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당 30

[적묘의 쿠스코]아르마스 광장과 여행자 거리를 거닐다

쿠스코 아르마스 광장을 중심으로 근처는 모두 여행자 거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사방으로 약 두 골목씩, 혹은 그 이상까지 모두 옛 건물들과 여행자들을 위한 여행사 그리고 가게들 옛 건물을 조금씩 변형해서 만든 고급 호텔부터, 저렴한 여행자 숙소까지 센뜨로에서 멀어질 수록 숙소는 가격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그만큼, 치안은 조금 불안해집니다. 감안하시길 ^^ 가운데 분수대를 기준으로 주요 성당들이 있구요 가슴 아프게도.. 여기는 따완띤수요의 중심이었는데 그대로 그 위에 스페인 식민지 건물로 덮어쓴거지요 저 멀리 산 크리스토발 성당까지... 저 여기서 사진 이 각도로 찍고 싶었는데..;; 찍어주시는 분들이 열의가 없어서..ㅜㅜ 그런 사진이 없다는게 그저 아쉬울 뿐 어디든 사이 골목으로 들어가면 대부분 안쪽에 ..

[적묘의 볼리비아]개님 셀프취식 모드, 코파카바나 대성당 앞

우유니 투어를 마치고 보통은 칠레로 넘어갑니다. 그러나 저는 시간이 없어요~ 단 6일만에 돌아가야 하는 리마. 우유니 투어가 끝나자 마자 라파즈로 가서 라파즈에서 5시간 바로 코파카바나로 넘어오는 버스를 타고 드디어!!!! 티티카카 호수를 바라보며 볼리비아 코파카바나로 입성!!! 당장 그 다음날 페루 들어가는 버스표를 끊고 일단 지친 몸을 쉬어갈 호텔을 찾아봅니다. 그 전에 버스에서 내린 바로 거기가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대성당이 보이는 곳! 특이하게도 무어양식이랍니다. 음... 무어를 또...열심히 검색하실까봐.. 711년부터 이슬람 통치 이베리아 반도와 북아프리카에 거주하던 무슬림을 말합니다. 그러니까...실제로는 인종적 의미는 없습니다. 세익스피어의 를 무어인이라며 욕하는 건.. 이래저래 인종이 혼합..

[적묘의 페루]북부 도시, 치클라요의 네오클래식 대성당과 시청

페루의 큰 도시 대부분이 그렇지만 역시 중앙엔 광장이 있고 대성당과 시청이 각각 한면을 차지하고 있지요. 무엇보다 시선을 끄는 것은 대성당이기 마련! Iglesia Catedral de Chiclayo IGLESIA SANTA MARIA Turismo en Lambayeque 대성당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이유는 주교좌 성당이라서... 까떼드랄이라고 흔히 라틴어를 씁니다. 실제로 원래 성당 이름은 산타 마리아 성당인데 이 성당이 치클라요의 주교좌 성당이다~ 라고 이해하심 됩니다. El Presidente Balta 발타 대통령은 그의 형제들이 원한대로 Don Ricardo Balta y Montero 가톨릭 교회를 세우기로 1868년에 결정했고 1869년에 치클라요 사람들에게 건축 계획을 발표했어요 Ubic..

[적묘의 뜨루히요]아르마스 광장과 뜨루히요 대성당

17세기에 지어진 오래된 대성당입니다. 다른 여행 사이트들을 찾다보면 이 성당은 흰색이고 지금 예수상이 있는 곳에 십자가가 있더라구요. 역시 50여년전의 큰 지진이 원인이었을까요? Basílica Menor - Catedral (1647 - 1666) En la esquina de los jirones Orbegoso e Independencia. De arquitectura sobria, atesora valiosa silería, así como retablos de estilo barroco y rococó. http://www.perunorte.com/tours/trujillo/iglesias.htm 사이트 참조 하시구요 ^^ 아르마스 광장을 사이로 두고 대성당과 여행자 정보센터가 마주보고 있어요..

[적묘의 사진]기록하고 추억함을 위한 과정이 필요한 이유

시간과 노력 없이는 아무것도 없다. 무거운 카메라를 들고 다니고 시간을 들여 사진을 찍고 더 많은 시간을 들여 찍은 사진들을 보고 또 그 사진들을 추려내고 시간이 흐른 후에 한번 더 걸러낸다 시간의 체가 필요하다. 한국에 계신 부모님들께 보여드리려고 디카북을 만들며 다시 한번 그 체에 걸러본다 지난 나의 날들을 사실..작년 7월부터 그러니까 코이카 국내훈련때부터 생각했던 건데 이제와서 하고 있다. 이제 입국한지 6개월 반기 보고서도 작성해야 할 때가 왔고 오랜 시간동안 경험했던 것을 블로그에 소소하게 적어내던 것들을 다시 한번 정리해야 한다. 블로그나 보고서와는 다르니까 디카북은 다른 것을 담아낼 수 있다 조금 더 개인적인 조금 더 감상적인 조금 더 일회성이 아닌 느낌으로 지극히 사적인 내용의 세상에서 ..

