 뭐래도 한가로움이겠지 또 뭐뭐가 있을까? 눈을 돌리지 않고눈맞춤을 천천히 길게 할 수 있는 것 가끔 너무 거만해 보이는거..ㅡㅡ;;; 눈 속에 온 우주를 다 가지고 있으니어찌 거만하지 않을쏘냐!!! 툭하면 하~~~~품 하는거 아기 고양이랑 달리 하품 속도로느려!!! 천천히~~아주 천천히~~~ 셔터 소리에 별 신경도 안쓰고 살포시 뒷발을 베고 눕기도 하고 앞발 찹쌀떡을접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여유 아기 고양이들은렌즈를 툭툭 치거나덥치려고 하기 때문에 요렇게 촛점놀이하기 힘들어~ 노묘는 어찌나 바람직한지~ 셔터 소리에 신경도 안씀..ㅡㅡ; 1도 신경 안 씀 눈동자도 찍고 싶은데눈도 안 뜸..ㅡㅡ;; 그 와중에도셋팅은 완벽하게 +_+ 앞발 뒷발 꼬리가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트리니..

[적묘의 남해]독일마을, 파독간호사 일화들, 주말 나들이, 데이트 추천

독일마을은 테마 파크가 아니랍니다~ 독일 교포들의 정착과 관광지개발을 위해 조성된 곳으로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일대랍니다. 워낙에 가난했던 1960년대부터 70년대까지독일 정부에서 독일 노동자와 똑같은 수준의 조건을 걸고고용을 했기 때문에 주 5일제, 가족수당, 휴가, 추가근무 수당, 야근 수당, 숙소 등등..지원을 받고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한국은 사회기반 시설이 거의 파괴되어 국가주도의 개발경제가 이루어지던 시기였고지금과 마찬가지로 육체노동자에 대한 처우는 매우 낮았죠. 높은 수준의 복지국가 경우는 각 업무에 따른 임금격차가 적습니다.의사와 숙력된 간호사의 월급이 거의 비슷하고연장 근무에 따라서 수당이 높아지니 실수령이 높아지는 것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자본가나 경영자의 경우는 ..

[적묘의 뉴욕]브루클린 다리를 걸어 맨하탄으로,Brooklyn Bridge

맨하탄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다리로 1883년 개통될 당시는 세계 최장의 다리였습니다. 전체 길이 1053m로 걸어서 통과하려면 30분 정도 걸려요. 브루클린에서 맨하탄 방향으로 걷는 것이 눈이 더 즐겁습니다. 1 Water St. Brooklyn, New York 메트로 4, 5, 6라인 Brooklyn Bridge-City Hall역 하차 무한도전의 사진전에서 봤던 뉴욕 사진 촬영... 갱스오브 뉴욕... 뭐 그런 등등... 생각나는 것들도 있구요 2013/01/27 - [적묘의 한국]일산호수 공원,겨울과 눈이 그립다 2011/01/09 - [무한도전] 1년 전 오늘을 기억하다 브루클린 덤보는 따로 걸어볼 시간이 없었어요. 사실 좀 피곤하기도 하고 생각보다 추워서 말이죠..;; 게다가 이날따라 친절하..

[적묘의 한국]일산호수 공원,겨울과 눈이 그립다

와 눈을 본게 언젠가 싶네요. 그니까 그냥 여기 남미 안데스 산맥에서 보는 저 멀리 있는 만년설 말구요 2010년에 지구촌나눔운동에서 한국어 교육으로 파견되어 베트남에서 겨울을 보냈고 2011년 봄에 귀국하고 2011년 가을에 페루로 출국해서 2012년을 페루에서 보내고 2013년을 맞이했으니 4번째 겨울을 눈 없이 보내고 아니, 한국만 겨울 저는 지금 여름을 보내고 있네요 겨울이 그리워지는 요즘입니다, 더운 날 뜨겁게 내리쬐는 한낮의 태양은 한국보다 고도가 요만큼은 더 높습니다. 2011/01/09 - [무한도전] 1년 전 오늘을 기억하다 2012/12/06 - [적묘의 한국]인천 을왕리,비오는 바닷가 스케치 2012/12/13 - [적묘의 울산]간절곶,소망우체통에서 사연엽서쓰기 2012/12/30 -..

[적묘의 비빔밥 간단레시피] 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웰빙음식

한국음식 중에서 가장 무난하게!!! 가장 적극적으로 외국인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음식이 바로 비빔밥이랍니다! 웰빙 음식이기도 하고 무엇이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지요. 물론 다이어트를 하는 헐리우드 스타들의 입소문도~ 꽤나 효과가 있었고 말이예요. 2010년 무한도전의 뉴욕 타임스퀘어 광장 비빔밥 광고도 기억하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 CF감독 차은택씨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서울예대 무용학과 박숙자 교수가 총 안무를 맡았었지요. 코이카 수업 중에도 서경덕 홍보 전문가의 강의가 있었어요. 무엇보다 누구의 입에도 맛는 음식이라는 것이 참 매력적이고 그러다보니 다양하게 시도해 보게 됩니다. 학생들이 집으로 오기로 해서 미리 비빔밥을 준비하기로..

