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달레나델마르 4

[적묘의 페루]지붕위 고양이를 만나는 막달레나 델 마르

너무나 예쁜 고운색 크림색에 회색이 섞인 삼색 고양이는 저 위 어느 지붕 위에 있다고 해도 눈에 쏙 들어올 수 밖에 없어요. 게다가 하나가 아니다!!! 몇마리냐? 주말마다 교통 통제가 되면서 이런저런 행사가 있는 브라질 길 제일 끝 쪽 막달레나 델 마르라는 동네 이름... 버스를 타고 지나갈 때마다 페루 사람들이 습관적으로 성호를 긋는 여기.. 성당이나 이런 성상 앞에서는 짧게 성호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하고 그으며 화살기도를 날리곤 하거든요. 바로 이 성모상!!! 오가면서 한번쯤 여기를 걸어 보고 싶었어요 바로 뒤가 바다랍니다. 리마의 바다는....사실 예쁘지 않아요. 파도는 높고 서핑용 파도로는 괜찮은데 비가 오지 않는 사막성 기후다 보니 물은 짜고... 더럽습니다. 큰비가 한번씩 씻..

[적묘의 페루]강아지들을 만나는 막달레나 델 마르 주말행사

일요일 아침마다 교통을 통제하고 브라질 길에서 이런 저런 다양한 행사를 하고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시청입니다. 주로 건강을 위한 행사가 많아서 길을 통제하고 롤러스케이트나 조깅, 자전거, 스케이트 보드 그런 활동적인 걸 기본으로 하고 있구요. 역시 강아지들과 함께 나오는 분들이 많습니다. 쭉 펼쳐진 길을 애완견과 함께 질주할 수 있다는 건 매력! 넓은 길이 일주일에 한번쯤은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다는 것은 참 좋네요. 아..지긋지긋한 차들!!! 대신에 자전거와 강아지들! 브라질길 옆에 있는 이 흰 건물이 막달레나 델 마르 시청건물이랍니다. 위 아래로 긴 길이라서 부분부분 다른 행사가 펼쳐지고 있어요. 의료캠페인! 나이 좀 있으신분들도 애완견과 함께 나온 김에 이렇게 의료상담! 사진 찍으라고 강아지 통제..

[적묘의 페루]막달레나 델 마르,Av.Brasil일요일 행사 교통통제

Av. Brasil은 바닷가에서 센뜨로 리마 쪽까지 쭉 연결되는 긴 길 중 하나 입니다. 지난주부터 일요일마다 행사가 있어서 약간의 차량 통제가 있답니다. Av. Brasil 3501. Magdalena del mar 제가 살고 있는 막달레나 델 마르 출근 할때마다 항상 오가는 길이라서 ~~~ 그뿐 아니라 일요일엔 리마 한인성당 가는 길에 꼭 지나가는 길이기 때문에 알게 되었답니다. 매주 일요일마다 행사 한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하는 지는 모르겠어요. http://www.munimagdalena.gob.pe/ 사이트도 참고~ 행사내용은 여러가지예요 브라질 길은 상당히 긴 길이고 저기 성모상 보이는 곳이 바로 바다랍니다. 그래서 이 구역 명칭도 막달레나 델 마르~ 이 사진은 버스 안에서 찍었어요.. 평소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