[적묘의 페루] 주말에 아르마스 광장의 리마 대성당에 가면~

사실 기본적으로..;; 저에게는 운이 좀 강하게 작용한다!!! 입니다!!! 정보를 정확하게 신문을 보고 가는게 아니라서 말이죠. 날씨라던가 시간이라던가 그 공간이 기막히게 딱 맞아 떨어지는 즐거움!!!! 그 어렵다는 울릉도 독도, 백령도 관광 백두산 천지의 무지개 등등... 모두 한번에~ 클리어 +_+ 이 사진을 담은 것은 작년 11월인데 사진을 좀 늦게 올립니다. 아시다시피..;; 2006년 몽골 사진도 밀렸는데 2011년 사진이야 한 트럭입니다 ㅎㅎㅎ 유니온 거리에서 아르마스 광장으로 들어서면 정면이 대통령 궁이고 오른쪽이 리마 대성당 주교좌 성당을 카테드랄이라고 합니다. 성당 정면!! 원래는 피사로의 동상이 저 앞에 있었는데 페루 독립 후에 그 동상은 저쪽 공원으로 옮겨지고 지금은 대 성당 앞에 저..

[페루,리마]미라플로레스 성당의 밤과 낮 Iglesia de Miraflores

언제나 지나다니는 미라플로레스 성당.. 문을 여는 시간과는 이상하게 항상 어긋나서 닫힌 성당만 바라보지만 그것도 좋네요 정면에 두개의 종탑이 있는 양식이랍니다. 역시나 섬세한 저 탑들.. 고딕양식보다는 탑이 낮고 덜 뾰족하달까~ 바로크 양식이 스페인 식민지 국가들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고 하지요 여기도 역시 리마의 관광지 중 하나로 자전거 데이투어로 지나가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저쪽편 노란색 건물은 미라플로레스 시청이구요 그 앞에는 i페루 보이시나요?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를 하고 있으니까 참고 하세요 ^^ 보통 성당을 항상 개방하는 것이 아니라 미사 시간 전후로 열어 놓습니다. 대부분 성당 앞이나 옆에 이런 식의 시간을 공지해 놓으니까요 참고하세요 ^^ 어스름이 질 무렵!!! 오옷...문이 살짝 열려있습니다..

[적묘의 고양이]남미 페루에서도 진리의 노랑둥이 모델!!!

항상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케네디 공원... 버스를 타면 길 건너편에서 멈춥니다. 그런데..제 눈을 딱!!!! 사로잡은 무언가가 있으니~~~ 미라플로레스 시청건물-노란색-과 뒤쪽의 고풍스러운 미라플로레스 대성당 건물 저 아래의 작은 것... 찾으셨나요? 앗 가려졌나????!!! 다시 +_+ 무언가 보이지 않는다면!!! 넹..다시 +_+ 노랑둥이가 한참을... 저러고 앉아 있다가 지나가는 이들의 이쁨을 잔뜩 잔뜩!!! 신호가 바뀌길 기다렸다가 저도 건너가봅니다!!! +_+ 원래 목적이 연말연시의 복잡다난한 마음을 고양이로 위안 얻으려던 속셈이 있었..;;; 아아..역시 진리의 노랑둥이!!! 라인마저 완벽한 S라인!!! 페루에서 제일 당황스러운 것 중 하나가.. 이렇게..;;; 막 들이대!!!! 다리사이를 ..

[적묘의 페루] 리마에서 여행기념품 사냥, 추억을 삽니다.

어디가나 사고 싶은 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그 대부분의 것들이 얼마나 별 것 아닌지 효용성을 따지면 영에서 무한대까지 얼마든지 갈 수 있는 그런 것들이지요. 바로..추억을 사는거니까요 ^^ 페루에서 여행 추억을 사기란 정말 쉽고도 어렵답니다!!!! 제가 간 곳은 리마의 구시가지 센뜨로 데 리마의 성 프란시스코 성당 대각선 건너편에 있는 시장이랍니다. 입구에서부터 탐나는 것들이 가득!!! 잉카나~ 감자~ 라마!!!! 마추픽추는 당연히 있어야 하는 것이고! 작은 소품에서부터 방에 걸어 놓거나 깔아 놓고 싶은 보들보들한 것들도 가득! 털로 만든 인형들도 많구요! 가죽제품도 많답니다 아무래도 라마와 알파카! 그리고 양과 염소가 있는 곳이니 빠질 수 없는 것이 니트 종류!!! 손재주가 많은 인디오들의 손가락 인..

[페루,미라플로레스]그림과 꽃과 고양이를 좋아하는 당신에게

페루의 수도인 리마는 바다와 면해있지만 기후적으로는 비가 거의 오지 않는 연평균 강수량 30mm밖에 되지 않는 건조기후대랍니다. 뭐...말이 그렇지 사막이지요. 그러다 보니 삭막한 먼지바람만 휭~ 부는 곳이 태반이지만 그래도 도심지의 공원들은 꽃과 여유가 가득해요. 사실 매연과 엄청난 사막 먼지는 목에 치명적..;; 뜨겁거나 찬거보단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주는게 좋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공원은 미라플로레스의 케네디 공원인데요 바로 옆이 미라플로레스 시청과 대성당이기 때문에 여기서 또 투어 버스가 출발하기도 해요. 투어버스는 코스가 다양하고 가격도 제각각이니까 인포메이션에서 충분히 설명 들으시고 고르세요 식사도 포함되는 경우가 있고 아닌 경우도 있고 일단 정보는 요기서 +_+ 여기저기 저렇게 i가 적혀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