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42

[적묘의 부산건축제]여름맞이 릴레이 퀴즈 이벤트, 부산건축제 페이스북 고고

[6월 부산건축제] 여름맞이 릴레이 퀴즈 이벤트 14일/18일/21일/25일/28일 아침 10시에 부산건축제 페이스북에서 퀴즈 전격 공개~퀴즈를 맞추는 분 중 5인 추첨, 당첨자에게 부산건축제가 커피 기프티콘 선물합니다. https://www.facebook.com/biacf2001 주소나 아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바로 부산건축제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갑니다!! 5가지 퀴즈를 모두 맞추는 사람 중 5인 추첨해서 특별선물 증정!!!아이스크림기프티콘과 부산건축제 굿즈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첫번째 퀴즈의 답은 여기 있습니다~ [적묘의 시선_건축을 담다01] https://www.facebook.com/biacf2001/posts/2056989894573453[적묘의 시선_건축을 담다..

[적묘의 시선]건축을담다,08,쌍둥이탑, 히랄다탑과 쿠투비아 모스크,무와히드 칼리파조 건축양식,아라베스크

원래는 이슬람 사원의 기도시간을 알리는 미나레트 이슬람 첨탑이 세계 3대 대성당인 세비야 대성당에 있는 이유 8세기 경부터 베르베르 무슬림들이 안달루시아를 점령하여지금은 스페인, 포르투갈 지역의 대부분 이슬람 세력권!!!네, 사실 우리가 알고 있는 스페인은 15세기 말엽에 하나의 왕국으로 정립되었고 그 전에는 그라나다와 톨레도, 세비야 등이모두 이슬람 왕국이었습니다. 특히 세비야는 이슬람의 수도였지요. 그래서 이슬람 왕의 성인 알카사르가 바로 그 옆에 있고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은 이슬람 왕의 여름 별장문화, 기술의 충돌, 어마무지한 발전들이 있었고 종교의 충돌은....12세기를 지나가며 가톨릭 세력이 성장하여다시 아랍 세력을 물리치고 유럽세력으로 정리되는 역사적인 배경을 살짝 깔고 스페인에서 모로코로 ..

[적묘의 모로코]탕헤르 국제공항,Tangier Ibn Battouta Airport,땅제 공항

스페인식으로 탕헤르라 읽다가다른 사람들이 땅제라고 해서 거긴 어딘가 했었던 곳 Tangier 땅제 국제공항은 시내에서 한시간 정도떨어진 곳이예요 탕헤르는 스페인과 가까운 항구라서 대부분 스페인어를 하는데주인은 자리에 없고 프랑스어 조금 하는 현지인만 있어서방 배정도 모르고 예약했는데 것도 파악 못하고택시 불러준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게 하고결국 짐끌고 나와서 큰길 나가서 잡을만큼...;; 대단히 난감했던 곳 뭐 그렇게 잡은 택시기사님이 더 저렴하게 더 빨리 친절하게 데려다 주셨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괜찮았어요. 공항은 언제나 일찍 도착 한가롭게 구경 중 2008년에 공항 준공한 듯하죠? 못 읽겠네요... 나는 누구..여긴 어디... 바르셀로나로 가기 전에 앉아서 옆에 있는 분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 역시 스페..

[적묘의 모로코]탕헤르 숙소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고양이

모로코의 마지막 밤 탕헤르에서 보낸 하루탕헤르라고도 하고 땅제라고도 합니다. 숙소도 너무 별로고프랑스어 밖에 안되서 불편했어요.탕헤르는 스페인과 가까운 항구라서 대부분 스페인어를 하는데주인은 자리에 없고 프랑스어 조금 하는 현지인만 있어서방 배정도 모르고 예약했는데 것도 파악 못하고택시 불러준다고 해서 계속 기다리게 하고결국 짐끌고 나와서 큰길 나가서 잡을만큼...;; 대단히 난감했던 곳 뭐 그렇게 잡은 택시기사님이 더 저렴하게 더 빨리 친절하게 데려다 주셨기 때문에 결과적으론 괜찮았어요. 주인은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하는 프랑스 사람이었는데매우 백인우월주의에 고압적인 말투로 손님 말을 끊고 지시하는 투에많이 어이없었지만요..ㅡㅡ돈많은 예술가인데 여기서 건물사서 돈벌면서 자긴 놀러다니는 거더라구요...

[적묘의 모로코]아실라 어시장,아기 고양이들,시방 너는 위험한 동물이다

아실라의 메디나를 배경으로작은 어시장이 있는 바다쪽 어디에 눈길을 보내도바다와 고양이를 볼 수 있는 흔한 모로코 풍경 아실라 메디나가 보이네요. 가장 노을을 아름답게 볼 수 있다는 곳이기도 하고 한가롭게 앉아서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며시간을 많이 보내는 모로코 사람들이 가득 저 벽에 앉아 있네요. 제가 서 있는 곳은그 맞은 편 아실라의 어시장쪽이예요. 이쪽에는 실제로 어선들을 손질하는 곳들도 있어요 배들도 멈춘 곳에 고양이들이 한가롭게 어슬렁 그런가 하면 바닷가 바위 쪽에서 느긋하게햇살 놀이하는 고양이도 있고 심쿵!!! 헉...;;; 몇마리냐... 급히 망원렌즈를 끼워서 다행 여기저기 막막 찍어도 고양이가 그냥 계속 렌즈에 들어옵니다. 눈은 죄다 베이비 블루!!!! 이렇게 예쁘다니 돌아보니 요쪽에서도 바스..

