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5

[적묘의 간단레시피]연말연시, 집밥,집에서 해먹기,에어프라이어,후라이팬,고기고기,채소채소,

다들 사회적 거리두기로집에서 해 먹기에 허덕허덕 지칠만 하죠.. 거기에 요즘은 도시락까지 싸서 다니니까쉬운 일이 없네요. 그런데 또..ㅠㅠ 저희집은 배달음식 안 먹는 타입인지라~ 열심히 퇴근길에 사다 두기도 하고아...저 출근한 동안 부모님은 마트 댕겨오시지마..;;저는 대형마트 안간지 1년쯤 되는거 같네요.. 보통 주말에 인터넷 주문 잔뜩 해서냉동실 쟁여놓고 조금씩 꺼내서 이래저래 해 먹기도 하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등등... 서로 다른 날들에 해 먹은 것들 모아봤습니다. 사다둔지 어마 오래된 냉동 아스파라거스도 있었네요. 얇은 업진살 소고기는 미쿡산... 얇아서 빨리 구울 수 있어서 정말 편해요 에어프라이어에 돌린오징어는 페루산이겠죠? 어마 두툼 어차피 짠 물이니까요씻어낸 다음에 잘라서 버터..

[적묘의 간단레시피]에어프라이기,돼지고기,소금밑간,삼겹살,촉촉,수육,냉동채소,에프 활용,저탄고지

이런 날들엔 무조건 잘 먹어야 합니다. 건강하게 잘 먹기 +_+ 전문가도 말하던데, 다이어트는 무슨 면역력을 키우려면 잘 먹어야합니다. 다이어트는 잠시 넣어두도록 해보아요~ 그래서 고기를 사왔습니다 +_+사실, 상황이 그리 나빠지지 않았던 때라당연히 출근할거라 생각하고 정상출근 문자 받고도시락 쌀 겸겸 사왔는데 돼지고기는 두 종류로 이건 수육 고기라 한 덩어리로 크고 두껍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잘라냅니다. 단면이 어마 무지하죠 대충 듬성듬성 칼집을 내줍니다. 그리고 핑크솔트히말라야 분홍 소금을 소금소금 그리고 이렇게 키친타올로 싸줍니다. 야무지게 핏물은 빠지고 소금간은 들게 그리고 1차는 고기만 넣어서 에어프라이어에 170정도에 10분 앞 뒤로 아래쪽에 두껍게 자른 양파를 깔아주고다시 고기를 뒤집어 올리..

[적묘의 부산]부산대맛집, 도야지면옥,본점, 국수집, 국밥, 냉국수,고기국수,돔베수육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지만아직은 한낮은 덥습니다. 그래서 차가운 차가운~ 얼음 동동~ 냉면이나 밀면을 먹고 싶었는데주로 국밥을 먹으러 갔던 도야지 면옥에서시킨 냉고기국수!!! 부산대역에서 걸어가기 좋아요 친구랑 약속잡고밥먹고 영화보고 커피 마시기 좋은~ 나름 티비 출현하기 전에도맛있었어요. 일단 오래된 국밥집의 즐거움도 있지만이렇게 깔끔하게 해석한 식당도 좋아요 천장 인테리어도 맘에 들어요 소주는 당연히 한라산~ 돔베고기~ 담백하게 쩌낸 수육을 돔베(도마의 제주도 방언)에 딱 올려서~ 얼큰 국밥이나 그냥 국밥도 좋은데이날은 정말 낮에 가을볕이 어찌나 뜨거운지차가운 커피에 차가운 국수~! 고기 한 점을 고기국수에 척 올려서~ 상큼한 국물과 고소한 김 그리고 깨 가득잘 어울리는 음식 ^^ 꽤 여러번 간 집..

[적묘의 페루]치차론, 통돼지고기 샌드위치는 길거리 음식

리마는 생활비가 낮지 않습니다. 페루의 모든 물자와 사람들이 모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본 물가는 어쩔 수 없어요. 길에서 사 먹는 샌드위치 하나도 6솔에서 10솔 사이~ 2천 500원에서 5천원 정도입니다. 지방으로 가면 조금 가격이 떨어집니다. 베트남에서 보통 천원이면 먹을 수 있었던거랑 비교하면 정말 물가지수가 높지요 샌드위치는 여기 사람들이 스페인어 식으로 발음해서 sandwich 상구체 라고도 하구요 butifarra라고도 합니다. (햄 조각과 약간의 샐러드가 들어 있는) 샌드위치, 빵 양파와 상추, 토마토가 들어가 있습니다 짭쪼롬한 고기에 상큼한 채소~ 리몽 꼬옥 짜서 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어디 들어가기 애매할 때~ 이렇게 그냥 사서 걸으면서 먹고 또 발걸음을 재촉하면 되지요 그리고 돼지껍데..

[적묘의 페루]쿠스코에서 먹은 돼지껍데기 튀김,치차론Chicharron de chancho

치차론 Chicharron de chancho 돼지고기 튀김이지요~ 일반적인 식당에서도 먹을 수 있지만 길거리 음식이기도 합니다! 페루의 길거리 음식 중 하나~ 부위별로 각각 다릅니다만 가능한 이른 시간에 드시는 걸 추천! 모든 길거리 음식이 그렇지만 변질되기 쉬운데다가 기름기가 많아서 또 식은 다음에 먹으면 속이 안 좋을 수 있거든요. 아침을 먹지 않고 급히 나와서 성 페드로 성당을 향해 걸어가는 중 산타 클라라 문을 지나가다가 이리 찍고 저리 찍는데 앗...맛있는 냄새! 사실 리마에서는 항상 다니는 길만 다니니까 이런 건 잘 못봐요. 정말!!! 처음 본 거라 신기하게 한참 들여다 보았답니다. 5시? 6시엔가 일어나서 이렇게 화창한 하늘일 때 열심히 다녀야 한다는 생각뿐이었거든요 어떤 부위는 돼지 껍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