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맥주 3

[적묘의 페루]티티카카 호수 국경,뿌노에서 볼리비아 가는 길

페루의 끝, 볼리비아의 시작 티티카카 호수 시작과 끝에 페루의 상징이 있답니다. 페루를 브랜드화 한 로고 PERU 그리고 세계 맥주 대회에서 상을 받기도 한 쿠스코 맥주 꾸스께냐! 이전 포스팅에도 제가 그런 글을 쓴 적이 있는데, 한반도에서 태어나 반쪽 반도에서 자라난 제 꿈은 육로로 다른 나라의 국경을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어린 시절, 청소년 시절을 지나면서 변해가는 국제 사회의 희망적인 상황에 어느 정도의 합의를 거치면 합리적인 평화가 인위적으로 자리 잡을 것이고 적절한 상황에서 규제에 따라 한국에서도 북한을 통과해 육로로 국경을 넘어 러시아, 중국, 유럽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지요. 실제 그런 꿈이 언젠가 이루어 질 것이라 기대를 하면서 남미 국가들의 육로 국경을 넘어봅니다. 아름다운 티티카..

[적묘의 페루]맥주는 많다. 페루의 흔한 맥주들

잘 사는 나라의 일반적인 슈퍼마켓과 못 사는 나라의 수도 슈퍼마켓은 가장 큰 차이는 가격입니다!!! 모든 물건이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비싼 세금과 비싼 물류비를 포함하고 있으니까 가격은 정말 알 수 없는 것이죠. 게다가 슈퍼마켓마다 지역마다 가격이 다 달라요. 그나마 페루의 수도인 리마에 있다보니 물류의 중심지니 대부분의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도~~~~~~ 각종 맥주와 와인~ 그 중에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페루 맥주인 쿠스께냐는 쿠스코가 원산지!!! 리마에서는 각종 맛의 꾸스께냐를 맛보실 수 있어요. 살짝 단맛이 진한 편입니다~ 여러 가지 패키지 할인이나 사은품도 있으니 살짝 살짝 확인해 보시는 것도 좋지요~ 세계 각국의 수입 맥주들은 비반다와 웡에 많습니다. 비반다에는 일본 맥주도 많더라..

[적묘의 페루]맥주와 감자샐러드,까우사 야금야금

일상적으로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닌데 날이 더워지면 어디가나 맥주 한잔 권해주시면 또~ 즐겁게 한 잔 정도는 마십니다. 술보다는 술마시는 분위기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사실...;;; 저만 딱 한국말하는 사람이니 그 모든 이야기가 그냥 생활소음처럼 느껴질때가 있죠. 그러면 음식이나 술에 더 집중하게 되네요 감자의 원산지인 남미 그 중에서도 다양한 감자가 많은 페루~ 그 중에 까우사라는 건 감자 샐러드랑 비슷해요. 메인 요리보다는 이렇게 곁들이로 나옵니다. 아무래도 그냥 먹기엔 목이 메이죠~~~ 양파절임을 곁들이거나 뭔가 다른 샐러드가 있음 좋은데 참..ㅠㅠ 과일이나 야채가 많이 나오는 곳인데 잘 안 먹는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리마 근처 까야오에서 나오는 맥주 필센입니다. PILSEN, CALLAO 부드러..