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56

[적묘의 미국]뉴욕에서 무료 불금을 즐기자~ 모마,모간,휘트니 무료관람

2013. 4월 글 수정 뉴욕 금요일은.... 정말 힘드네요!!! 무료 관람 저녁시간이 있어서 오후 3시 30분부터 기다리고 입장하고 무려 3군데!!! 어제 반나절을 까 먹어서... 메트로 박물관과 자연사 박물관을 다음 주에 각각 하루 수요일, 목요일 움직이고 화요일은 브룩클린 쪽으로 월요일은 다들 쉬는 날이니까요. 금토일은 모두 박물관과 미술관의 날입니다! 그렇게 시작되는 불금이라면 오전엔 쉬었는냐!!!! 그럴리가요... 시간은 금!! 왕복 티켓이 얼마냐!!! 유엔, 크라이슬러, 성 패트릭성당,록펠러 센터 성 토마스 교회 온갖 명품 샵들이 즐비한 길 걷기.. 유엔은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건물 보는게 다인데 짐검사에 액체류는 무조건 버리라는..;; 그냥 밖에 나와서 돌려 받으면 모르지만 어이없더라구요. ..

[적묘의 뉴욕]허쉬초콜렛, 세계에서 가장 큰 타임스 스퀘어 초코! Times Square

타임스 스퀘어의 명물 중 하나랍니다. 허쉬 초콜렛 가게와 m&m초콜렛 정말..;; 공항 면세점보다 쌉니다. 특히 묶음 할인하는 패키지들이 몇개 있어요. 그건 확실히 어느 가게들보다 싼 듯. 모든 가격은 세금 붙기 전이니까 편하게 10% 세금 붙는다 생각하시고 10%보다 조금 낮지만 계산하기 편하게 말이죠~ 뉴욕은 물가도 비싸지만 세금도 다른 도시보다 비싸요..;; 어디서든 살 거라면 나간 김에 허쉬에서 사는 것도 괜찮아요. 브로드웨이길을 따라서 타임스 스퀘어의 전광판 두개 중에서 삼성과 현대가 있는 쪽 뒤에 있답니다. 초콜렛 공장 영화가 생각나더라구요 ^^ 바로 맞은 편에는 m&m 엠엔엠도 있어요. 나름 유명한 엠엔엠 간판 ㅎㅎ 허쉬가게는 들어가자 마자 초콜렛 향이 확!!!! 저만 느낀 것이 아니라서 들..

[적묘의 미국]뉴욕 세인트 존 디바인 대성당 정원,children's sculpture garden st john the divine

이날의 일정은 클로이스터와 세인트 존 대성당 대성당도 좋았지만그 옆의 아이들 정원? 여기도 정말 좋았어요. 기본 상징이랄까...서양미술사에서 용을 잡는 것은미카엘 대천사랍니다 ^^ Greg Wyatt의 작품인 이 분수대는 평화의 분수 The Peace Fountain 1985 년 New York 교구 200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수대라고 해요. 성당 정면에서오른쪽으로 가면 바로 있어요. 일단 성당 시간표입니다~ 이 분수대는 정말 360도로 한번 돌아보셨으면 좋겠어요. 신기하거든요!!!! 정말 온갖 상징이 담겨있습니다 +_+ 도상학적인 내용을 쪼끔만 알고 있으면 더 즐거울거구요. 분수의 나선형 기초는 DNA의 이중 나선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하고 기린은 평화를 상징하고사자와 양이 등장하고 미카엘은..

[적묘의 뉴욕]유엔본부, 반 그리고 정 일이 없어 젊어서 고생하는 해외봉사단원

국내에서 자아실현을 힘들고,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을 때최소한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으로 최대한의 효과가 나는 일을 할 수 있는 것이해외봉사였습니다. 배우고 가르치는 일을 천직으로 생각해왔고 교사가 필요한 곳에갈 수 있는 자격과 경력이 되니까요.그러나 돌아왔을 때,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 또한 제 몫인 것이고...결혼과 노후준비는 눈 앞의 취업에서 밀려나는 것이지요. 앞 세대에서 만들어낸 시스템에서 젊은이란 열정페이의 대상. 신입사원의 필수 요소는 경력이 되는 이상한 구조. 뉴욕에서 바라보는 유엔 본부 자랑스럽다기엔 아쉬운 태극기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 사람이고UN 제정부담 13위 국가임에도 불구하고유엔인권위에서 계속 걸리는 양성평등, 언론의 자유, 일본군 위안부 문제어떤 것도 해결되지 않고 있었지..

[적묘의 뉴욕]메트로폴리탄 미술관 관람기, 한국어 안내서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

2013년 뉴욕 봄의 기억들입니다.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The Met)은 미국 뉴욕 맨해튼 업퍼 이스트 사이드에 있는 세계적인 미술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걷기 전에 먼저 하루 혹은 이틀을 생각해보기로 했지요. 뉴욕의 지인이 말해준 바로는 매번 특별 전시도 있고 일단 그 자체로의 멋진 전시장들이 워낙 많은데 건물이 동서남북으로 크기 때문에 그리고 각각의 홀들이 작은 방으로 여러 개로 정말 광범위한 작품들을 볼 수 있으니, 무엇보다 체력과 시간의 문제가 바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가장 큰 고민이었답니다. 결국, 이틀을 예상하고 가장 마지막 날까지 메트로를 걷기로!!!! 뉴욕 메트로 폴리탄 미술관 http://www...