[적묘의 사진]모로코 여행 정리,스냅스 포토북, 레이플랫, 스냅스 일기

요즘 스냅스를 이용하는 이유는스냅스 일기 떄문이죠. 여행을 조금씩 정리하면서사진책들도 늘고 있습니다. 이번엔 모로코입니다. 하드커버, 레이플랫 8*8 그리고 스냅스 일기 일반 사진 인화 몇장 탄탄하게 잘 포장되서 이렇게 온답니다. 가벼운 스냅스 일기들고 다니면서 보여주기 좋아서 스냅스 일기로 정리하는 것도 좋아요. 안의 사진들은날짜와 상관없이 예전에 정리해둔 페루 여행 사진들 하나씩 올려서 20개의 잉크를 받고 만들고 어느새 5권째 그렇게 주문할 때마다 또 스냅스 포토북도 한두권씩 주문하고.. 가벼운 스냅스 일기에 비해묵직하고 고급스러워 보이는하드커버 레이플랫 포토북 모로코 아실라의 바다가 생각나네요. 마라케시2박3일->사하라2박3일->페즈 2박 3일->쉐프샤우엔 5박6일->아실라 2박 3일-> 탕헤르 ..

[적묘의 모로코]푸른 마을, 쉐프샤우엔의 필수요소,고양이들

흰색에서 하늘색하늘색에서 짙푸른색까지 푸른 쉐프샤우엔에서 이틀이 사흘이 되고사흘이 나흘이 되는 마법의 주문 쉐프샤우엔 필수요소고양이들 그냥 칠해놓은 색색의 건물이라면 페루에서도 많이 본 것들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작은 동네적절하게 건조하고 시원한 바람 골목골목매력적인 짐승이사람을 홀린다 길을 잃어도 좋은쉐프샤우엔 메디나와 뒷골목엔 한가로움과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동행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따뜻하고가장 평화로운 따뜻한 시선이 있다 잠깐 시선을 돌려도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을거라는 안정감이 있어서 좋은 곳 괜찮아 금방 나을거야. 엄마가 있으니까 낯선 이가 다가가도 꼼짝하지 않는 아기 고양이에게 불안해진 엄마 고양이가낯선 사람을 확인하러 다가온다 괜찮아 아무렇지 않은 일상인걸 괜찮아... 그렇게 흘러가는 것이..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 맛집에서 다양한 따진을!bab ssour, 모코로 음식 타진, 따진

모로코는 다양한 색의 도시들이 많습니다.그 중에서 모로코의 산토리니라 불리는 쉐프샤우엔Chefchaouen 이곳에서 길게 쉬기로 결정한 이유는8천원 가량(68디르함)의 저렴한 싱글룸을 찾았고(조식 비포함, 화장실 욕실 공용) 작은 도시여서걸어다니면서 보며시원한 밤공기와차가운 물,산이 아름답게 어우러진국립공원이 같이 있어서 초록빛과 푸른 빛에휴식을 취하기 좋은 곳이어서지요. 쉐프샤우엔에 맛집들 중에서 여러번 찾아갔던 집!! Restaurant Populaire Bab Ssourhttps://goo.gl/maps/UK8BgGmkbZ12 적당한 가격에 입에 딱 맞는 음식들이 많습니다. 어디서는 맛있게 먹는게 최고!!! 특히 쉐프샤우엔에서는진~~짜 비싼데보다는그냥 일상적인 현지인 식당을 찾아가기가 다른 여행지들..

[적묘의 모로코음식tip]달팽이 요리를 저렴하게 먹으려면 바닷가로!!!탕헤르, 아실라

모로코의 유명한 음식 중에에스카르코, 혹은 까라꼴 주로 마라케시 야시장에서 드시더라구요 ^^ 달팽이는 꽤나 저렴합니다.페루에서는 주로 화장품으로~ 2013/02/15 - [적묘의 페루]달팽이 크림,영양크림 Kaita에서 페즈 메디나는이 문으로 유명합니다. 들어가는 순간 길을 잃는다고 하는데그렇게 순식간에 길을 잃기 어렵습니다. 적당히 모스크 탑보고 나오다 보면거기서 거기거든요~ ^^;; 그리고..두둥!!!!! 페즈에서 정말 이렇게 마주치고 말았던 겁니다!!!! 애들이 정말 튼실해 +_+ 달팽이라면서애들이 왜 이리 빠르나 요거이 바로 그 식용 달팽이들입니다. 페즈에서부터는 스페인어 그냥 섞어 써도 되서 이래저래 물어보긴 했지만그래도 여기서 먹을 생각은 안 들었거든요. 그런데..;; 페즈 메디나 안에 정말 ..

[적묘의 모로코]쉐프샤우엔 노랑둥이 엄마가 아기고양이를 야단치는 이유

쉐프샤우엔 어느 골목길 모든 만남은 우연한 것이지요그래서 필연이 되는 것그것이 인연이고 묘연 두 고양이의 다정한 시간 넓게 보면 쓰레기장잡풀 무더기 사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잡초 꽃도 꽃쓰레기 더미도 집 아기 고양이는 언제나 천사거기에 노랑둥이는 진리~ 눈색도 아직 선명하게 나오지 않은이제 갓 눈을 뜬 작은 고양이의 아장 아장 하나하나 발가락도 뾰족한 귀도애옹애옹 울음소리도 다부지게 딱 모은 네 발그리고 흰색 아이라인에 까닥까딱 꼬리 심쿵하게 만드는 이 어린 맹수의 매력 근데 빛의 속도로 달려가는이유는? 크어..;;; 엄마가 미묘십니다~~~ 근데 이 분위기..;;; 저 깨진 유리 저쪽으로 아기를 보내버리고 완전히 바리케이트 치는 중 휙....돌아봅니다. 인간... 우리 애 아직 어려~건드리지 마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