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6

[적묘의 뉴욕]그리니치 빌리지를 걷다,Greenwich Village

워싱턴 스퀘어가 있는 고급스러운 주택가이며... 섹스 앤 시티의 캐리 아파트가 있는 곳 그리니치 빌리지랍니다~ 지하철 A, B, C, D, E, F, V선 W.4th St.-Washington Sq.역 하차 저는....사실 이날의 코스가 잘 기억나지 않아요. 그냥 걷고 걷고 걷고 첼시에서 시작해서 그냥 걷고 또 걸었던 기억만... 뜬금없이 나타난 일식당에 빵 한번 터져주고 4월의 흐드러진 꽃들과 참 잘 어울리네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겨 걷고 또 걸었던 화사한 푸른 하늘 적당히 차가운 바람과 적당히 뜨거운 봄 햇살 비상계단들과 미국 드라마들에서 봤던 장소들 영화 속의 흔한 풍경들을 실제로 만나고 걷는다는 것 오랜만에 느끼는 진짜 봄이라는 느낌.. 2년 만에 보는 봄 봄을 느끼며 햇살을 즐기는 사람들은 저 혼..

[적묘의 뉴욕]뉴뮤지엄 목요일저녁 무료입장,New Museum

뉴욕 뉴뮤지엄 www.newmuseum.org New Museum of Contemporary Art 건축가 Kazuyo Sejima와 Ryue Nishizawa가 설계한 미술관으로 소호 부근에 있어서 일찍 가서 근처를 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전 시간이 애매해서 밤 전시 보고 돌아오다가 꽤나 무서웠습니다..;; 모르는 길들을 밤에 헤매는 것은 좀 무섭거든요~ 235 Bowery에 있고, 지하철 J, M, Z선 Bowery역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Museum Night Free Admission on Thursday Evenings from 7 p.m.–9 p.m. 평소 입장료가 14달러입니다.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충분히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무료입장 한시간 전부터 다들 줄 서서 ..

[적묘의 뉴욕]세계 5대 도서관,뉴욕공립도서관의 매력에 빠지다,New York Public Library

도서관을 워낙에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참 예쁘고 예쁜 도서관 물론 규모도 크고, 잘 유지되고 있고 예전 모습 그대로 유지되면서 다양한 전시회도 있으면서 책도 읽을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플래시를 터트리지 않으면 대부분의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삼각대의 경우, 해당 기관의 허가를 받는 것은 필수 ☞ 위치: 42nd St. & Fifth Ave. ☞ 전화: 869-8089. ☞ 개방시간: 월, 목-토 10am-6pm / 화-수 11am-6pm ☞ 입장료: 무료 ☞ 홈페이지 : http://www.nypl.org 현지어명칭: New York Public Library(뉴욕공립도서관) 주소: Fifth Avenue and 42nd Street, New York, NY 10018 ..

[적묘의 뉴욕]루즈벨트섬 고양이와 캣맘이 있는 고택,

막 겨울이 끝나고 봄꽃은 벌써 시작되었지만 햇살은 벌써 눈부시지만 바람은 아직 시리고 살폿 올라온 몇 줄기 연두빛 풀들 그래도 아직은 겨울의 마른 풀들이 떨어진 마른 잎들이 더 많은 겨울 느낌의 루즈벨트 섬 화려한 맨하튼을 배경으로 태비 고양이를 만난 곳은 UN 센터가 마주보이는 루즈벨트 섬 남쪽 끝 맨하튼 59번가 다리는 퀸즈까지 이어집니다. 정식명칭은 ‘퀸스보로 브릿지’ 1135m 길이입니다. 루즈벨트 섬에서 그대로 저쪽 남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맞은편 맨하튼의 풍경을 보기 좋지요 그리고 이 다리 자체도 여러 영화에 출연한 적 있는 유명한 다리랍니다. 스파이더맨이랑 이런저런 영화에 나왔데요. 1135m 의 퀸즈보로(Queensboro bridge)다리는 1909년 완공될 당시 세계 최장이었으며 많은 인..

[적묘의 뉴욕]미국 아파트 비상 탈출구 계단, 시트콤 프렌즈

한국식으로 치면...종로와 인사동 정도? 첼시와 그리니치 빌리지를 걸으며 담은 미국 아파트 비상 탈출구 계단들이랍니다. 어떻게 보면 낡고 흉물스럽다고 하는데 저는 사실 이 계단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최근에 리마에 지독한 감기가 유행 중인데 그래서 한참 드러누워있다 보니 주변 친구들에게 받은 동영상을 하나씩 보고 있어요. 정말 정말..;; 늦었습니다만 이제사 프렌즈를 보기 시작했어요. 앗..저기 저기..그러면서 뉴욕 다녀온 다음에 보니까 아는데가 막 나와~ 그러면서 아는척 하곤 한답니다. 시트콤 프렌즈를 보다 보면 여섯 친구들이 모이는 아파트가 있는데 거긴 가보지 못했고 찾아보니까.... BEDFORD ST와 GROVE ST가 만나는 곳 Christopher St 역에서부터 도보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