[적묘의 고양이] 그대는 찹쌀떡!! 그대는 나의 고양이~

따끈한 햇살에 녹아내리고 있는 나의 찹쌀떡!!! 무한도전 가요제에 나온 노래를 듣자마자 생각한 것은 호오~~~ 누가 고양이 키우나??? 쭈욱 내민 찹쌀떡!!! 따끈한 햇살에 구워지는 노릇노릇한 진리의 노랑둥이 적당히 익으면 셀프~~~ 딩굴~~~ 뒤집어줍니다!!! 이 커다란 한 덩어리가 찹쌀떡!!!! 보들보들 찹쌀떡 한입 먹어가면서 뱃털에 가을 햇살을 한가득 뒤집어 가면서도 야금야금 찹쌀떡!!! 내 찹쌀떡인 초롱군은 앞발 찹쌀떡을 혼자 야금야금인거샤~~ 그래도 넌 내 찹쌀떡!!! 2011/10/01 - [적묘의 고양이] 그가 머무른 자리를 슬퍼하다 2011/09/13 - [적묘의 초롱군] 추석 쩍벌남은 고양이의 놀이!!! 2011/05/29 - [고양이 3종세트] 주말특가 세일 중! 2011/05/15 -..

[무한도전하품] 이것이 바로 인셉션이다?

in·cep·tion (단체・기관 등의) 시작[개시] 겨울의 시작과 동시에.. 하품이 시작됩니다!!! 아아 아우 시원해!!!! 넘어갑니다!!!! 시작합니다!!! 카메라를 의식합니다 눈을 감고 본능에 충실합니다!!!! 당신은 이미 하품을 한번 하고 싶어집니다. 토템이 멈춘 걸까요? 아니 이미 림보에 빠진 상태.... 헤어나올 수 없는 무한 반복.... 이것이 가장 겨울다운 현실 혹한의 현실은 꿈을 꾸게 합니다. 따뜻한 이불 위 딩굴거리는 나른한 고양이들과의 하품 퍼레이드... 끝이냐구요? 다시 올려서 보시면 됩니다 +_+ 다양한 하품의 예!!! 2011/01/17 - [베트남,훼] 누렁이는 용머리 배에서 무엇을 하는가? 2010/11/18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이불의 필수 요소 2010/10/21 ..

[무한도전] 1년 전 오늘을 기억하다

무한도전 사진전을 보기 위해 일산으로 달려갔던 작년의 오늘 눈이 미친 듯이 쌓여서 미끄러운 길을 조심조심 갔더랬습니다. 더 안 올줄 알았는데..ㅡㅡ;; 이러고도 또 눈이 내리고 또 눈이 내리고 이날 결국 선배차에서 내려서 지하철타고 갔었다능..; 2010/12/28 - [눈고양이] 겨울낭만묘의 희망사항 2010/12/05 - [겨울, 그리움] 3개월이면 그리는 것들 2010/10/23 - [서울2006] 겨울 도시를 걷다 입구에서부터 눈을 사로잡은 화사한 색!!! 보통 사람 얼굴 나오는 사진을 잘 안 올리는데..;; 초상권...괜찮겠지요? 무한도전의 역사.. 아마도 인도네시아에 있어서 보지 못했던 회가 많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서 즐거워했지요. 저만 이렇게 신나게 순간순간을 기록한 것이 아니랍니다. 이..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고양이에겐 없는 병!!!

아가씨..; 그러고 잠이 오는감? 머리는 방석에 들이 밀고 엉덩이는 올리고? 아니...남이사 어케 자든..몬 상관이래..;;; 가을이라.... 연꽃도 다 지고.. 잎은 말라 바스락 거리고..심난하다고.. 센티멘탈한 가을모드에 좀 빠져보려면... 역시 국화향기 만끽하는 게 최고지 그리고 포근한 이불이 깔려있는 침대로 고고고!!! 근데 말야 항상 뜻대로 되면 세상이 재미없게? 몽실이가 찾아와서 방해를 하더라공 언니..나 요기서 같이 자면 안될까낭? 흥..난 예민한 고양이야..남들과 함께 자는 거 시러 에잇...제대로 손으로 쓰다듬쓰다듬도 아니고 모하는 짓이야? 이거봐...당췌 맘 편하게 몸 편하게 자려고 해도 도움이 안되요!!!! 턱말구, 이마에 쓰다듬쓰다듬해줘!!! 에휴 이넘의 고냥이 팔자.. 예쁘다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