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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묘의 페루]센뜨로 데 리마 외무부,또레따글레 무료입장, Palacio de Torre Tagle

제가 3년을 페루 리마에서코이카 일반 봉사단원으로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가장 자주 간 곳은당연히 센뜨로 데 리마입니다. 리마 구시가지로대부분의 남미가 그러하듯대도시 역사지구는식민지 양식의 건축물로 유네스코 지정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그 중에서 18세기 건축의 화려함을 보여주는또레 따글레의 경우는스페인 세비야 양식의 건물이랍니다. 세비야 대성당을 다녀와서다시 사진들을 들여다 보니 아....하는 부분들이 약간은 있지만 그래도 역시나... 오리지날은 못따라갑니다. 또레 따글레는 또레 따글레 자체로 제게 인상적인 건물입니다. 현재 외무부 건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입장시간에 제한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입장 할 수 있는 곳도한정적이지만 무료라는 것! 설명서도 따로 나눠주지 않고앞에 하나 전시..

[적묘의 부산]오륙도 전망대 스카이 워크, 높이 37m 절벽 위 유리전망대는 무료

부산도 여기저기 갈맷길이며관광특화 거리들이 생긴다 싶더니 오륙도가 넓게 펼쳐진 풍경을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전망대가 생겼어요. 높이 37m의 부산만 북쪽의 해안 절벽 승두말 햇살이 정말 좋은 날이었답니다. 길을 따라서 룰루 랄라 가다가 경치가 정말 좋아서 잠깜 세워달라고 부탁했죠~ 그리고 육교 위에 올라가서 다시 한번 전망샷!!! 저쪽 끝에 올라와 있는 오른쪽이스카이 워크고아래쪽은 전부 생태공원이랍니다. 바닷가까지 걸어갈 수 있어요. 오육도 홍보관은 패스패스 날이 정말 뜨거웠고주차장에 자리가 없었어요. 해운대가 보이는 저쪽~ 달맞이 고개까지 보이네요 오전 9시~ 저녁 6시까지 오픈하는데여름이라서 7시까지 입장 마감시간은 저녁 6시 30분이라니까참고하세요 이렇게 덧신이 바구니에 있어요. 신 위에 덧신..

[적묘의 페루]BCP 은행 박물관, 종교화 전시회와 지하 금고,센뜨로 데 리마

보통 BCP 베쎄페라고 부르는 페루에 가장 많은 은행 중 하나입니다. 센뜨로 데 리마에 역시 무료 박물관으로 은행건물과 함께 박물관 전시회가 있답니다. 지나가실 때 한번 들려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중앙은행박물관 건물과 마주보고 있는 건물이예요. http://goo.gl/maps/nPvS6 Museo Numismático del Banco de Crédito del Perú Dirección: Jr. Lampa 499, Centro Histórico de Lima Lima - Perú De lunes a viernes de 9: 00 a.m. a 1: 30 p.m. y de 2: 30 p.m. a 6: 00 p.m Ingreso y guiado gratuito a grupos. 안에 들어가면..

[적묘의 페루]리마 카톨릭대학 무료문화전시,Casa O'Higgins,PUCP

Casa O'Higgins,PUCP, Lima, Peru Jr. de la Unión 554, 리마 센뜨로 데 리마에 있는 히론 라 우니온 카톨릭 대학의 문화전시 공간입니다. Pontificia Universidad Católica del Perú: PUCP 그때 그때 전시 내용이 달라지는데 저도 오랜만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오후 6시정도까지 개관합니다. 가끔 야간 개관도 있는 듯 고택을 개조해서 문화 공간으로 만들었고 그 건물 자체를 보는 것도 좋아요 참 깔끔하게 예쁜 창문살들 살롱으로 사용되었던 멋진 공간 기둥과 바닥... 지구 반대편에서 만나는 일본예술들 페루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바라보는 일본 arte antiguo de japon 일본 고미술 아예 제목부터 일본 고미술입니다. 전시회는 그때 그때..

[적묘의 페루]와인저장실 무료박물관 개관,museo de sitio bodega y quadra

외국에서 산다는 것은 페루에서 산다는 것은 리마에서 산다는 것은 아니 내가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을 얼마나 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사실 누군가가 무엇을 하고 있으니 세상이 변하는 것이니 그 세상이 변하는 것을 보려면 나도 일단 보러 다니기라도 해야 할테니 말이다 그러니 리마에 사는 동안엔 리마를 열심히 봐야지!!! 계속되던 공사가 끝나고 무료 박물관 개관!!! 거기 개관하고 얼마되지 않아서 방문했는데 그래서... 중요한 것은 작년 일이라도 꾸준히..;; 업뎃을 하고 있다는 것! 옛 일상을 살아가는 흔적을 쫒아가는 시간 유적지가 많이 손상된 상태라서 아쉽지만 그래도 역사의 흐름을 볼 수 있다는 것 시간의 흐름 2013/01/21 - [적묘의 페루]카페 말리,일리커피를 마시는 museo de arte,mali..

