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코스 36

[적묘의 부산]남포동,부산타워,포토존,미타선원,연등에 불이 들어오다,부산데이트코스

자갈치에서 내려 부평깡통시장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오랜 부산의 랜드마크지금은 광안대교에 좀 밀렸지만.... 길을 잃을만 하면 고개를 들어 찾아보면 되는방향 확인용이기도 한부산타워랍니다. 부평동 깡통시장에서국제시장을 통과해서 가면 바로 영화 국제시장에 나왔던 그꽃분이네가 나오고 쭉... 원단과 옷, 벼룩시장, 구제시장 다양한 시장의 변화가 느껴지는 요즘이지요. 역사들을 다시 짚어갈 수 있게 만드는안내판들도 많구요. 부처님 오신 날 준비 중인연등탑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트리 축제가 그리고 5월 길에는 벌써 연등이!!! 태양열? 응? +_+ 전에 못 본걸 봤네요!!! 어떤 식으로 활용되는지 살짝 궁금해집니다. 용두산 공원으로 올라가는에스컬레이터도 있고~ 그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면 금방 중간에 미타 선원이 있..

[적묘의 서울]강풀만화거리,성내전통시장,천호,승룡이네집

천호역 근처에 친구님이 사시는데 항상 밥 먹고 이야기하다시간에 쫒겨서 또 이동하고 그러다 보니 여기 가봐야지 하고 생각했던 것이 몇년 째던가... 드디어 다녀왔어요!!! 생각보다 +_+ 날이 포근해서 생각보다!!! 가까워서!!!!! 그리고 역시나... 한번은 가봄직 하다는 거 강풀 만화를 안 본 사람들이라면애매하긴 하겠다는 거 왜냐면... 제가 여기저기에다가.. 가자고 해 봤지만..ㅠㅠ 거절당한 것도 여러 번이라서 ㅎㅎ 바보세트(전2권)-강풀순정만화국내도서저자 : 출판 : 재미주의 2011.08.09상세보기그대를 사랑합니다 1~3 박스세트강풀(Kangfull)상세보기 일단 이런 도시재생 사업 종류에도 관심이 많고강풀이란 만화가가 웹툰 만화를 그릴 땐 특히 지명을 정확하게 쓰는 편이예요. 그림이 아주 뛰어..

[적묘의 타이페이]단수이 워런마터우,사랑의 다리, 요트선착장

대만 단수이는 연인들의 코스라던데 굳이 뭐 연인들이 아니라도 한가롭게 다니기 좋습니다. 일단 밤이 되기 전까진다 덥다는 것이 함정!!!! 습도가 높아서 정신이 아득해졌다는 것도 ..;;; 안 비밀... 가장 좋은 곳은 시원한 곳!!!! 일단 단수이역에 도착 버스를 타고 바로단수이 워런마터우로!!! 버스 안은 정말 시원하답니다!!! 교통카드 충전해서 다니니까별 생각없이 잘 타고 다녔어요. 안그랬으면돈꺼내서 계산하고 정신 없었을지도 2017/08/25 - [적묘의 타이페이]시먼딩 팔각극장, 시먼홍로우,창의16공방,서문홍루, 타이베이 최초의 극장2016/09/07 - [적묘의 타이페이] 임가화원, 무료 입장,林家花園,府中, Fuzong2016/10/31 - [적묘의 타이완]보피랴오 역사거리,Bopiliao,대..

[적묘의 벡스코]인생사진관,입장료, 2017.07.07(금)~08.16(수)

[2017 인생사진관] 관람기간: 2017.07.07(금)~08.16(수) 관람시간: 10:00~19:00 관람장소: 제1전시장 3B홀 홈페이지: https://www.facebook.com/inseangsazinghan/ 전화번호: 1544-1657 입장료: 정가 : 20,000원 재방문 : 10,000원 (전국 인생사진관에 방문했던 관람객 대상/ 인증사진 필수) 셀프 스튜디오를 사용해보신 분이라면더욱 더 본전을 뽑기에 좋은 곳입니다. 관람장소: 제1전시장 3B홀로 가면이렇게 문이 닫혀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많은 세트장들이 있습니다. 각 세트장에는 조명+동조기가 세팅되어 있는 카메라 예쁜 각종 색색의 벽들그리고 다양한 소품들 셀프 스튜디오들이세트당 시간당 비용을 지불하는 걸 생각하면 이렇게 여..

[적묘의 부산]숭어가 뛰고 왜가리가 날다,꽃과 나비,온천천 시민공원,Bird watching

온천천은 수영만으로 연결되는부산 시내 하천이랍니다. 온천이 유명한 온천장을 지나가는 물길이라온천천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담수와 해수를 넘나드는 물이지요. 밀물과 썰물에 따라서염도가 달라집니다. 요즘은 날이 가물어서꽃들도 많이 말랐어요. 그래도 간간히 비가 한두번 내려서다행인데 적조가 올라올까 걱정되긴 합니다. 나비들도 열심히 날아다니지만 요즘 온천천의 즐거움은 물고기쇼!!! 찍었다!!! 보이시나요? 폴딱!!!! 잉어떼가 왔다갔다 하는 건 봤지만이렇게 숭어가 미친 듯이 뛰는건 올해 제일 화려하게 보는 듯합니다. 숭어가 뛰는 이유는 정확하지 않다고 해요 최대 몸길이 120cm, 몸무게 8kg 뭐 그정도 되는 애는 아직 못 봤고30cm까진 본거 같은 건 착각일까요? 망원렌즈를 장착하고 갔었기 때문에그래도..

