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3100 21

[적묘의 고양이]젖소냥 깜찍이의 before and after, 2006년의 깜찍양

어느새 14살이 된 깜찍냥 7년 전 디지털 카메라 니콘 쿨픽스 3100 그 이후에 차례대로 캐논 350d 파인픽스, 펜2 등..이거 저거 바꿔감서 찍었네요 2006년과 2012년 사진 비교 사진들은... 어렸을 때 찍은 사진이 많지 않아서 거의 다 재탕 곰국도 재탕 삼탕.. 그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사진 중 하나 항상 살랑 꼬리감기에 훅...넘어간답니다. 그리고 바로 점프하는 세월의 힘!!!! 귀여운 소녀는 어디에!!!! 이젠 12살이 된 초롱군에게 지지 않으려고 바락바락 .... 진짜 안 집니다..ㅡㅡ;;; 헉...길이는 초롱군이 길지만 두께는 깜찍양이 만만찮아욧 요렇게 살고 있답니다. 셋이 같이 딩굴딩굴... 2011/08/20 - [적묘의 고양이이야기] 사고친 후 시침뚝의 종결묘, 깜찍양 2011/..

[적묘의 고양이]15년 전, 초롱군, 2003년에 뭐하셨어요?

2003년에 초롱군은 왕십리 모 지하방에서 곰돌이와 함께 발라당을 하고 있었지요 어찌나 올라가는걸 좋아라 하는지.. 방법이 없어서..ㅡㅡ;; 청소 하고 먼지 털고 천 깔아주고 곰돌이까지 끼워주니 아싸!!! 조쿠나 하며 발라당 발라당 그땐 터럭도 좀더 짧고~~~ 뱃살도 좀더 없고!!!! 아..뭐.. 그랬다는 거죠... 2011/07/15 - [고양이와 딸기의 상관관계] 초롱군을 낚는 미끼! 2011/07/15 - [여우님네 새침+에버] 파전에 고추튀김은 옵션 +_+ 2011/07/09 - [적묘의 사진tip] 사진정리 한번에!디카북이나 앨범으로~ 2011/07/07 - [지붕위 노란고양이] 해줄 수 있으니까 2011/07/06 -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2011/07..

[적묘의 책읽기] 유시진,그린빌에서 만나요

이 글을 쓴 것도 어느덧..;; 4년이 지나가네요. 살짝 수정합니다. 한참 서평을 쓰던 때에 예스 어쩌구에 썼던 사진 서평입니다. 한번씩 좋아하던 작가들을 찾아보는데 정말..90년대를 날리셨던 그분들은 다 어디에 계신가요? 레진에 신작 연재하시는 신일숙님 외엔 잘 모르겠어요..ㅠㅠ --------------- 사실 작가 유시진을 좋아하지만 개인적인 부분은 전혀 몰라요 다만 그 작가의 작품에서 나오는 심리 묘사에 반해 마니, 온, 아웃사이더, 폐쇄자, 목걸이의 장인등 대부분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고 종종 고양이 같다.. 라던가 고양이스러운 캐릭터라던가 컷에 스쳐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호오~ 그린빌에서는 대 놓고 +_+ 진리의 노랑둥이가 등장하더군요 +_+ 제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이런 느낌...좋아요. 특히 ..

[적묘의 고양이]진리의 노랑둥이와 흔한 밀당 일지, 2005년

사진도 추억도 모두 곰국이지요.우리고 또 우리고...모두 우러나서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때그때 그 투명한 맑은 색을 보고선아...이제 끝났구나 하는 옛 하드를 뒤적이다사진폴더를 열어보고서는아....아직도 진하게 그립다는 걸 알면..뽀얗게 아직도 우릴 것이 진하게 남은 것그러니..사진은 재탕감정은 재탕이 아니라 더 깊어지는 듯초롱군은 제게 특별한 고양이랍니다.첫번째 고양이고첫번째로 제가 의도해서 데려온 고양이고대학 다닐 때부터지금까지 곁을 지키고 있는아니 미안해..내가 떠나왔구나.부모님과 함께 있는 초롱옹이지요.할아버지 고양이...유난히 눈 맞추길 좋아하고꼭 또렷한 목소리로 의사를 전달하고싫고 좋고가 분명해서그런데도 좀처럼 물지 않고화가 폭..

[적묘의 고양이] 그해,지붕 위의 납치시도와 그 결과!

꾸준히.. 약 8개월 이상을.. 납치를 위해서 노력했지만.. 저 중 하나라도 정말 하나라도 그냥 품 안에 들어와주길 바랬는데.. 한국의 길냥이들은 품에 안기 참 힘듭니다..ㅠㅠ 눈 밭보단 내 품 안이 따뜻할텐데.. 2004년,2005년에 걸친 사진들입니다. 니콘 3100 똑딱이~ 2012/03/05 - [적묘의 고양이]돈이없어! 블로그 수익에 대한 코멘트 2011/08/08 - [지붕위 고양이] 햇볕은 쨍쨍 사료알은 반짝!! 2011/08/23 - [적묘의 길냥이야기] 간때문이야~ 간때문이야 2011/07/28 - [철거촌 고양이] 묘생의 쓴맛짠맛 딩굴딩굴한 맛 2011/07/30 - [철거촌 고양이] 부서진 문을 열고, 무너진 담을 넘어 2011/07/13 - [지붕위 고양이] 비오는 날도 밥은 먹어야..

