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명소 8

[적묘의 서울]경부고속터미널 10층 정원,고속터미널 성당 미사시간

사람들이 별로 올라가지 않는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의 10층 전층을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한번에 올라갈 수 있답니다. 버스타러 가기 전에지하를 다니다가바람 쐬고 .... 숨 쉬러 올라가기 좋은 곳 ^^ 맞은 편 신세계 백화점 11층에서 이렇게 서울고속버스터미널의 10층이 보인답니다. 백화점 지하에서 간단하게 뭐 좀 집어 먹고 지하도의 쇼핑 거리를 걸어서엔터식스랑 파미에 스테이션 등등... 볼거 좀 보고 넘어왔습니다. 10층으로 올라오면 한쪽에 천주교 고속버스터미널 성당이 있어요. 편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아래의 정신없는 터미널의 대기실과 카페들 식당들.... 물론 저도 거기 있다가 왔고또 거기로 돌아가서 버스를 타야하지만 잠깐 숨돌리기 좋은 공간이랍니다. 건너편에도 10층 정원이구요...

[적묘의 페루]발렌타인 데이트명소,사랑공원에서 바다를 바라보며,lima parque de amor

햇살이 가득한 작년 리마의 2월을 마지막 날로- 그 이후엔 한국으로 돌아가는 대략 10개월의 시간을..;;;길에서 보냈었죠. 발렌타인의 사랑공원을 걸었더랬습니다. 유난히 좋아했던 작은 공원이지만바다, 꽃, 좋은 글귀들 물론...여기저기 염장질 가득한 짜증나는...뭐...어쩌겠어요 따뜻하다 못해 건조하고 더워 미칠거 같던그 날들이 그리워지는 5년만 한국에서 보내는 겨울입니다..;;; 사랑에 푹 빠지는것보다천천히 젖어드는 것이라 생각하고 사생황적인 행동들은 사적인 공간에서그런 생각을하고 있다보니.... 저런 과한 애정행각보다는그냥 손 잡고 걸으면서 이야기하는 쪽이 더 부럽답니다. 그거야 개인 취향이고 훗... 친구들 손 많이 잡고 걸었습니다~ 와아..그러고 보니벌써 1년이 지났군요 작년 발렌타인은 남미에 있..

[적묘의 서울]경부고속터미널 10층 전망좋은 정원과 고속터미널 성당

제가 혼자서 부산 서울을 오가기 시작한 것이대략 20년 정도 되었을까요 처음엔 사실 대부분 기차를 이용했었습니다.민영화되기 전에 말이지요 학생할인이 있고KTX로 가격이 있는대로 뛰어 올라가기 전에참 잘 이용했었죠. 그런데 주로 버스는 이용하게 된 것은강남쪽으로 오가게 되거나9호선 연계된 곳으로 이동하는 경우 그리고 무엇보다...기차가 서는 역이 많고 안내방송이 계속되는 데다가스마트폰이 일상화되면서영상통화나 게임 등으로 무지 시끄러워졌다는 것. 또 마지막 하나는...여행 트렁크를 그냥 버스의 경우는 신경쓰지 않고쑥 집어 넣고 최종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것.그리고 남미나 터키에서 장기버스에 이미 익숙해져있어서4시간 20분 가량의 부산-서울 정도야~ 툭하면 8시간 이상 타야하는 장거리 버스에 익숙해지니까4시..

[적묘의 페루]해안가 카페 나우티카,La Rosa Náutica,리마 맛집

물론....맛집이라지만 비쌉니다!!! 안 먹어봄. 커피 괜찮아요 ^^분위기는 더 괜찮아요~ 하지만 차가 없으면 접근성이 무지 떨어집니다!!!! https://goo.gl/maps/WmyUW 항상 위에서 내려다 보던라 로사 나우띠까!!!! 리마에서 만난 지인에게 커피 한잔 사달랬죠 이제 리마 떠난다고.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차 있는 너님이 날 데려다 주지 않으련? 나 이제 리마 떠나는데 지난 3년간 한번도 못가본 데가 있어!!!!! 저도 참 왜 여길 그렇게 바라보기만 하고안갔을까요 그런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예요 그래도 꼭 가고 싶었던 이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게 해준 뭔가 난감하게 색이 바뀌긴 했지만..;; 예전엔 약간 푸른 빛 도는 회색 지금은 전반적으로 너무 선연한 파란색이..;;; 그..

