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3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 달님, 보름달,소원을 들어주세요, 할묘니,깜찍양이 건강하길

달님에게 소원을 빌어보아요. 아무렇지 않게아무일 없이 그냥 편히 한해 잘 보낼 수 있기를 고양이는 눈에 달을 담고 있지요 노랑 카랑코에 옆에서가릉가릉 낮잠을 즐기는 고양이가 3마리에서 한마리로 줄어버린 2020년의 정월대보름 우리 할묘니 까칠한 깜찍양이 건강하길 남쪽이라 햇살도 좋고따뜻해서 매화도 가득 가득 피어나고 있는데 빨리 이 시국이 안정되길 하루하루가 부디 평안하길 하늘이 푸르고꽃이 피어나고 고양이가 가릉대는 그런 평범한 날들이 연속되길 2019/09/12 - [적묘의 일상]풍성한 한가위, 2019년, 여름추석, 모카포트와 전부치기,한가위보름달은 9월14일2018/03/02 -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소원,달님,비나이다 비나이다, 묘르신들 부디...2017/02/16 - [적묘의 고양이]노묘 ..

[적묘의 고양이]정월대보름,소원,달님,비나이다 비나이다, 묘르신들 부디...

정월대보름 달을 보고 소원을 빌면 달님이 소원을 들어주신다지 셋이 옹기종기 한가롭게 드러누워 있는 소파에 초롱군을 불러보고 슬쩍 들이밀어 보는 건 가끔은 이상한 것에도반응하는 초롱군의 상상하지 못할 입맛 때문!! 상큼하게 자몽 톡톡!!! 콜? 아니랍니다..;;; 싫답니다 ㅎㅎㅎ 여전히 어려보이는 초롱군의최강 동안 그러나 사람 나이로는 100살에 가까운19번째 맞이하는 정월대보름 꼬리의 염증이자꾸 부풀어서 슬쩍 톡톡 소독약으로 닦아주고 눈꼽도 슬쩍 떼어주고 간식도 한입 물려주고... 비나이다 비나이다 부디 부디... 무지개 다리 너머까지덜 아프길 도닥도닥.... 2018/02/14 - [적묘의 고양이]19살 묘르신,초롱군,고양이 약먹이기 힘든 이유,그가 머무른 자리2018/02/09 - [적묘의 고양이]1..

[적묘의 고양이]초여름 노란 꽃들 가득,러시안블루, 그리고 캣닙

햇살이 좋은 날 눈부시게 빛나는 노란 천사의 트럼펫 빛의 속도로 올라온 노랗게 피어나고 있는 노란 붓꽃도 한가득이고 가시 속에서 선인장꽃도 노랗게 피어납니다. 노란 희망을 그려봅니다. 가득 늘어진노란 엔젤트럼펫 아래에 우거진 푸른 빛 속에 12살 고양이가 있습니다. 애기 갈대의 새싹을 노리는회색 고양이의 만행 집 안에서 나오면 이렇게 싱그러운데 황사도 노랗고 미세먼지도 가득하더니봄비도 세차더라니 오랜만에 반짝 반짝 날씨가 좋아 유난히 기분이 좋은 그리고 급한 과제 발등의 불 몇개 꺼놓고 여유있는 시간이 좋은 지금 몽실양이 함께 해주는 것이 더 좋은 시간 고양이가 사상 처음으로 푸른집에 들어가고 3년 만에 세월호 기간제 교사가 순직 인정받고 고양이 쒼나요 빛의 속도로 코너링! 코너에는 캣닙들이 무럭무럭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