[적묘의 뉴욕]아이스에이지,맘모스를 만나는 자연사 박물관

국어사전을 보면 맘모스 [명사] ‘매머드’의 잘못 이라고 나온답니다. 터럭이 긴 커다란 매머드는 아이스 에이지 애니메이션으로 더 유명해졌죠~ 약 480만년 전부터 4천년 전까지 존재했던 포유류이며 긴 코와 4m길이의 어금니를 가졌고, 혹심한 추위에도 견딜수 있게 온몸이 털로 뒤덮혀 있었지만 마지막 빙하기 때 멸종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시베리아와 북미의 추운 툰드라 지역에서 살았던 초식동물로 코끼리만큼 크고 두개의 상아를 가지고 있으며, 몸에는 보온용 털로 덮여 있어요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 주소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 (212)769-5100, (212)7..

[적묘의 뉴욕]자연사박물관 카페테리아에서 맥주를 마실 수 있다!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10만 ㎡의 연건평(세계 최대) 건물과 함께, 생태 전시 등 생명현상에 대한 전시물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앞뒤로 넓은 건물인데다가 전망 좋고 넓은 센트럴 파크까지 앞에 딱!!!! 지하철 역이랑 가까워서 또 좋았어요~ 주소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 (212)769-5100, (212)769-5200(단체 및 개인예약) 오픈 : 일-목요일 10am-5:45pm 금-토요일 10am-8:45pm 홈페이지 : http://www.amnh.org/ 하루 종일 돌아다닐 순 없으니까요 타임워너 센터에서 뭘 사와서 센트럴 파크에서 피크닉 ..

[적묘의 뉴욕]자연사박물관 지하철역,Museum of Natural History

뉴욕의 미국 자연사박물관 (American Museum of Natural History)은 10만 ㎡의 연건평(세계 최대) 건물과 함께, 생태 전시 등 생명현상에 대한 전시물들을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사회에의 적극적인 교육활동은 정말 부럽더군요. 앞뒤로 넓은 건물인데다가 전망 좋고 넓은 센트럴 파크까지 앞에 딱!!!! 지하철 역이랑 가까워서 또 좋았어요~ 주소 : Central Park West at 79th Street New York, NY 10024 전화 : (212)769-5100, (212)769-5200(단체 및 개인예약) 오픈 : 일-목요일 10am-5:45pm 금-토요일 10am-8:45pm 홈페이지 : http://www.amnh.org/ 딱 눈 앞에 있는 지하철~~~..

[적묘의 뉴욕]센트럴파크는 최고의 애견산책로,차우차우,블랙 페키니즈,사모예드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워낙에 자주 나왔던 장면들이 센트럴 파크에서 달리기 하는 사람들이었죠. 그리고 개와 함께 산책하는 사람들 정말 재미있는 것은 세상 어디서나 반려동물에 대한 호의만 보이면 바로 +_+ 대동단결!!! 모드~ 으아 예뻐~ 사진 찍어도 되요? 하면 바로~~~ 뉴요커 얼굴에도 웃음이 한 가득 ^^ 유난히 웃는 얼굴이 예쁜 사모예드의 복실복실함~ 벚꽃아래서 놀고 있는 아이와 작은 소형견도 있었구요 타임워너센터 옆의 트럼프 호텔 앞에서 만난 차우차우도~ 산책가던 길 혀도 정말 제대로 +_+ 검은 색이었고 무엇보다 제가 본 중에서 제일 터럭이 예쁘게 실크처럼 부드러웠던 차우차우였답니다~ 어찌나 부드러운지..카메라 가방에 넣고 한참을 쓰담쓰담했다지요 ^^ 순한 아이였어요 ^^ 굿 보이~ 글을 건너..

[적묘의 뉴욕]타임워너센터와 콜롬버스 서클,홀푸즈마트 그리고 검둥개

콜럼버스 서클 Columbus Circle 센트럴파크의 남서쪽에 위치해 있는 교차로 8번 애비뉴 8th Avenue, 브로드웨이 Broadway, 센트럴파크 남쪽과 서쪽 Central Park South & West 지하철 1, A, B, C, D선 59th St.-Columbus Circle역 하차 어퍼 웨스트의 시작을 알리는 기점이며.. 그니까 간단하게 여기서부터 잘사는 동네..??응?? 연예인 많이 사는 동네임. 고급 호텔들도 있어서 파파라치 놀이 하기에도 좋을겁니다. 그러나 만날 수 있을지는 모르죠..; 사실 바로 옆에서 지나갔어도 모를거라는 게 함정..;; 2004년 미드타운과 어퍼 웨스트의 경계인 콜럼버스 서클에 완공된 유리 외벽의 쌍둥이 빌딩으로 55층 높이 타임 워너 센터를 비롯하여 고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