[적묘의 페루]분수공원은 낮도 예쁘다,parque de la reserva

분수 공원은 기네스 북에 올라간 세계 최대의 분수공원이지요. 이 공원에는 10여개의 큰 분수대가 있어요. 밤에는 조명이 있고, 레이저 쇼가 있어요. 그렇지만, 밤엔 사진 찍기가 힘들기도 하고 요즘은 춥습니다.ㅠㅠ 12월부터 3월까지 정도가 제일 괜찮아요. 안 춥고, 밤에 신나게 물놀이하기도 좋고! 지금은 리마의 겨울이니, 낮에 한번 갔지요. 지난번에도 올렸던 곳인데 낮에 한번 와야겠다 몇번이나 생각했던 곳이여서 다시 한번 다녀온거랍니다. 2013/03/27 - [적묘의 페루]데이트명소 리마 분수공원,parque de la reserva 위치는 여기~~~ 시간대에 따라 일정이 다르니 아래 확인하세요~ 평일 낮이라서 사람없이 여유있게 걸을 수 있었어요. 문 열리자 마자 달려갔어요. 오후 3시에는 사람도 별로..

[적묘의 페루]데이트명소 리마 분수공원,parque de la reserva

리마 분수공원,parque de la reserva 기네스 기록에 있는 가장 큰 분수 공원이랍니다. 낮에도 예쁘지만 밤의 조명이 워낙에 예쁘지요 학생들과 시험이 끝난 후에 같이 나들이 다녀왔어요. 밤에 시원하게 물놀이 하고 돌아오기 좋답니다~ 위치는 여기~~~ 예전에 알고 있었지만 추울 때는 아무래도..;; 가기 싫어서 마구마구 더워질 때 한번 가지 뭐 하고 일년을 주구 장창 밀뤘다는거죠~ 앞에 설명이 있습니다. 시간대에 따라 일정이 다르니 아래 확인하세요~ 저녁에 가서 레이저쇼를 보는 것은 입장료가 4솔 한국 돈으로 2천원 좀 안되니까 들어갈만 합니다 ^^ 4살 이하 65세 이상은 무료입장 되지만 신분증을 제시해야 합니다 ^^;; 티켓은 이렇게 생겼네요~ 문은 여기저기 있어요 제가 들어간 곳은 메인 1..

[적묘의 페루]바랑코 기차카페에서 즐기는 낭만과 카푸치노 한잔

옛날 기차를 개조해서 만든 기차 카페~ 바랑코의 기차카페는 특히 목조 기차! 놀라운 것은 무선인터넷과 카드 결제가 된다는 것 +_+ 바랑코 성당이 살짝 보이네요. 시청 건물 바로 옆에 있답니다. 다만 지면에서 공간이 있다보니 옆을 지나가는 차 때문에 조금씩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다는 거~ 낡았지만 그래서 더 다양하게 변화한답니다 하나하나.. 소품들도 남미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과테말라 기적의 성모 이건 또 뭐래? 중간중간 색이 변한 건반 먼지와 습기로 눅눅해진 소리들.. 갑자기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분에 신기합니다. 그리고 점심시간엔 뷔페도 있어요 다양한 칵테일도 있구요 페루 전통음식들인데 스프, 메인디쉬, 디저트까지 17솔 별개로 따로 달콤한 디저트만 주문해서 먹을 수도 있어요. 피자를 잘 먹고 와서 그냥..

[적묘의 페루]심야데이트명소 바랑코에서 만난 고양이와 개

그 어느 밤 페루아나 친구들과 함께 신규 단원 둘이랑 같이~ 룰루랄라~~~ 밤나들이를 갔답니다. 혼자는 못 나가니까 이렇게 함께 가자고 제의가 들어오면 별다른 일이 없으면 가능한 나가려고 한답니다~ 지난번에 동기들이랑도 한번, 또 선배단원이랑도 한번 나왔었던 바로 그 바랑코~ Barranco,Puente de los Suspiros 이날은 좀더 여유롭게 역시나.. 바랑코는 연인들의 거리 전...다만 성당을 찍고 싶었을 뿐이지만 저 연인들을 방해할 수는 없었... (실례지만 좀 비켜주세요 라고 하기엔) 바랑코 이 곳에 대한 노래를 불렀던 크리오자의 여인~ CHABUCA GRANDA canta "PUENTE DE LOS SUSPIROS" 곡이 궁금하신 분은~~ http://www.youtube.com/w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