[적묘의 부산]부경대,향파 이주홍 문학거리,골목,TNR 고양이들, 어느 하루

봄비가 내리는 날 이제 봄이군요 바람 오락가락 비가 긋다말다 우산없이 다니다가결국 비도 꽤 맞았습니다만... 그래도 감기가 걱정되지는 않을 정도라서진짜 봄이구나 하고 실감이 되더라구요. 직박구리도 꽃을 즐기는 시간 봄비가 속살속살 중앙 도서관 앞엔 자목련이 이제 가득 피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예쁘게 뾰족뾰족 올라오는 모과꽃도달콤합니다. 뒤쪽으로 쭉...빠져나가면 나오는 골목길 향파 문학거리가 나옵니다. 이주홍님은 예전 부경대 이름이었던 부산수산대의 명예교수님이었어요. 그래서 여기에 이렇게 문학거리가 형성되어 있답니다. 거기서 만난 반가운 TNR 지역 안내문, 개체수를 조절하고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공급합니다. 그러니 길고양이들을 보면 괴롭히지 말고고양이들이 쥐의 서식을 막도록 도와주세요!!! 사실...

[적묘의 부산]온천천 카페거리에 대한 의문점 몇가지,온천천시민공원

2016년 10월부터 갑자기부산시가 온천천 카페거리를 명품거리로 만든다고여기저기 뉴스에 나오더니만... 뜬금없이 카페거리 조형물이 생기고벚나무를 조이는 길이 새로 만들어지고 있어요. 정자와 차가 다니는 길과 온천천 산책길로 들어가는 길 거기에 전보대까지 있는데 잘 보이지도 않고뭔가 싶은 커피잔 정면에서 보니.. 뭐지 이거...잉? 어떤 내용도 없고 보통 있는 작가이름, 작품명이나제작이나 설치날짜 뭐 그런거 없습니다. 요 조형물은 과연얼마나 들었을까나요 +_+ 벚꽃길과 산책길을 겸한 온천천 시민공원으로 그냥 놔두고자연스럽게 들어서는 카페를 놔두었으면 좋았으련만 게다가 가장 각광받는 시기가 벚꽃개화 때인데사람들 다니기 좋으라고 나무 고문 중 카페 앞쪽으로 해서 위쪽으로 산책로를 쭉 짜만드는 중입니다. 나무를..

[적묘의 부산]온천천 시민공원, 온천장역에서 안락교까지,야경출사

한번쯤은 수영 쪽으로 걸어봐야지 하면서보통은 동래에서 안락교까지 걷는 편입니다. 특히 밤에 나갈 땐 미니 삼각대 들고 나가는데확실히 +_+ 눈높이 문제 때문에큰 걸 들고 한번 나가야겠다 싶더라구요~ 여름과 가을 사이에 햇살은 뜨겁지만바람은 차가운 걷기 좋은 날씨랍니다. 동래시장 갔다가명륜 1번가 음식거리 쭉 지나서 명륜역 지나서온천장역까지 살랑살랑 걸어갑니다~ 날이 더우니온천장역 근처 허브들어가니까 분수가 시원하게 틀어져있네요 동래 CGV는 온천장역 허브스카이 안에 있거든요. 영화 터널 보고~하정우만 해피엔딩인 영화구나 하고..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은 것이어라 하고 슬펐답니다. 높이서 바라다보면뭔가 좀더 잘 보일까 싶어도멀리 보일까 싶어도, 그래 자세히 보이지 않는 것이겠지요. 자기 눈 앞의 이익과 권력..

[적묘의 사당]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sema 전시 스탬프투어,남서울생활미술관

지하철 사당역에서 내려서조금 걸어가면 큰 길가에 뭔가 뜬금없이 나오는옛날 유럽스타일의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중에서 남서울분관입니다. 큰 길가에 있어서찾기 정말 쉬워요. 약속을 하나 잡아야했는데 약속 시간 전에 어딘가 가 볼 수 있는 곳으로~열심히 골라서 간 곳이예요. 무료입장입니다~ 건물자체도 사적입니다. 구벨기에 영사관이었답니다.1905년 광무 9년에 세워진 건물입니다. 눈이 계속 가는 이 독특한 원반 박충흠님의 작품이네요.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보다아래 서서 위로 올려다 보는 것이더 기분 좋아지는 빛을 느낄 수 있었어요. 오늘의 전시는 박성원님의 유리조형 작품들 2층에 작품 설치 과정 비디오도 있는작품입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 있었네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은근히 삐걱거립니다. 11..

[적묘의 부산]5월출사,수련 꽃가득, 온천천시민공원

뉴욕 모마(Museum of Modern Art)에 가면모네의 수련 연작 중 하나를 볼 수 있어요. 독립 전시실에 한면을 가득 채운 모네의 수련만큼 깊은 느낌을 주는 작품도 드물다고 하지만 실물만 할까요 ^^ 온천천에 나가면작은 연못에 가득그러나 모네 수련보다 큰 화폭에진짜 수련이 가득하답니다. 연꽃과 수련은 달라요~참고 +_+ 2015/08/02 - [적묘의 부산]아름다운 구속,연꽃 가득한 장안사 연지에 갇히다.여름출사지 2013/12/10 - [적묘의 단상] 역린 혹은 시간차 공격, 사랑이 끝나고 난 뒤2012/08/24 - [적묘의 경남] 함양 상림 연꽃단지에는 구름이 머물고2011/08/02 - [부산,기장 은진사] 연꽃에 취하다 [공감블로그]2011/07/17 - [적묘의 여름사진] 뜨겁고 몽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