2012 사진공모전[몽골,홉스골] 여름,노을은 그렇게 물든다

그저 하늘을 마냥 구름을 잠깐 눈감고 다시 눈 뜨고 바람이 구름을 데려가고 바람이 태양을 실어오고 호수가 태양을 담아온다 하루는 그렇게 흐른다 시간은 그렇게 멈춘다 바람은 그렇게 지난다 노을은 그렇게 물든다 2011/05/11 - [몽골,간단사원]라마불교 사원에서 마니차를 돌리다 2011/05/06 - [몽골에서 온 선물] 고양이의 반응은 검열이다! 2011/05/05 - [몽골의 어린이날] 선물은 없지만, 수흐바타르 광장의 변신은 무죄 2011/05/03 - [몽골] 울란바타르 주교좌 성당과 몽골개 2011/05/03 - [몽골,테를지국립공원] 매사나이를 만나다 2011/01/02 - [몽골,홉스골] 광각렌즈가 필요한 순간 2010/12/31 - [몽골, 홉스골] 광각렌즈 필참!!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

[고양이와 세탁기] 해리포터는 못하는 마술!

초롱군의 이 엄청난 마술!!! 물론...혀로 발가락 청소하기도 들어가지만 말이죠!!! 해리포터는 따라 올 수 없어요!!! 두둥.. 꼬리 앞으로 잡고 혀로 그루밍하기!!! 그리고 다리는 곱게 가지런히 쭈욱 각선미를 살리는 것이 또 하나의 포인트!!! 보세요~ 해리포터는 일단... 꼬리도 못 잡지만 각선미도 딸리잖아요 +_+ 발바닥에 살포시 보이는 곰돌이 젤리!!! 해리에겐 없어요!!! 하품할 땐 수염을 앞으로 발사시키고!!! 가장 큰 능력은 바로 2003년에 이미 초롱군은 +_+ 세탁기를 침대로 변신!!! 아아..전혀 어색하지 않아..ㅡㅡ;;; 무엇보다 왜 세살짜리 고양이가 세탁기를 작아보이게 하는건지 이해할 수 없음!! 언빌리버블한 매직이라니까요!!! 2011/07/05 - [적묘의 고양이 이야기] 초롱..

[칠지도님네 페르시안모녀] 고양이는 인테리어 종결자!!

이렇게 우아하게 곱게 앉아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우아하고 럭셔리한 페르시안 고양이는 있는 그대로 인테리어 종결자라고 불리지요. 우아하고.. 럭셔리 하고.. 물론 그에 따라서 주인의 손길이 꽤나 가게 됩니다. 특히 이런 장모종 고양이의 경우 자연상태에서 태어난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브리딩을 통해서 인간이 만들어낸 개체이기 때문에 더더욱.. 인간의 보살핌이 필요하지요. 그... 인테리어 종결묘는.. 육아에 지쳐 인테리어 관심 무.. 여기서 인테리어는 종결된 걸까요??? 아닙니다 +_+ 인테리어 리모델링을 위한 과정!!!! 시간이 필요한 것을!!!! 항상 시간은 모든 것을 변화시키고 또 성장시키고 그렇게 변해가게 만드니까요 키사의 폭풍 성장 +_+ 인테리어를 위한 마무리!!!! 역시 시간이 필요한 법!!! 밥..

[적묘의 사진 tip] 2003년에도 고양이의 눈을 담았다!!

뒤돌아 생각해 보면 언제나 초롱군은 보석을 품고 다녔군요 그래서 초롱초롱~~해서 초롱이라능... 노랑노랑이니까 노랑이라는 말도 들었습니다만..;;; 서울에서 꽤나 오래 자취를 하던 중에 반지하 방으로 이사를 갔었고 아..;; 그때 저 집을 샀으면 완전 부자 되었다능..ㅠㅠ 그러면서 고양이를 키우게 되었지요 그 전에는 방 하나 짜리에서 언니랑 둘이 살았거든요. 독립된 방,아르바이트, 장학금 그런 조건들에 고양이 입양을 고민하게 되었고 덥썩...사진 한장 보지도 않고 -그때는 카메라가 거의 없을 때거든요 냥이네에 올라온 글을 보고 연락해서 데려온 것이 2000년 그리고 드디어 디카 구입!!! 2003년 300만 화소인 니콘 3100 사실 어디 가서 아니꼬운 소리 많이 들었어요. 소니 717이 나오고 난 뒤엔..

[적묘의 고양이]지요님네 골이, 사악한 검은 고양이의 진실

너를 처음 만난 2005년을 찾았다. 요즘 나는 외장 하드 사진 정리를 통해 타임슬립하고 있는 듯 사진으로만 만났던 너의 멋진 모습은.... 소심한 하악질 한번으로 안드로메다행..;;; 이 얼마나 사악한 느낌인지!!! 크어어엉 좋아아아아아 하면서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적묘.ㅡ.ㅡ;;; 민망하게..ㅜㅜ 하악을 날리면서 책장 뒤로 숨어버렸.... 귀를 있는대로 뒤로 접어고 두 눈은 똥그래지고!!!! 겁을 먹은 나머지 콧구멍이 있는대로 벌름벌름 숨은 쉬고 살아야겠으니!!!! 2011년의 골이..;;; 좀더 부드러운 라인으로 .... 물방울 모양 하체 안정적인 체형~ 너도 나랑 같이 나이를 먹어가는구나.. 이제 더이상 카메라와 내가 낯설지 않은거야? ^^ 2011/04/25 - [지요님네골이] 드래곤 길들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