[적묘의 페루]리마 대통령궁,평화의 방과 남미최대 샹들리에

salon de la paz 대통령 궁 안의 커다란 연회실이랄까요 식당이라고 하긴하는데 실제론 회의실? 회담용 방이랍니다. Palacio de Gobierno (정부의 궁전=대통령궁전) 혹은 Casa de Pizarro 1536년, 스페인 점령자 피사로가 살기 위해서 건축되었기 때문에 피사로의 집 중에 방 하나입니다. 토요일 오전만 입장가능, 입장할 수 있는 방은 셋 입장하고 싶은 해당 주 수요일까지 신청해야 합니다. 여기로!!! palacio de gobierno, lima http://palaciogobiernoperu.galeon.com/informes.htm chandelier는 프랑스언데 한국에서도 그대로 샹들리에라고 쓰고 있지만 여기, 페루에서는 araña del techo, 지붕 아래의 거미..

[적묘의 페루]애완동물별자리도 나오는 무료잡지~

페루는 정말 애완동물에 대해서는 극진하게 생각한답니다. 생각보다 못사는 동네 가도 개나 고양이는 꼭 있는 듯해요. 게다가 역시 애완동물의 세계에도 빈익빈 부익부 그거 아니라고 자기 수입의 일정부분을 교육이나 재투자가 아니라 애완동물에 투자하는 비율도 꽤 높아요. 그런데 페루의 커다란 마트에 갔을 때 우연히 무료로 배포하는 잡지가 애완동물만을 다루고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답니다!!! 적혀 있는 것은.. 그라티스~ gratis = 무료 = 공짜 사진들도 다 예뻐요~~~ 아웅 개들도 다양하게 나와서 흥미진진하게 보았답니다 물론 ㅎㅎㅎ 재미있게 읽었다고 하기엔 제 스페인어 실력이 부족하지만 그렇게 어려운 단어들이 나오지 않아서 반이상은 사전없이도 다 이해할 수 있었어요. 게다가 수입품들이랑 다양한 제품 소개..

[서울,국회의사당] 연못에 사는 오리에게 미안했던 일

국회의사당에 들어가지 말고 정문에서 말예요 요 건물을 정면으로 보고 오른쪽으론 국회 도서관 더 오른쪽으로 이 연못이 있어요. 그냥 점심 먹고 여기 주변 산책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세이지님과 구내식당에서 밥을 먹고 천천히 걸어나오면서 수련이 핀 걸 보고 점심시간이 끝났으니 후딱 세이지님 들어가시라고 해 놓고 본격적으로 카메라를 들었는데..ㅠㅠ 저쪽으로 가는 피사체 발견 꺄아!!! 오리다 오리다!!!! 어? 청둥 오린가? 오마나 아기들아기들!!!! 그러나 단렌즈 장착 중..ㅠㅠ 망원렌즈 없음.. 눈물을 머금고 가까이 다가갔다가.. 이런 상황이...;;; 그러니까..;; 연못 가까이 다가가서 셔터를 한번 눌렀더니만 급....푸다다닥 애기들 피신시키는 오리엄마의 화들짝 공격..;; 애들은 다리가 짧아서 제대로 ..

[울산 대공원,장미축제]연휴나들이 혹은 향긋한출사6.3(금)~6.9(목)

울산대공원 장미축제 6번째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는 93종(1만7,704그루)의 장미가 만개한 가운데 장미원에서 열린답니다 장미축제가 열리는 울산 대공원의 이모저모!!! 넓은 울산대공원에는 곤충관도 있어요 저쪽이 온실 겸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곳!!! 나비관에서 나비도 만나볼 수 있고 시원한 분수도 있지요 가로등도 예쁘죠? ^^ 장미원에는 온갖 종류의 장미가 가득!! 장미벽 장미터널 등등~~ 사진 찍기 좋은 곳 장미정원 말고도 야생화 전시실도 있답니다 충분히 시간을 가지고 시원한 음료 꼬옥 챙겨서 살짝!!! 화창한 날 나들이 어떨까요? 나들이 관련 모음글 2011/06/03 - [서울, 선유도공원] 주말출사 나들이, 도심 속의 싱그러운 여유 2011/06/03 - [서울국제도서전] 아이폰을 든 베르나르베르베르..

[서울하모니서포터즈] 국회도서관에 가야하는 이유

제가 국회도서관 장기 열람증을 만든 것은 논문 때문이었지만 논문은 얼마 걸리지도 않았고~ 그것보다 시시때때로 계절이 보이는 국회와 도서관 주변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 제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이나 보러 가는 즐거움? 그것도 무시 못하지요~ 꽃이 화사하게 만개한~ 도심 한가운데의 고즈넉한 공원같은 분위기도 물론 좋아한답니다 ^^ 물론 국회도서관을 가면 당연히 국회도 보게 됩니다 ^^ 조경이 아주 잘 되어있고 차 많은 여의도에서 쏙 들어오기만 하면 이런 분위기 있는 정원이라니.. 정말 더할 나위 없이 여유로운 기분.. 목련이 아직도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어요 아마도 이번주가 가장 꽃이 아름다울 듯.. 국회 도서관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답니다. 그래서 내부 사진은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