[적묘의 뉴욕]클로이스터,미국에 프랑스 중세가 되살아나다.The Cloisters

클로이스터는 원래는 수도원의 회랑을 뜻하는 말이고변화되어서 수도원이란 뜻도 된답니다. 로댕의 제자 중 한 사람이수집하고 있던 프랑스의 수도원들건물들, 그리고 소품들, 예술 작품들까지... 수도원 5개에 해당한다고 하네요. 록펠러가 구입하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 기증메트로폴리탄 미술관 별관식으로 운영됩니다. A 트레인을 타고 190th Street에서 내립니다. Margaret Corbin Drive에서 M4 버스로 환승 M4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리면 됩니다. 꽃이 아름다운 공원입니다.포트 트라이언 파크(Fort Tryon Park) 맨하튼에 질렸다면살짝 이렇게 도심에서 나와서 다니는 즐거움도 추천하고 싶어요 ^^ 쭉 걷다보면등장하는 중세 수도원 미국에 이런 곳이? 그런 느낌이 듭니다. 중세 유럽 미술..

[적묘의 뉴욕]제인 알렉산더,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작가를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미완의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만난 남아프리카 공화국 여성작가 2014년 광주 비엔나레 초청작으로 한국에서도 소개되었던 제인 알렉산더입니다. 현대작가들 중에서 꽤나 인상적이었던지라 광주 비엔나레 관련 기사를 보고 바로 떠올렸던 작품들이 바로 세인트 존 성당에서 만났던 이 작품들이지요. 그리고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대로 간직할 만큼 이렇게 인상 깊었습니다. 대성당 안에서 의인화된 권력과 남아공의 슬픈 역사를 기억하게 됩니다. 원주민을 뿌리부터 끊어내려는 아파르트헤이트 인종차별 법안을 통과시킨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당연한 일상의 폭력들 차별들 세인트 존 대성당에서 이렇게 형상화된 것이 어울리지 않고 또 어울리는 침략과 지배의 권력 구조에서 종교 또한 도구화되고 신은 정당화의 수단이었으니까요. 그걸 넘..

[적묘의 뉴욕]세인트 존 대성당,미완의 성공회 대성당,Cathedral of St. John the Divine

2013년 4월의 발걸음을이제야 돌아보고 글을 씁니다. 다시 한번 사진으로 돌아보는그때, 그 순간 꽃이 다 피지 않아 추웠던 날페루에서 고민해서 넘어갔던 뉴욕에서 보낸 휴가 중낯선 이들과 발걸음을 같이 했던 클로이스터와 세인트 존 대성당. 1892년에 착공된미국 뉴욕 시의 맨해튼 북쪽 암스테르담 애비뉴에 있는 미국 성공회 대성당. 정식명칭은Cathedral Church of Saint John the Divine in the City and Diocese of New York 그러나 완공 예정은 2050년 무려별명이 미완의 세인트 존St. John the Unfinished 이 문 앞의 조각 상 중 하나에아마도 왼쪽 끝이었던거 같습니다.2개의 쌍둥이 빌딩이 무너지는 조각이 있어서911 테러를 예언한 것이..

[적묘의 해외여행tip]대만여행 110v 플러그 아답타 준비, 타이완은 11자형

요즘은 기본적으로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이 많아져서충전기도 기본이 3개 이상이네요..;; 카메라, 핸드폰, 핸드폰 보조배터리, mp3, 노트북 이번 여행은 10키로 저가형 비행기로무료 기내수하물 10 kg 만으로 여행할 거라서가볍게 준비해 갈거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전자제품을 가져가는 이상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플러그 아답타입니다. 대부분의 충전기의 경우는 Free Voltage 안전하게 사용하고 싶은지 확인하고 싶으시면 가지고 있는 제품에 전압의 입력값이 100-240v 사이면 국제전압이 거의 100-240v 로 되어 있어 거의 프리볼트에 가깝게 쓸수 있는 거랍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플러그 아답타 모양 한국에서 구입한 것도 있지만남미에서 구입한 것도 있습니다 어떤 나라의 경우는11자에서 oo 으로 바뀌..

[적묘의 뉴욕]세상에서 가장 큰 역, 그랜드센트럴 터미널 100주년,Grand Central Terminal

뉴욕의 상징 중 하나이면서뭐랄까..미국의 상징이기도 한랜드마크지요.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은영화에서도 참 자주 본 듯 제가 갔던 2013년은 이 역의 100주년 기념이었어요. 트래블 & 레저' 잡지에서 미국인들이 선정한 제 6위의 인기 관광지이기도 하답니다. 1위 타임스퀘어, 2위 센트럴파크, 3위 워싱턴 DC 유니온스퀘어역, 4위 라스베이거스, 5위 나이애가라 폭포 1,2,6위가 모두 뉴욕이네요. 89 E 42nd St, New York, NY 10017 미국 44면 67선으로 승강장 숫자만으로는세상에서 가장 큰 역이기도 합니다. 주변에 걸어서 갈 수 있는 유명한 곳이 다 모여있기도 해요 크라이슬러 빌딩, 조금만 더 가면 UN 건물그리고 옆엔 하야트호텔 아름다운 장식으로도 유명한건축물입니다. 별자리로 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